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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리아 아사드 정권 붕괴에 '환영 속 불안' 2024-12-08 21:15:09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을 몰아내고 승리하자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중동 정세 급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제 사회는 일단 아사드 독재 정권이 무너진 점을 환영하면서도 시리아 내 혼란을 틈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확장될 수 있다며 불안도 커졌다고 우려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니얼 샤피로 미...
"아사드 몰락, 푸틴도 면상 호되게 얻어맞은 격" 2024-12-08 21:10:52
=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몰락하고 14년간의 시리아 내전이 반군의 승리로 끝난 것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서는 "면상을 호되게 얻어맞은 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정부기관인 미국 국제방송처(USAGM) 산하 자유유럽방송은 중동 전문가 필립 스미스의 발언을 인용해 이렇게 분석했다. 푸틴은 25년 전...
'줄행랑' 아사드 행방 묘연…해외도피? 사망? 추측 분분 2024-12-08 20:44:04
직전 다마스쿠스를 떠난 것으로 알려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하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그와 가족들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항공기 이동 경로가 갑자기 기록에서 사라졌다는 점에서 사망설이 제기되는 한편, 해외로 도피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가공할 속도전' 열흘 만에 아사드 정권 끝장낸 시리아 반군 2024-12-08 20:24:12
면치 못했던 시리아 반군이 이번에는 불과 열흘 남짓 만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심장부인 수도까지 함락하는 '가공할 속도전'으로 국제 사회를 놀라게 했다. 반군의 '파죽지세' 진격이 가능했던 것은 오랜 독재 체제 아래에서 저임금과 부정부패에 시달리며 사실상 '오합지졸'로 전락한 정부...
미 "시리아 내 기지는 유지"…반군 승리에 입장 '모호' 2024-12-08 20:20:49
시리아 반군이 8일(현지시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고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미국은 시리아 동부에 있는 미군 기지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레인 마나마를 방문 중인 대니얼 샤피로 미국 국방부 중동담당 차관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ISIS의 지속적인 패배를 보장하기...
'중동 불사조' 아사드, 먼발치 '두 전쟁' 유탄에 몰락 2024-12-08 19:53:21
집권하며 '중동의 불사조'로 불렸던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린 것은 먼발치에서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전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CNN 방송은 7일(현지시간) '멀리 떨어진 두 개의 전쟁, 시리아의 운명을 바꾸다' 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대대적인 공세를 통해 불과 열...
'승리 선언' 시리아 반군 내홍 조짐…벌써 독자 군사행동 2024-12-08 19:46:58
8일(현지시간)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며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축출했지만 내부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군에는 HTS 외에도 민주주의 세력, 쿠르드족 민병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등 뿌리가 다른 여러 정파가 반군에 뒤섞여 있는 데다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집단도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공적'인...
'아사드 정권 끝장' 낸 시리아 반군, 총리와 정권이양 절차 논의 2024-12-08 18:53:05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독재를 끝낸 반군 세력이 정부 권력 이양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 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완전한 행정 권한을 가진 과도 통치 기구로 정부 권력을 이양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군 연합은 "위대한 시리아 혁명은...
반군이 시리아 장악 "지진같은 순간"…중동정세 또 소용돌이 2024-12-08 18:30:02
입성하고 승리를 선언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부와 연락이 끊긴 상태다. 외세의 개입과 내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히며 장기간 시리아를 파탄으로 몰고간 내전이 반군의 승리로 마무리된 배경에는 시리아에 깊숙이 개입해온 러시아와 이란의 여력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점이...
시리아 반군 수도 입성…'14년 내전' 종식 임박 2024-12-08 17:48:28
진격하자 방어를 포기했다. 망명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1년 ‘아랍의 봄’의 영향을 받은 민주화 운동이 시리아에서 일어나자 무력 진압을 명령했고, 그 여파로 지금까지 내전이 이어졌다. 이란·러시아도 개입 포기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아사드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