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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움베르토 에코가 전하는 고전과 혁신 2022-10-14 17:35:51
문화 축제 ‘라 밀라네지아’에 참여해 강연 형식으로 쓴 글을 하나로 모은 것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라 밀라네지아는 예술 문학 철학 등의 저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에코는 이곳에 초청받아 예술의 불완전성, 미와 추의 본질, 절대와 상대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강연했다. 에코에 따르면 ‘거인과...
美수도 워싱턴서 한국문화축제 개막…"문화로 한미동맹 새 지평" 2022-10-11 06:42:57
美수도 워싱턴서 한국문화축제 개막…"문화로 한미동맹 새 지평" 한미 수교 140주년 계기 한 달간 한국 춤·문학·영화 소개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화축제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막을 올렸다. 주미한국대사관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미...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희망은 있다 2022-10-07 17:43:33
했다. 지난주 폐막한 ‘2022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한 생태작가 최성각은 페름기 말에 일어난 대멸종을 언급하면서 “다음 멸종은 ‘호모 사피엔스’의 특성인 제어 불능의 욕망과 무책임으로 인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나무가 하늘로 더 솟구치기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리그닌(Lignin)이라는 분자를 개발했듯,...
대만 소설가 우밍이 "한강의 '채식주의자' 제자들과 읽어…반응 뜨거웠죠" 2022-10-06 18:36:12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한국문학번역원 등이 주최한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서울을 무대로 국내외 작가들이 교류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월담: 이야기 너머’. 우 작가는 여러 현실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이야기의 힘에 대해 황인찬 시인 등 한국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만중문학상'에 한강·이재훈·고두현 2022-10-05 18:10:08
남해 ‘노도 문학의 섬’에서 대규모 문학축제와 함께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신인상과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남해군이 주관하는 김만중문학상은 기존 공모 방식에서 벗어나 추천위원회의 추천작 접수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별도로 거치는 과정을 도입해 문학상 제도의...
제13회 김만중문학상에 한강·이재훈·고두현 2022-10-05 10:26:28
유배문학특별상을 받은 고두현 시인은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작부터 서포 김만중의 생애를 연작시로 다뤄왔으며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작품 심사는 김봉군 문학평론가와 강동수 소설가, 문정희·이재무 시인이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9일 김만중 유허지가 있는 남해 ‘노도 문학의 섬’에서 대규모...
정지용 시 '풍랑몽' 100주년…그 바다는 어디였을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09-27 17:32:14
썼다”고 했다. 이건청 시인은 “지용의 문학사적 자장의 넓이는 가히 독보적”이라고 평했다. 젊은 시인 이지호 씨는 “우리 곁에 있는 현재형 시인인 동시에 내일 백일장에서 새로 태어날 입상자처럼 미래에도 있는 시인이 정지용”이라며 한국 시의 앞날을 밝게 내다봤다. 이번 축제를 총괄하며 13년째 지용회를 이끌고...
주미한국대사관, 한미 수교 140주년 맞아 10월 '한국문화축제' 2022-09-24 22:36:45
10월 '한국문화축제'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주미한국대사관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한 달 동안 '한국문화축제 DC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한미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를 통한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워싱턴DC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인 갠더 "이쌩·최단미·임쏠라…3년간 방콕하며 한국 시집 탐독했죠" 2022-09-23 17:57:40
문학번역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서울을 무대로 한국 작가와 해외 작가들이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월담 : 이야기 너머’다. 문학을 통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교류하는 길을 모색하자는 의미다. 총 35명의 작가(국내 작가 23명, 해외 작가 12명)가 대담, 토론, 낭독 등을...
퓰리처상 받은 갠더 "코로나 3년간 한국 시집 많이 읽었죠" 2022-09-23 09:05:43
"문학은 타인을 이해하고 상상하게 만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갠더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 행사는 서울을 무대로 한국 작가와 해외 작가들이 교류하는 자리다. 한국문학번역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주제는 '월담 : 이야기 너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