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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법치로 미래 열어야 2020-04-16 18:00:18
국민의 도덕적 눈높이가 그렇게 낮지는 않지 않은가. 정실정치는 생산보다 나눔과 소비가 중요하다는 그리고 규제를 통해서 항상 의도된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민속경제학적 심성을 전제한다. 반(反)시장·반기업 정서, 집단주의도 다 정실국가의 심성 중 하나다. 그런데 그런 심성은 인류가 부족·혈연으로 소규모...
울먹인 진중권, 조국 향해 "그렇게 살아놓고…이념 모독" 2020-02-09 17:43:54
"예전에는 자신을 탓할지언정 진보든 보수든 도덕의 기준은 부정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기준을 아예 바꿔버리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조국 사태'를 언급하며 "정의가 시민을 더 이성적이고 윤리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정치가 사람들을 이성이 없는 좀비, 윤리를 잃어버린 깡패를...
김정은, 당 전원회의 2일차 "안전 보장 위해 적극적 공세" 강조 2019-12-30 07:15:11
"조선노동당 위원장 동지께서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 높이 벌리며 근로단체 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 기강을 강하게 세울 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었다"고 했다. 특히 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경제 발전과...
김정은 "안전 보장 위한 공세적 조치…반사회주의와 투쟁" 2019-12-30 07:08:00
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 높이 벌리며 근로단체 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 기강을 강하게 세울 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외교·국방 부문 외에도 국가 관리와 경제 건설을 비롯한 국가건설 전반에 대해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하시었다"고 통신은...
트럼프가 자른 해군장관 "충격적이고 전례없는 개입"…정면충돌 2019-11-28 11:59:49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전사를 사냥용 칼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이 중 10대 포로의 시신 옆에서 사진을 찍어 군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혐의만 유죄로 인정되고 나머지는 무죄가 선고됐다. 이로 인해 예정된 진급이 취소되고 계급도 강등당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뒤집고 15일 갤러거에 대한...
[다산 칼럼] 포퓰리즘의 덫에서 벗어나야 2019-11-19 17:53:57
정실주의와 이로 인한 분배의 양극화로 나타난다. 포퓰리즘 체제는 가족, 교우, 마을공동체 같은 소규모 사회에서나 적합한 이타심, 유대감 등의 도덕적 가치를 지키도록 시민에게 강요한다. 포퓰리즘 정부는 그런 강요를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타심도 없고 남을 배려할 줄도 모른다는 이유로 청산의 대상이라고 낙인...
흔들리는 한국 사회…왜곡된 '숙명론' 떨쳐내야 위기 넘는다 2019-09-27 17:15:58
부도덕과 부정의, 부패는 도를 넘어선 지 오래다. ‘한민족’ ‘공동체사회’라는 말이 무색해졌다. 한 국가, 한 문명이 붕괴하거나 멸망하는 요인을 연구한 전문학자들이 주장하는 가운데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있다. 정의와 도덕의 상실이다. 국가안보의 위험도 우리 숨통을 조인다. 북한은 핵을...
현명한 사람은 세상이 그어 놓은 이분법에 매몰되지 않죠…고대 그리스인은 '현명'을 인간과 문명의 핵심으로 여겨 2019-09-23 09:00:27
묘사한다. 크레온은 가부장적일 뿐 아니라 남성주의적이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법질서를 옹호해야 하고 결코 한낱 계집에게 져서는 안 된다. 꼭 져야 한다면, 우리가 한낱 계집에게 졌다는 말을 듣느니 남자에게 지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크레온은 왕과 신하, 아버지와 아들, 남성과 여성이라는...
[다산 칼럼] 대통령제가 분열된 다당제와 만나면… 2019-09-16 17:28:30
권리가 있지만 후보자의 능력과 도덕성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면 제도나 정치관습으로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견제장치 없음’이 현실 정치의 모습이다.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임명한 장관이 22명이라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이는 대통령 권력의 권위주의화 현상이라고...
조국 "고교생과 성인 성관계 합의했다면 처벌 말아야…조선 시대 춘향이를 봐라" 2019-08-21 15:19:43
무시한 채 ‘보호’의 명분 아래 성적 금욕주의를 형법으로 강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법에선 형법 305조에 의해 13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성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형법 302조에 의해 14~19세 청소년에 대해서도 그루밍(길들이기) 성행위나 위계 위력에 의한 성행위를 금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