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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웅 "팡파르로 여는 폭발적 도입부…스타워즈 떠올릴 것" 2022-07-31 16:53:04
모험’ ‘바다 매’ ‘킹스 로우’ 모음곡을 차웅(38)의 지휘로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연주한다. 지난 28일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만난 차웅은 “코른골트의 영화음악을 조명해달라는 의뢰를 받았을 때 ‘신선하다’ ‘연주자는 물론 한국 청중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슬픔·그리움·애잔함으로 그려낸 첫사랑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2022-07-31 16:52:12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중 ‘왈츠 2번’. 태희의 콧노래에 맞춰 음악이 흐르고, 노을 아래 두 사람의 그림자가 함께 춤을 춘다. 20여 년이 흐른 지금도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와 같은 장면이다. 영화 덕분에 이 음악도 국내에서 떴다. 첫 부분은 우아하면서도 경쾌하...
"분명 들어봤는데"…우영우 귓가에 맴돌던 음악의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07-30 07:00:02
13곡으로 구성된 피아노 모음곡 어린이 정경은 슈만이 평생의 연인 클라라를 보며 느낀 깊은 행복을 바탕으로 작곡된 작품입니다. 클라라가 보냈던 연애편지 중 '나는 당신에게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때가 많은 것 같다'는 문장에서 영감을 받은 슈만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쓴 악곡으로 유명하죠. 사랑의...
정몽구 재단이 키운 젊은 음악가들 2022-07-26 17:54:56
한희원은 2017년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인 만 16세에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학사과정에 최연소 입학했고, 최연소 조기 졸업했다. 피아니스트 이재영과 함께 서는 이번 공연에서는 고다르의 ‘플루트를 위한 세 개의 소품 모음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등을 연주한다. 송태형...
김송현·위재원·한희원…'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무대에 2022-07-26 09:58:41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한희원은 2017년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만 16세에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학사과정을 최연소 입학 및 최연소 조기 졸업했다. 이번 공연(피아노 이재영)에서는 고다르의 ’플루트를 위한 세 개의 소품 모음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등을 연주한다....
멘델스존·코른골트…'세기의 두 천재' 조명한 클래식 축제 2022-07-10 17:24:31
등 코른골트의 대표적 영화음악 모음곡도 연주한다. 오스트리아 태생인 코른골트는 1935년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고, 약 10년간 할리우드 영화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다. 지휘자 차웅은 “코른골트는 드라마틱한 선율 전개와 극적이고 섬세한 다이내믹(셈여림) 표현, 견고한 음악적 구조 등을 통해...
힐러리 한이 꿈꾸듯 연주한 프로코피예프…부드럽지만 짙은 호소력 2022-07-07 17:20:37
공연에서 이들은 버르토크 ‘중국의 이상한 관리’ 모음곡과 드뷔시 ‘바다’로 악단 고유의 현란한 색채를 자랑했다. 프레이즈(짧은 음악적 단위)마다 새로운 표정을 꺼낼 수 있는 이 단체의 정체성은 25년(1977~2002년)간 음악감독으로 재직한 스위스 출신 명장 샤를 뒤투아의 유산이 분명해 보였다. 6일 예술의전당 콘...
캐나다 명문 몬트리올 심포니, 14년만에 한국 찾는다 2022-07-01 18:57:13
발레음악 ‘중국의 이상한 관리’ 모음곡, 드뷔시의 ‘바다‘를 들려준다. OSM의 특기인 프랑스 관현악으로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6일에는 말러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영화에 단골로 삽입되는 4악장 ’아다지에토‘로 잘 알려진 곡이다. 7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와 8일 통영국제음악당 공연은 6일...
레드벨벳 '필 마이 드림' 서울시향과 클래식으로 재탄생 2022-07-01 16:49:53
제바스티안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을 바이올린 G현으로만 연주한 ‘G선상의 아리아’를 이용해 만든 곡이다. SM엔터는 서울시향과 2020년 처음 장르 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레드벨벳의 히트곡 ‘빨간맛’과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했다. SM엔터는 K팝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자사의...
파격·열정·참신…기립박수 받은 유자 왕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6-17 19:04:18
12음 작곡법과 음렬주의를 바로크 시대 춤 모음곡 형식으로 전개한 작품입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감상용 작품으로 실릴 만큼 현대음악의 고전이 됐지만 제게는 여전히 듣기 쉽지 않은 곡입니다. 유자 왕은 한 음 한 음 탐구하는 듯이 진지한 태도로 건반을 짚어나갔습니다. 템포는 다소 빠른 듯했습니다. 12분이 채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