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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정부군·반군, "상대가 금지된 중화기 동원" 공방 2022-02-21 17:03:58
돈바스 지역은 정부군과 반군이 2015년 체결된 민스크 협정 이후 휴전을 약속한 곳이지만 실제로는 수년간 충돌을 되풀이하며 사망자가 끊이지 않는 '화약고'다. 돈바스 반군 세력 중 하나인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은 이날 정부군이 민스크 협정에 반하는 대포 등 중화기를 썼다고 주장했다고 스푸트니크가...
우크라이나 위기 외교 노력 '돈바스 휴전'에 집중 2022-02-21 15:02:40
지역의 평화정착 방안과 휴전을 규정한 민스크 협정을 체결했으나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은 이후로도 완전히 멈추지 않았다. 이들 4개국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26일 파리에서 회담한 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휴전협정을 재확인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이어 4개국 정상의 정책보좌관 회의가 지난 10일 독일 베를린에서...
민스크협정 강조하는 中…러에 힘싣고 중재자 위상 모색 2022-02-21 12:21:12
민스크협정 강조하는 中…러에 힘싣고 중재자 위상 모색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해법으로 신(新) 민스크 평화협정(2015년)의 이행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서 "중국은...
미국 매체 "러, 당장이라도 침공"…러시아는 '무표정' 2022-02-21 11:51:59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민스크 평화협정(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협정)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하지만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외교 담판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9일 푸틴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개최를, 20일에는 즉각 휴전을 요구한 바 있다. AP통신은 "러시아는 휴전...
"우크라 분쟁지역 휴전 감시단서 서방 요원 철수…중립성 의심" 2022-02-21 11:18:24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OSCE 감시단은 2015년 체결된 민스크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대치 중인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휴전 합의를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1월 OSCE 보고서에 따르면 감시단은 40개 국가에서 온 680명의 요원으로 구성됐다. 서방 출신은 국적별로 미국인이 57명, 영국이 40명,...
돈바스 교전 격화 속 마크롱, 푸틴·젤렌스키와 연쇄 통화 2022-02-21 00:53:33
지난 2015년 노르망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민스크 평화협정(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협정)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양측은 현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해 '노르망디 형식 회담' 참여국 외무부와 정상 정치보좌관 채널을 통해 외교적 해결 모색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크렘린궁은...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우크라이나 사태…과연 '찻잔 속 태풍'에 그칠까 2022-02-20 17:15:01
참가하는 전면전이 발생하는 ‘비관론’과 민스크 협정 및 핀란드식 중립화 해법에 따라 다시 평화를 찾는 ‘낙관론’, 그리고 두 시각의 중간지대인 ‘회색론’으로 국지전이 발생하는 경우다.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으나 국가 간 전쟁 가능성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돈의 흐름을 보면 의외로 커다란 변동이 없다. 우...
우크라 동부 교전 격화...제재경고·핵능력 과시 2022-02-20 08:35:09
이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포격전 등으로 휴전협정(민스크 합의) 위반 사례가 지난 18일 1천500여 건 발생한 데 이어 19일에는 2천여 건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군과 반군은 각각 상대방이 먼저 포격을 가해 응사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19일 오전 우크라이나군 포탄이 자국 영토인...
서방vs러 팽팽한 대치…제재 경고장에도 푸틴은 핵훈련 2022-02-20 08:17:53
휴전협정(민스크 합의) 위반 사례가 지난 18일 1천500여 건 발생한 데 이어 19일에는 2천여 건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군과 반군은 각각 상대방이 먼저 포격을 가해 응사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19일 오전 우크라이나군 포탄이 자국 영토인 로스토프에 떨어져 폭발했다는 국내 언론 보도가...
중국, 중립 전환?…우크라 영토보전·러 우려 동시거론(종합) 2022-02-20 00:04:46
동시거론(종합) 왕이 외교부장, 뮌헨안보회의 발언…"민스크협정이 유일한 출구"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대치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등'을 동시에 긁어주며 균형 잡기를 시도했다. 그동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