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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야권에 대러 강경노선 설득하려다 '무책임' 뭇매맞아 2024-03-08 11:49:02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를 향해 진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크롱은 "이는 (서방의) 개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그들(러시아군)이 그렇게 하도록 허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루셀 대표는 이 같은 마크롱 대통령의 생각은 "긴장 고조를 상정한 것으로...
너와 행복했던 1155일의 기록…'푸'린세스 다이어리 2024-03-07 18:06:16
수 없이 도시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는 우리에게 푸바오 가족의 천진한 모습은 잊고 있던 마음 깊은 곳의 낭만과 본능을 서서히 끄집어내게 했다. 아낌없이 자고, 느릿느릿 움직이고 잘 먹는 일. 무엇보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조건 없이 사랑하는 삶의 진정한 의미 말이다. 그런 푸바오를 보며 우리도 배웠다. 만지거나...
"나는 경비원"…형의 죽음 잊기 위해 직업까지 바꾼 남자 [뉴요커 이야기] 2024-03-04 11:48:51
이 남자가 말한 가드 마크가 보인다. 이 남자의 이름은 패트릭 브링리로 현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가이드 투어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이다. 동시에 한국에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형의 죽음 겪은 뒤 메트 경비원으로‘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언니, 내 약혼자는 안돼" 동생이 유언까지 남겼지만…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02 10:44:44
남자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언니는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그건…. 안될 일이야.” 그렇게 약속하는 게 어렵다는 뜻이었지요. 하지만 동생은 씩 웃었습니다. 그리고 옆을 지키던 수녀에게 말했습니다. “들으셨죠? 언니가 그 남자와 결혼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래요. 이제야 마음이 놓여요. 언니가 신께...
"中 남자와 결혼할래요"…미녀 인플루언서 실체에 '패닉' [조아라의 IT's fun] 2024-02-24 19:25:47
"중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금발 미모의 여성 '에이프릴'이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중국에서 8년 살았다"며 친중(親中)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또 다른 샤오훙수 계정 '나타샤의 수입과자점'엔 구독자 수 30만명의 러시아인 '나타샤'가 러시아 과자를 소개하고...
샤넬과 발레의 만남…'전설의 무용수' 자하로바가 춘다 2024-02-22 17:04:11
두 남자, 에티엔 발장과 아서 카펠도 등장한다. 무대 의상은 샤넬과 협업해 만들었다. 샤넬 패션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의상 디자인에 참여해 80여 벌의 무대 의상을 선보인다. 샤넬을 상징하는 흰색 모자와 트위드 재킷을 착용한 무용수들이 가브리엘 샤넬이 패션을 통해 불우한 환경, 시대의...
[전쟁2년 키이우에서] 추위 속 도심 전몰자 추도 인파…"우리가 원하는 건 평화" 2024-02-19 10:30:31
생필품도 되는 대로 보낸다"고 말했다. 어린 남자아이 둘과 전시된 차량들을 유심히 둘러보던 알렉시 씨는 "아들들을 데리고 왔느냐"는 질문에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친동생들"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침공해온 직후 폴란드로 급히 피신시켰던 동생들을 이날 오랜만에 고향으로 데려오게 됐는데,...
[전쟁2년 키이우에서] "익숙해진 듯 하지만 그렇진 않다" 2024-02-18 20:00:00
우크라이나 주요도시로 향하는 버스가 분주히 드나들었다. 공항 입국장은 활기찼지만 불과 100m 떨어진 이곳 정류장에서 마주친 이들의 얼굴은 바위 같았다. 동료들과 짐을 챙기던 볼로디미르 씨는 "리비우에서 민간 항공 영역 일을 하는데 비행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이니 계속 정비 일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 2년이...
정적 제거의 끝판왕…뛰는 푸틴 위의 나는 스탈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18 06:30:01
1936년 10월1일과 1938년 9월30일 사이 기간에 소련 60개 주요 도시에 있던 군사법정에서만 3만514명에 대해 ‘총살형’ 판결을 내려지기도 했다. 1937~1938년으로 시야를 넓혀보면 총살된 사람만 총 68만1692명에 달한다. 외국의 공산주의 운동가들도 스탈린이 주도한 숙청의 희생양이 됐다. 1937~1938년 소련에 머물고 있...
수원특례시와 세계화장실협회, 라오스 푸시산에 '수원화장실 건립' 2024-02-15 15:50:33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의 옛 수도로 현지 주민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는 푸시산은 루앙프라방의 중심 관광지이다. 푸시산에 자리 잡은 캄용 마을에는 주민 300여 명이 거주 중이다. 매일 1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과 방문객이 푸시산을 찾는데, 공중화장실은 왕궁박물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