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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국민 10명중 7명 '더내고 더받는' 연금개혁안에 부정적" 2024-07-15 12:00:05
19.4%였다. 지난 21대 국회는 현행 보험료율 9%에서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도 상향 조정하는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국민 대다수가 부정적 의견을 보인 셈이다. 경총에 따르면 이 개혁안에 대한 평가에서 '매우 부정적' 응답은 37.3%, '다소 부정적'...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사회보험 지속가능성 '제로'…국민 부담, 어디까지 가능할까 2024-07-15 10:00:23
대체율 40%)를 유지하면 국민연금기금은 2040년 1755조원까지 증가하지만 이듬해부터 적자로 전환해 2055년 완전 고갈됩니다. 기금이 고갈되는 2055년 이후 보험료를 낼 미래세대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율은 26.1%로 높아지고, 매년 점점 높아져 2078년 35.0%까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기금이 바닥난 뒤엔 그해 가입자들이...
"소멸위기 한국, 국민연금 개혁하라"는 OECD 경고 [사설] 2024-07-11 17:49:27
통해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높이는 안이 나오고, 이를 토대로 여야가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 불발로 22대 국회 과제로 넘어갔다. 정부와 여당은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수용하기 어렵고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맞는 얘기긴 하지만...
[단독] "한국, 소멸의 길로 가고 있다"…OECD의 '충격 경고' 2024-07-11 15:09:43
대체율(40%)도 OECD 평균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노인 빈곤을 줄이고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 지원되는 기초연금에 대해선 "연금액을 인상하되 저소득 연금 수급자를 타깃으로 해야한다"고 권고했다. 광범위한 기초연금 수급 대상을 줄여 취약계층에 집중...
일본 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고민[이지평의 경제돋보기] 2024-07-06 14:10:39
지급 연령을 계속 늦추면서 연금의 소득대체율을 확대하는 등 생애주기별 복지를 확충하는 동시에 복지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다. 노조도 사회적 과제 해결을 염두에 두면서 임금체계의 혁신, 생애주기, 디지털 및 녹색기술 트렌드 등에 대응한 근로자의 능력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데 효과...
일본 '기초연금 납부 59→64세 연장 검토안' 보류 2024-07-04 10:33:39
대체율은 50.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는 소득 대체율을 50% 이상으로 규정한 일본의 법정 목표치를 벗어나지 않고 5년 전 실시한 검증 결과와 비교하면 다소 호전된 수준이다. 후생노동성은 여성이나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 확대, 주가 상승에 따른 적립금 증가 등을 전망치의 개선 원인으로 꼽았다고 NHK는...
"필수의료에 정당한 보상…9월 예산안, 의료개혁 의지 담길 것" 2024-06-30 18:40:00
설명했다. 야당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 상향안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서 보험료를 올리되 소득대체율도 강화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던 만큼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선 “성과를 내는 운용역에겐 파격적인 성과급을 주는 등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황정환/허세민 기자...
기재차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2024-06-27 14:00:03
안정화 조치, 기초연금 재설계, 퇴직연금을 통한 소득대체율 보완 등을 조언했다. 김 차관은 향후 역동경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이날 제언을 활용하겠다고 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세계 최악의 저출산…"이대로면 미래에 연금 못 받아" 2024-06-21 10:19:23
돈인 소득대체율을 놓고 여당은 43%, 야당은 45%를 제시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연금연구회를 비롯한 재정안정파 학자들은 현 상태에서도 이미 발생한 미적립부채가 1825조원에 달하는 한국에선 소득대체율 인상은 타당치 않다고 주장한다. 라일리 분석관은 "국민연금에서 소득재분배 기능을 제거하되,...
[사설] 인구 비상사태…저출생대책 실감나게 펼쳐야 2024-06-19 17:49:40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돼 소득대체율이 38.6%에서 60%로 높아졌지만 기대 수준인 70~80%보다는 낮다. 아빠 육아휴직도 목표치가 70%에 그친다. 외국인 돌봄 인력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은 나왔지만 최저임금을 차등화해 육아 가정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대목은 빠져 있다. 정책 속도를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 출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