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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부담 내려 놓으니, 안보이던 퍼팅라인이 눈앞에 그려졌죠" 2022-07-10 17:36:05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모습을 지켜본 캐디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인지, 하던 대로 하면 돼.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치자.’ 그 말에 콩닥콩닥 뛰던 가슴이 조금 진정됐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을 캐디도 알았던 모양이다. 평정심을 되찾은 전인지는 버디를 잡았지만 마음이 흔들린 톰슨...
조정민 "2019년 '포천퀸' 영광 재연하겠다" 2022-06-24 17:46:26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 그룹에 3타 모자란 7위. 그는 주최 측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조정민은 “많이 쳐봤을 뿐만 아니라 우승까지 했던 코스라 익숙하다”며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쳐야 하는지 알고 있던 게 많이 도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안소현, '나이스 버디~' 2022-06-24 15:09: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1라운드 경기가 24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안소현이 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캐디와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포천힐스CC=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9년 전 영광 한번 더"…'더CC의 남자' 피츠패트릭 US오픈 우승 2022-06-20 15:28:06
파로 1타차 선두를 지켜냈고 잴러토리스가 버디퍼트를 놓치자 그제야 피츠패트릭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떠올랐다. 그는 "올해 가장 아쉬운 샷이 18번 홀 티샷이었고, 올해 가장 좋았던 샷은 바로 그 홀의 두 번째 샷이었다"며 "두 번째 샷을 하는 순간 느낌이 그보다 더 행복할 수 없었다"고 짜릿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72전 73기' 성유진, 칩샷 이글로 설움 끝냈다 2022-06-05 17:23:04
캐디와 상의해 2온을 노릴지, 끊어갈지 상의했는데 결국 공격적으로 친 게 들어맞았다”고 설명했다. 5번홀(파4)에선 압박감과 마주했다.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진 두 번째 샷을 꺼내려다 그린 반대편으로 공을 넘겼다. 퍼터와 웨지를 들고 한참 고민하다가 웨지로 친 샷이 잘못 맞아 홀을 한참 벗어났다. 결국 더블 보기....
'관람에서 참여' 패러다임 전환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쏘아올린 남자골프 '부활 신호탄' 2022-05-31 05:55:34
듯 그의 캐디백은 아내 김유정씨가 메고 있었다. 5월의 골프 축제 KB리브챔피언십 모든 세대 총출동 KB금융그룹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각 세대에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통해 골프라는 스포츠를 자연스레 느끼게 한다는 복안. 갤러리 프라자에 설치된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포토 핫플레이스인...
양지호, 생애 첫 트로피…"아내 말 잘 들은 덕분" 2022-05-29 17:19:11
2온을 노려볼 만하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그의 캐디이자 부인인 김유정 씨가 “끊어가. 3온으로 가!”라며 클럽을 뺏어 들었다. 양지호는 부인의 선택을 믿고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에 나섰다. 안전하게 3온을 한 양지호는 파로 홀을 마무리했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친 그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프로 데뷔 14년...
'7오버파 악몽' 김효주…전문캐디 안쓴 탓? 2022-05-01 17:21:54
8번홀. 세 번째 샷을 준비하던 김효주(27)와 캐디 사이에 오간 대화는 이랬다. “어떻게 치는 게 좋을까?” “앞 핀이지만 그린 경사가 가파르잖아. 이럴 땐 조금 길게 쳐서 홀 뒤로 보낸 다음 오르막 퍼트를 노리는 게 낫지.” 이럴 땐 선수가 질문하고, 캐디가 답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날은 반대였다. 김효주의...
언니 손잡고 '우승사냥' 김효주 "벙커 안들어가서 다행" 2022-04-29 18:10:04
않았다. 고민끝에 언니에게 캐디를 제안했고 주연씨는 동생을 위해 기꺼이 골프백을 맸다.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주연씨에게 캐디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대회 시작 일주일 전부터 유산소, 근력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웠다. 그러면서 동생에게 한가지 당부를 했다고 한다. 공을 벙커에 빠뜨리지 말라는 것이었다. 경기...
한국 잠깐 들른 김효주, KLPGA선수권 우승할 기세 2022-04-28 18:08:42
했다. 친언니가 캐디로 나선 김효주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경기를 풀어갔다. 1번홀(파4) 시작과 함께 버디를 잡고 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1번홀(파4)부턴 4연속 버디를 잡았다. 4개 버디 모두 대부분 홀 옆에 공을 붙인 뒤 버디를 잡는 식이었다. 가장 먼 버디퍼트가 1.5m에 불과했다. 마지막 18번홀(파3)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