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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빨간 잠수경'은 고쳤는데 낡은 설치예술 어쩌나 2024-11-10 17:40:07
미술작품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는 건 설치 계약서에 사후 관리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현행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에도 건축 미술작품의 유지보수, 장소 이전, 변경 조치에 관한 내용이 없다. 이철남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영국과 미국은 예술위원회에서 건축 미술작품의 유지보수와 처분을 관할하는 절차를...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 2024-11-10 17:10:11
무비’를 찍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남해의 풍광과 맛을 담아 한국과 일본의 인연을 잇고자 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광화문 연가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오는 28~29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붉은 노을’ ‘옛사랑’ 이영훈 작곡가의...
[진달용의 디지털 한류 이야기] 대중문화 제작자가 된 인공지능 2024-11-10 17:06:32
만든 영화라는 것을 강조한다. 문화 생산자들은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영화, 드라마, 예능,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보다 이른 시간 내에 대중문화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AI를 사용하는 문화 생산은 더욱 확대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사람들의 땀 냄새가 묻어나는 작품의 진정성도 중요하다....
'퐁퐁남' 이어 '참교육' 논란...김남길 캐스팅도 '퇴짜' 2024-11-09 08:00:22
현지 시장의 문화를 고려해 대사나 장면 등을 수정하긴 하지만, 이에 앞서 해외에 불법 유통되는 바람에 해당 대사가 그대로 노출됐다. 해외 독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높아지자 지난해 9월 북미 플랫폼에서는 해당 웹툰이 삭제됐다. '참교육'이 다시 논란이 되며 혐오 표현에 대한 플랫폼과 창작자의 자정 노력이...
[책마을] 이번엔 르네상스 천재 화가들의 경쟁이다 2024-11-08 18:23:10
프리다 칼로의 작품 속에 숨겨진 고통, 폴 세잔의 괴팍한 성격, 살바도르 달리의 광기…. 명작 뒤에 숨겨진 천재 화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들여다보는 건 언제나 흥미롭다.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책과 칼럼, 방송 프로그램이 끊이지 않고 나오는 이유다. 성수영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는 매주 토요일...
[책마을] "번역은 뇌와 심장의 협동작업…AI가 따라 하기엔 역부족이죠" 2024-11-08 18:21:44
최 교수는 “같은 유럽 문화권이라면 문화와 용어가 비슷해 번역할 단어를 찾기 쉬운 편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며 “번역하다가 중간에 늘 길을 잃고 헤매는 ‘의미의 회색지대’에 도착하곤 한다”고 말했다. 그럴 땐 나무 대신 숲을 본다고. 단어와 문장 하나에 천착하지 않고 작품 전체에 녹아 있는 저자의 의도를...
한경 아르떼, 국내 언론 첫 아시안 미디어 어워즈 수상 2024-11-08 11:12:15
대한민국 문화예술 허브를 구축한 ‘아르떼’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한국경제신문의 아르떼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으로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신문사 이미지 제고에 성공해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신문사 가운데 아시안 미디어 어워즈를 받은 것은 한국경제신문이 처음이다....
이벤트만 283건…독자와 함께 큰 '문화허브' 2024-11-07 17:49:16
열어 고정 회원층을 형성하고, 더 많은 이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르떼 홈페이지와 앱에는 월평균 15만 명이 찾는다. 클래식 음악 등 예술 애호가들이 평소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빠르게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 없던 국내에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
[취재수첩] 영화인들의 SOS가 공허한 이유 2024-11-07 17:46:21
내린다. 세 작품이 동원한 관객만 2944만 명. ‘범죄도시’ 시리즈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한국형 블록버스터 시리즈라고 부를 만하다. 그런데 속을 뜯어 보면 성공이라고만 하기엔 조금 아쉽다. ‘한산’(726만 명)과 ‘노량’(467만 명)의 관객 수를 합쳐도 ‘명량’(1761만 명)에 한참 못 미쳐서다. 심지어 ‘노량’은...
해가 지지 않던 나라서 '시네마 왕국' 떠오른 英 2024-11-07 17:43:09
이 작품은 1800년대 초반의 리젠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시대극이다.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간직한 촬영지를 찾던 제작진의 눈에 띈 곳이 바로 바스였다. 바스에는 18세기 조지 왕조 시대에 지어진 건물이 고스란히 보존된 채 모여 있다. 역사적인 건축물의 보존 상태가 뛰어나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