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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팡팡 친 윤이나 "내일은 사이다같은 플레이 할래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2 19:52:17
윤이나는 버디를 3개 잡고 보기를 2개 범했다. 박현경과 박지영(28)이 각각 4타, 6타를 줄이며 질주하는 사이 윤이나는 1언더파를 치는데 그쳤다. 첫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흐름이 생겼다. 빗속에서 드라이버를 잡고 티샷에 나섰지만 4야드짜리 파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를 범했다. 곧바로 다음홀에서 버디를 잡아...
박현경, 윤이나와 4차 연장끝 '포천퀸' 됐다 [중림동사진관] 2024-06-22 11:00:01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친 박현경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윤이나, 박지영과 동률을 이뤘다. 그는 18번홀(파5)에서 이어진 4차 연장전에서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포천힐스C에서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를 만들었다. '행운의 언덕' 수놓은...
'포천퀸'을 향해…장타 앞세운 윤이나, 버디 4개 몰아치며 질주 2024-06-21 23:09:27
보기까지 범했지만 곧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뚝심이 돋보였다. 경기를 마친 뒤 박민지는 “후반 들어 짧은 퍼트를 앞두고 ‘왜 오늘 이 자리, 이 홀에서 떨릴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부담감을 느꼈지만, 보기를 한 번 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포천힐스CC를 누구보다 잘...
비거리 포기한 '장타여왕' 윤이나, 우드 티샷으로 코스 정밀타격 2024-06-21 18:45:39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뚝심이 돋보였다. 그는 “후반 들어 두 발짝 정도의 퍼트를 두고 ‘왜 오늘 이 자리, 이 홀에서 떨릴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부담감이 들었다”며 “오히려 짧은 퍼트를 한 번 놓치고 나니 부담감이 떨쳐졌다”고 말했다. 이어 “순조로운 흐름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샷감이 좋아...
부담 내려놓자 행운도 따랐다…박민지 "내일이 기대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1 15:54:13
버디를 하고 싶었던 홀이었는데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샷감이 좋다”는 말처럼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순조로웠지만, 표정엔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박민지는 “찬스가 많았는데, 버디 퍼트를 많이 놓쳐 아쉽긴 하다”며 “넣기엔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못 넣기엔 짧은 퍼트들이 있었는데, ‘넣어야겠다’는 생각보다...
폭염도 박민지를 막을 수 없다…2언더파로 '통산20승' 도전 '순항'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0 19:21:04
박민지는 "실망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짧은 퍼트를 자신있게 시도하다가 나온 보기여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남은 70홀에서 만회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기 중반부터 거리감이 잡히자 타수도 빠르게 줄였다. 8번홀(파4)에서 1.5m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만회를 시작한 박민지는 10번홀에서 ...
장타자 대결 1R, 윤이나가 웃었다…방신실 "2R 결과는 다를 것" 2024-06-20 18:50:04
5.5m 버디퍼트를 놓친 방신실은 2번홀(파4)부터 흔들렸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면서 잠정구를 쳤고, 다섯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4번홀(파3) 버디로 1타를 만회했지만 9번홀(파4)에서 1.5m 파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또다시 보기를 범했다. 방신실은 11번홀(파3)에서 약 4m 버디퍼트를 홀컵에...
윤이나 '시즌 첫 승' 정조준…"팬들은 비타민 같은 존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2024-06-20 18:37:46
퍼팅이 조금 아쉬웠다”며 “결정적인 순간에 버디를 잡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시작은 불안했다. 1번홀(파5)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감기면서 카트도로에 놓였다. 다행히 구제받을 수 있는 위치였다. 우드로 친 두번째 샷은 246야드를 날아 그린 옆에 떨어졌고 두퍼트로 버디를 잡아냈다. 위기를 기회로 풀어낸 순간이다....
포천퀸 놓고 '별들의 전쟁'…은퇴 고민하던 정세빈, 첫날 '깜짝 선두' 2024-06-20 18:23:43
보기로 위기를 맞았지만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타수를 지켜냈다. ‘돌격대장’ 황유민(21)은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쳤다. 황유민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과 다섯 번의 톱10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도 상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남은 대회 기간 우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진통제 투혼 박지영 "첫 대회부터 개근, 우승 욕심난다" 2024-06-20 16:03:32
11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 따라붙은 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8번홀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버디 퍼트가 홀을 스쳐 지나가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지 못했지만 그린 주변을 둘러싼 갤러리들은 명품 승부를 선보인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박지영은 10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