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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핵연료가 안보 핵심"…AI시대 농축우라늄 확보戰 2025-02-17 15:38:04
13년여 만에 원전 연료인 농축우라늄을 미국에서 들여온다. 핵연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용 연료를 확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농축우라늄 10년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대병원, 삼중음성유방암·췌장암 방사성 치료제 개발 나서 2025-02-17 09:14:45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의 미정복질환 극복 임무 책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위암·폐암·자궁암 등에 생기는 고형암은 혈액암보다 면역반응이 약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삼중음성유방암과 췌장암은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대표 난치성 고형암이다. 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은 ...
"기술? 문제 없다. 문제는 외교"…20년 '핵잠' 숙원 풀 묘수 [김동현의 K웨폰] 2025-02-17 07:00:01
보유하려는 시도를 했던 역사는 상당하다. 우리 군은 2003년 핵추진 잠수함(SSX) 건조사업을 노무현 당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약 3조5000억원을 투입, 2006년 개념설계, 2007년 건조 착수, 2012년부터 실전 배치를 계획하기도 했다.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네타냐후에 힘실은 美국무…이란·하마스 강경대응 지지(종합) 2025-02-16 23:17:38
"미국과 이스라엘의 목표는 같은 방향으로 정렬됐다"며 "강한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를 무장해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년 반동안 전쟁했던 두 적대적 무장정파와 이들을 지원하는 '저항의 축'의 구심점 이란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낸 셈이다. 이날 특히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핵무기 위협을...
네타냐후에 힘실은 美국무…이란·하마스 겨냥 강경정책 지지 2025-02-16 22:15:19
"미국과 이스라엘의 목표는 같은 방향으로 정렬됐다"며 "강한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를 무장해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년 반동안 전쟁했던 두 적대적 무장정파와 이들을 지원하는 '저항의 축'의 구심점 이란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낸 셈이다. 이날 특히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핵무기 위협을...
"사우디, '트럼프 찬스'로 미·이란 핵협상 중재 추진" 2025-02-16 21:43:29
"사우디, '트럼프 찬스'로 미·이란 핵협상 중재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친분을 등에 업고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을 중재하려 한다고 CNN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는 오랜 앙숙인 이란이 최근 중동에서 입지가 약해지면서...
한·미·일 '北 비핵화·제재 공조' 재확인…中 견제 수위도 높였다 2025-02-16 18:32:01
각종 경제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3국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활용 등 호혜적 협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첨단 소형모듈원자로 및 여타 선진 원자로 기술 발전·도입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양자 과학·기술, 사이버안보...
그렉 스칼라튜 "韓 차기정부가 햇볕정책 택한다면 어리석은 일" 2025-02-16 13:41:53
"미국이 북핵을 용인하는 것은 한국이나 일본의 핵 무장을 불러오게 되고, 결국 핵 비확산 체제의 붕괴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렉 스칼라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 위원장은 지난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기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해 '핵 보유국(nuclear power)라고 말한...
트럼프 2기 출범 후 처음 만난 한미일…北비핵화·제재공조 '재확인' 2025-02-16 07:33:13
독일 뮌헨에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세 나라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와 그것을 위한 대북 제재 유지, 북한 핵 위협에 맞선 미국의 핵우산 제공 등 3국 공조의 기본 틀을 재확인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3자...
[트럼프 스톰 한달] 북미정상외교 의지 시사했지만 전망은 안갯속 2025-02-16 07:11:03
때까지 다른 현안 집중하며 대북정책 구체화 나설듯 미·러관계와 우크라전 종전외교 진전시 북미대화 공간 생길수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 이후 1개월 남짓한 기간에 북한에 대해 자신만의 '색깔'과 미국의 오랜 '기조' 사이를 바쁘게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