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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로마를 조명하다...시청자와 함께하는 공개 강연 2019-07-31 11:42:03
로마인 이야기를 하는 건지 궁금해했다. 이에 김상근 교수는 “로마제국 이야기는 단순히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라며, “로마의 쇠망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공부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작은 도시국가로 시작한 로마는 지중해 세계를 통일한 거대국가로 성장했다고...
그리스와 로마 이은 고대국가 '에트루리아'를 만나다(종합) 2019-07-08 15:24:34
'티레노이'라고 불렀고, 로마인은 '투스키' 또는 '에트루스키'라고 했다. 이 명칭이 지명 '토스카나'로 남았다. 정치적으로는 불치, 볼테라, 페루자 등 도시 12개가 연맹을 이룬 형태였다. 도시 제사장들이 1년에 한 번씩 회합해 우두머리를 뽑았으나, 도시는 자치권을 확보해 독립적으로...
2천년전 사라진 유럽 고대국가 '에트루리아'를 만나다 2019-07-08 06:30:01
혹은 '티레노이'라고 불렀고, 로마인은 '투스키' 또는 '에트루스키'라고 했다. 이 명칭은 오늘날 피렌체가 있는 주(州) 이름인 토스카나로 남았다. 그러나 에트루리아라는 세력이 어디에서 기원했는지는 아직도 분명치 않고, 언어도 거의 해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전시를 통해 고대 그리스와...
부엔 카미노! 순례자처럼 나도…산티아고길 끝에 섰다 2019-06-16 15:18:20
모른다. 헤라클레스 등대는 스페인 지역을 점령했던 로마인들이 파룸 브리간티아(farum brigantia)를 건설했을 때인 1세기 후반에 등대와 경계 표시용으로 설치했다. 카이사르가 이곳을 정벌한 뒤 등대는 로마 제국의 선단이 영국과 아일랜드로 가는 길목을 밝혔다. 세워진 뒤 1900년의 세월 동안 전쟁과 약탈로 황폐해졌고...
古代로의 시간 여행…잊지 못할 '로마의 휴일' 2019-06-09 15:33:31
지배, 로마인은 법에 의한 지배를 받은 나라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당시 로마인은 모든 것을 규격화, 제도화, 규범화하기 좋아했던 것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마식 포장도로는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 카이쿠스가 bc 312년에 만들었다. 그의 이름을 따서 ‘아피아 가도’라고 부른다. ‘모든 길은 로마로...
원칙을 지키려는 삶…인간의 양심보다 위대한 법은 없다 2019-06-07 17:32:57
그들의 정의를 받아들인 로마인들은 인간을 ‘흙’이란 뜻의 ‘호모(homo)’로 불렀다. 두 정의는 인생의 덧없음을 표현하는 우울한 명칭들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그리스어로 ‘조온 폴리티콘(zoon politikon)’이라고 정의했다. 인간은 동물로 태어났지만 동물의 속성을 벗어날 수...
[책마을] '모카커피 원조' 예멘의 명성 찾아…총성 사이 누빈 청년 2019-06-06 18:10:15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로마인들이 ‘아라비아 펠릭스’, 즉 ‘행복한 아라비아’라고 불렀던 곳이 바로 예멘의 항구도시 모카였다. 현재 커피라고 인식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로 커피콩을 처음 우려낸 사람은 모카에 살던 수피교 성직자 알리 이븐 오마르 알샤딜라였다. 카화라고 불린 이...
"늘 피곤한 이유는 '자연 결핍'…식물을 키워라" 2019-06-05 16:55:36
고대 로마인들도 식물을 가까이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믿었고, 노르웨이와 일본 당국은 국민에게 자연 속에서 걷고 삼림욕을 하도록 권장해왔다. 저자는 재충전을 둘러싼 오해가 있다며 바로잡는다. 그는 "사람들은 휴식하며 에너지를 저장한 다음 가정과 직장의 일상생활에서 그 에너지를 사용하자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왕에게 고합니다…이곳이 지상천국 안탈리아 입니다" 2019-05-26 14:56:10
로마인의 예술혼과 건축미가 잘 드러나는 대목이었다.도서관 옆에 사창가가 있었다는 점은 의외였다. 미성년의 출입 제한을 위해 발 크기를 잰 뒤 일정 크기 이상이 돼야 들어갈 수 있었다고. 대리석 바닥에 남아 있는 발바닥 모양과 하트가 그 증거다. 터키 사람들은 이를 세계 최초의 광고라 해석하기도 한다. 대극장은...
묵은 와인香 '솔솔'…'낭만 항구' 포르투 2019-05-12 16:24:01
도시다. 로마인들이 항구(portus)라는 뜻으로 이름을 붙이며 출발한 이 도시의 역사는 대항해시대, 위대한 탐험가들이 범선의 닻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크게 번성했다. 하지만 대항해 시대가 막을 내리며 도시는 성장을 멈췄고, 지금은 당시 풍경을 고스란히 박제한 채 당시 영화를 되새김질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포르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