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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가슴도, 나무도 새카맣게 타버렸어요" 2018-05-06 13:00:00
죽은 나무를 베어내고 옮기는 작업이 종일 반복했다. 이 산불 피해목은 종이를 만드는 인천의 펄프 공장으로 옮겨진다. 봄철을 맞아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자 숲에서는 불에 탄 나무의 냄새가 살아났다. 이처럼 산주가 타버린 소나무를 베고 새로운 묘목을 심는 산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벌목 작업이 이뤄지는...
"일상이 예술"…강원도 골짜기서 '오브제'를 발견하다 2018-03-29 18:07:44
벌목할 때 사용한 톱이다. 영남대 재직 시절 대구 건들바위 민속품 가게에서 산 것이다. 유 전 청장은 이 오브제를 출품하면서 "기능적으로 생긴 형태이지만 현대조각을 연상케 하는 조형성을 느끼게 된다. 내 연구실에 온 사람들은 언제나 이 쌍톱을 설치미술인 양 감상하고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박혜수 작가는 길에서...
인도네시아 30대 남성, 호랑이에 물려 숨져…올해 두번째 2018-03-12 12:58:45
함께 제비의 둥지로 사용될 구조물을 세우는 작업을 하다 호랑이가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구조물 위에서 2시간여 버티다 호랑이가 사라진 뒤에야 아래로 내려왔지만, 공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경찰 당국자는 "피해자들은 건축 현장에서 약 250m 떨어진 장소에서 호랑이와 다시 맞닥뜨렸다. 다른 동료들은 달아날...
인니서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잔혹 사냥 '논란' 2018-03-05 14:30:51
벌목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사냥된 호랑이가 살던 숲에서도 불법벌목의 흔적이 발견됐다. 당국은 누군가 벌목 작업에 방해되는 호랑이를 제거하려고 의도적으로 소문을 퍼뜨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수마트라 호랑이는 현존하는 호랑이 중 가장 덩치가 작은 호랑이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열대우림 사라지는 인니, 올해 들어서만 산사태로 46명 숨져 2018-02-25 11:38:24
5명이 실종됐다. 희생자들은 사고 당시 논에서 작업하던 현지 농민들이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군과 자원봉사자 등 550명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발견된 이들은 모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인근 푸르발링가 리젠시 카랑잠부 지역에서 ...
폴란드, 유럽최후 원시림 벌목…유럽재판소 '불법' 규정 2018-02-21 11:36:51
ECJ는 폴란드의 벌목 작업이 독특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원시림을 파괴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벌목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ECJ는 이 명령에도 폴란드가 벌목을 중단하지 않자 작년 12월 벌목이 계속되면 폴란드에 하루당 10만 유로(약 1억3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국 펩시코, '노동착취' 논란 인니 팜오일 업체와 거래중단 2018-01-25 11:33:38
위험한 작업 환경은 물론 어린이까지도 일부 작업에 동원했다는 의혹 때문에 비난을 받아왔다. 펩시코는 "팜오일과 산림관리, 인권과 관련한 (펩시코의) 정책과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의혹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한 진전이 가시화할 때까지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인도아그리와 모회사인...
공공근로 차량 빙판길에 40m 벼랑 추락…70대 작업자 숨져 2017-12-14 15:31:38
공공근로 차량 빙판길에 40m 벼랑 추락…70대 작업자 숨져 (용인=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4일 오전 8시 50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의 한 임도에서 공공근로 작업자 4명이 탄 스타렉스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40여m 아래 벼랑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임모(71)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강릉 산불이재민 혹한 속 컨테이너 생활…주택복구 2세대뿐 2017-12-12 15:16:25
불에 탄 나무 벌목 작업이 이뤄지는 등 산불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최씨의 좁은 컨테이너 안에는 기름보일러에 전기장판이 있어 추위는 그럭저럭 견디고 있다. 그러나 우풍이 심해 몸이 불편한 아내가 감기에라도 들까 노심초사다. 방문을 열면 산골의 삭풍이 그대로 집안으로 밀려 들어와 대부분을 방 안에서 지낸다....
정선 임도서 빙판길에 승용차 '미끌'…100m 추락해 2명 중상 2017-11-28 14:03:01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임도에서 벌목작업을 가던 갤로퍼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도로 밖으로 100여m가량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고모(59)씨와 동승자 최모(63)씨가 크게 다쳐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