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데스크 칼럼] 실업급여 제도는 어떻게 망가졌나 2023-07-25 17:42:56
이런 상황에서 도덕적 해이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이다. 6개월 일하고 태업하며 해직을 유도한 뒤 4개월 놀고 다시 6개월 일하는 ‘얌체족’이 늘어나는 배경이다. 실업급여 수급자 지위를 유지하려고 허위 구직활동을 벌이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채용에 나섰던 중소기업은 면접장에도 나타나지 않는 지원자에게...
美 지방은행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사고 잦은 한국 금융사에 주는 시사점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7-24 07:40:58
극복도 구제금융으로 일관해 도덕적 해이가 발생했다. 오바마 정부 시절 각각 부통령, 미국 중앙은행(Fed) 부의장으로 근무했던 바이든 대통령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리먼 사태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 은행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초기 대응부터 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선봉에 서서 국민에게 ‘금융위기’라는 불명예를...
美 은행주 펄펄 나는데, 韓 은행주 죽 쑤나? 테슬라 실적, 韓 2차전지에 영향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3-07-20 08:45:10
- 극복 과제, ‘구제금융’ 통해 도덕적 행위 방치 - SVB 사태, 금융위기 경험 바탕 ‘신속 대응’ - 바이든 대통령, 앞장서서 국민들 안심시켜 - 옐런 장관, 풍부한 위기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조율 - 단호한 M&A 통한 구조조정…시스템 위기 차단 - 도덕적 해이 방지와 자기 책임의 원칙 준수 Q. 이번 은행 위기를...
[사설] 총선 앞두고 지자체 포퓰리즘 기승…지방정부에도 재정준칙 시급 2023-06-26 18:09:43
그럼에도 돈을 펑펑 쓰는 것은 가만히 있어도 국세 일부가 지방교부금으로 자동 이전되기 때문이다. 전임 정부는 ‘연방국가 수준의 재정 분권화’를 기치로 내걸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8 대 2에서 7 대 3으로 조정했다. 지방정부 재정 위기는 국가부채 위기로 이어지는 동시에 지방자치 시스템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
요긴한 대출 vs 500만원 쌈짓돈…김동연표 '청년 금융' 논쟁 2023-06-21 16:27:05
않으면 손해'로 볼법한 금융상품인 셈이다. 도덕적 해이 논란은 여전최초 설계 시 이 정책은 금융권으로부터 '말이 안되는 금융권 팔 비틀기'라는 평을 받았다. 개인의 신용상태에 상관없이 경기도에 사는 청년이면 무조건 빌려주고, 연체와 추심 등도 금융회사에게 전담토록 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
"30년 직장동료 다 잘랐다"…인자했던 회장님 돌변한 까닭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3-06-17 07:00:11
일부는 체념했고, 일부는 불안해하면서도 ‘설마 이 큰 항공사가 망하겠느냐’는 도덕적 해이가 팽배했습니다. 비정함을 감내할 수 있는가 이나모리가 JAL 회장을 맡아 처음 시도한 일은 관료화된 고위 임원들의 ‘정신 개조’였습니다. ‘계획은 일류, 변명은 초일류’라는 그들을 바꾸지 않고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속보] 尹 "무분별하게 늘어난 보조금 예산 전면 검토" 2023-06-13 10:09:14
2조원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감독 시스템 없어서 도덕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4일 최근 3년간 국고보조금 6조8000억원이 지급된 비영리 민간단체 1만2000여 곳을 감사한 결과, 면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비리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OO를 출범합니다"는 우리말일까? 2023-06-12 10:00:33
도 아주 흔히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자리 회복세가 지속하고 있다” “기업 규제가 점점 강화하면서 한국이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같은 표현을 쉽게 볼 수 있다. 모두 ‘지속되고’ ‘강화되면서’처럼 피동형으로 써야 할 곳이다. 헌법·민법에 문법 오류 수두룩해이런 오류는 일상의 글쓰기뿐만...
"곧 그만두실 분이…" 차관 업무 지시에도 손 놓은 공무원들 [관가 포커스] 2023-06-09 14:10:00
협회와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A과장은 일단 차관 인사가 날 때까지 해당 업무를 유보한 채 기다려 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부처의 차관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공직사회에서 레임덕(권력 누수) 현상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부 부처에선 교체가 확실시되는 차관들의 지시가 제대로 업무 현장에서 이행되지 않고...
계류 법안만 11건…23년 만에 예금자보호한도 상향될까 2023-06-08 18:04:39
일본 1000만엔(약 9300만원), 유럽연합(EU)도 10만유로(약 1억4000만원) 정도다. 문제는 비용이다. 예금자보호제도의 재원은 금융사가 매년 내는 예금보험료다. 한도가 높아지면 금융사 부담이 같이 오르고, 이는 대출 금리 상향이나 예금 금리 인하 등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 예금자와 금융사의 도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