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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폭염 속 콜레라 창궐…"2천400명 감염 7명 사망" 2022-05-18 13:47:14
달째 고온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드주 자코바바드의 경우 지난 15일 기온이 51도까지 오르기도 했다. 파키스탄의 5월 역대 최고 기온은 53.5다. 콜레라 감염 상황이 심상치 않자 당국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지난 15일 피르 코 지역에 음식과 깨끗한 물 등을 긴급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17일에는...
아프간 북부서 연쇄 폭탄테러…시아파 모스크 등서 100여명 사상(종합) 2022-04-21 22:23:14
라 자폭 테러를 감행, 총 100명 이상을 숨지게 했다. 지난 19일에는 카불의 시아파 거주지 교육 시설 여러 곳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 6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했다. 아프간에서는 인구의 85∼90%가 수니파로 분류된다. 인구의 10∼15%밖에 되지 않는 시아파는 다수 수니파 등으로부터 차별과 공격을 받고 있다. 한편, IS-K는...
"탈레반 집권 후 테러 등으로 숨진 아프간 민간인 400명" 2022-03-08 11:12:28
카불, 잘랄라바드 등에서 테러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에도 쿤두즈와 칸다하르의 시아파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잇따라 자폭 테러를 감행, 총 100명 이상을 숨지게 했다. 보고서는 민간인 희생자 중 일부는 고문을 당하거나 참수됐고 일부 시신은 길가에 버려졌다고 지적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많은...
아프간 국공립대 6개월만에 문 열어…남녀 교육공간은 분리 2022-02-27 14:04:26
이미 작년부터 등교를 허용한 상태라 이제 아프간 내 거의 모든 대학의 교육이 정상화 궤도에 오른 셈이다. 발크대 강사 바드샤 자르 아바디는 톨로 뉴스에 "대학교 재개방은 큰 뉴스"라며 새로운 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국 지침에 따라 남녀 학생에게는 각각 다른 강의 시간표가 적용됐고 교실도 분리됐다....
'앙숙' 인도·파키스탄, 아프간 지원엔 '맞손' 눈길 2022-02-16 12:28:29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며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의 세계식량계획(WFP) 측에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측 구호품 5만t은 앞으로 약 한 달에 걸쳐 차례로 아프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도는 지난해 12월 항공편을 이용해 아프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일부를 전달했지만 밀 등...
[탈레반 체제 반년] ① 경제난·인권 탄압·테러…아직은 암흑 속 2022-02-12 07:00:05
잘랄라바드 등에서 테러를 이어왔다. 이에 탈레반은 IS-K의 은신처를 급습하는 등 대대적인 토벌 작전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탈레반의 노력과 달리 IS-K 축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와중에 알카에다 같은 테러단체도 전례 없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이달...
아프간 탈레반 통치 반발 조짐?…대원 2명 피살 2022-01-30 11:15:53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은 미국 등 서방 및 시아파에 대한 탈레반의 대응이 온건하다며 비난해왔다. IS-K는 지난해 8월 26일 카불 국제공항 자폭 테러로 약 18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이후에도 카불, 잘랄라바드 등에서 테러를 이어왔다. 이에 탈레반은 NRF와 IS-K의 활동을 근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대응하는...
IS, 아프간 '7명 사망' 미니버스 테러 배후 자처 2022-01-24 10:50:50
잘랄라바드 등에서 테러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8일과 15일에는 쿤두즈와 칸다하르의 시아파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잇따라 자폭 테러를 감행, 100명 이상을 숨지게 했다. IS-K는 이어 지난달 10일 수도 카불에서 시아파가 탄 버스를 겨냥한 폭탄테러 3건을 저질렀다고 밝히기도 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아프간 전 대통령 "어쩔 수 없었다"…야반도주 넉달만에 입열어 2021-12-31 08:48:32
잘랄라바드 모두 탈레반에 함락됐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비행기가 이륙하고서야 아프간을 떠난다는 게 분명해졌다. 이 모든 일이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났다"고 말했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는 것은 시간문제였지만 이전까지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해온 그가...
카불 여권사무소 인근서 폭탄 테러…"여러 명 부상" 2021-12-23 19:01:04
현지 지부격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이 주도하고 있다. 탈레반과 대립 중인 IS-K는 미국 등에 대한 탈레반의 태도가 온건하다고 비난하며 지난 8월 26일 카불 국제공항 자폭 테러로 약 18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이후에도 카불, 잘랄라바드 등에서 테러를 이어가고 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