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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법 전문이 이것저것 다 담는 장바구니인가 2021-11-17 17:12:15
비슷한 주장들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이러다가 헌법 전문이 책 한 권 분량으로도 모자라고, 지역정치에 볼모 잡혀 누더기가 될 판이다. 그러나 이는 헌법 전문의 기본 성격을 망각한 것이다. 헌법 자체가 국가 통치조직과 기본원리, 국민 기본권 보장을 위한 근본 규범이다. 전문은 이런 정신을 축약하는 내용만 담으면...
'지뢰밭' 빠진 대선판…이재명·윤석열 '뒷덜미' 붙잡나 [홍영식의 정치판] 2021-10-10 09:33:31
불복 사태를 초래하지 말란 법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검찰과 경찰의 수사 행보를 보면 미덥지 못하다. 초동 수사에 실패해 휴대전화가 사라지는 등 증거 인멸 시간만 벌어줬다는 비판이 많다. 특별검사를 통한 진실 규명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홍영식 논설위원 겸 한경비즈니스 대기자 yshong@hankyung.com
[사설] 상임위마다 기업인 불러내 '뺑뺑이' 돌리는 국감 구태 2021-10-04 17:15:54
심산일 것이다. 국감에 기업인을 부르지 말란 법은 없다. 그러나 같은 현안을 두고 상임위들이 스타트업 기업인까지 ‘입도선매’하듯 증인 채택 경쟁에 나서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주요 기업 총수 10여 명이 증인 신청 명단에 오른 것도 마찬가지다. 일단 총수부터 부르겠다고 한 다음, 이를 흥정거리 삼아 기업과...
제임스 리카즈 "버블 붕괴 임박…현금 비중 늘려라" [글로벌 구루에게 듣는다] 2021-09-30 17:06:53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 그 어떤 주식도 사지 말란 뜻은 아닙니다만, 현재 지표들은 시장에 거품이 매우 끼었다고 가리키고 있어요. 미국 증시에 투자한다면 최고의 기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천연 자원과 금·은 채굴 기업, 수자원 관련, 농업 등을 주목하고 있고요. 그리고 에너지 섹터도 관심 대상이에요...
[사설] 재난금 80→88→90…이러다 '하위 99%' 주자고 할라 2021-09-10 17:24:01
‘하위 99%’까지 주자는 소리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현금 살포 포퓰리즘과 공짜 돈 서로 받겠다는 심리가 맞물려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제가 파탄난 몇몇 중남미 국가들에서 벌어지던 일이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버젓이 재연되고 있다. 타락한 민주주의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따지고 보면 재난지원금은 ‘...
신흥국 '인플레 대처법'…금리 올린 러시아, 눈치보는 터키 2021-09-10 17:16:28
되지 말란 보장은 없다”고 했다. 급격한 물가 상승 여파로 정치 상황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선진국 경기부양 여파 영향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재정당국의 태도는 엇갈렸다. 금리 인상에 적극 나선 ‘매파’ 선두는 러시아다. 이달 총선을 앞두고 물가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10일 기준금리를...
윤석열 '메이저 vs 인터넷매체' 논란에 "공작 동원하지 말란 뜻" 2021-09-10 15:17:55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0일 진행된 '국민 시그널 면접'에서 논란을 빚은 언론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진행자 김준일 뉴스톱 대표의 "메이저 언론 아닌 인터넷매체에서 보도한 것을 문제 삼았는데 (제가 윤 전 총장이) 신뢰하지 못하는 인터넷매체인데 질문하는 것 불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여기는 논설실] 2021-09-10 10:00:43
소리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요즘 급부상한 또 다른 공짜 논쟁은 일산대교 통행료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면서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운영권을 회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산대교를 평소에 자주 오가는 사람들은 통행료가 없어진다니 좋다고 환호할 지도...
[사설] 플랫폼 규제한다지만 '소비자 선택'까지 통제할 순 없다 2021-09-09 17:40:24
쌓는 식의 규제로 치닫는다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자승자박이 될 뿐이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들도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무한확장으로 독과점 시비를 자초한 측면이 있음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아마존이 진입한 업종마다 초토화됐다는 ‘아마존됐다(Amazoned)’ 같은 신조어가 국내에서도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안현실 칼럼] 대학 공멸을 원하는가 2021-09-01 17:38:58
등장하지 말란 법도 없다. 기업이 참다못해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는 것 역시 의미심장한 신호다. 구글처럼 LG AI연구원은 사내 교육 인증서(certificate)를 대학 졸업장, 나아가 석·박사 학위와 동등하게 대우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네이버·카카오의 소프트웨어(SW)·AI 교육이, 삼성전자의 청년SW아카데미가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