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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은 통과, '정관'은 부결…고려아연 주총, 승자 없이 끝났다 2024-03-19 12:26:12
늘려야 한다며 이에 반대해왔다. 다만 2호 의안인 '정관 변경의 건'은 찬성 53.02%로 과반을 넘겼음에도 최종 부결됐다. 상법상 정관 변경은 주총 특별결의 사항이란 점이 적용됐다. 특별결의는 출석 주주 3분의 2, 발행 주식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해당 안건은 유상증자(신주발행) 대상을 합작법인으로...
고려아연 창업주 집안간 '경영권 갈등'…주총 안건 일부 부결 2024-03-19 11:50:56
건은 53.0%의 찬성을 받았으나 부결됐다. 정관 변경은 특별결의 사항이어서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통과된다. 이 안건의 핵심은 신주 발행 대상을 외국 합작법인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상장사협의회가 권고하고 97%에 달하는 상장사가 도입한 표준 정관을 도입하려는 것으로,...
장형진 vs 최윤범...고려아연 주총 표대결서 1대 1 무승부 2024-03-19 11:19:05
국내 법인에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가능하게 한 고려아연의 정관변경 시도는 영풍의 반대로 부결로 끝났다. 최 회장은 현대자동차와 한화의 외국 법인 등을 우군으로 끌어들이면서 지분율을 높였다. 최근에는 양측의 지분율이 33%(최 회장) 대 32%(장 고문)로 역전되기도 했다. 정관변경 안건은 참석주주의 53.02%가...
고려아연, '배당금' 표대결...75년 동업 분수령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19 09:41:46
뭔가요. <기자> 핵심안건은 배당금과 정관변경입니다. 먼저 주당 연간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5,000원 줄인 15,000원으로 하자는 내용이고요. 대주주 영풍이 여기에 강하게 반대해 고려아연 측과 최근까지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영풍은 고려아연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으로 적자를 메우는 상황입니다. 또 고려아연...
"고려아연 보유목적 변경"…국민연금 선택은 [이슈N전략] 2024-03-18 08:50:25
거의 없습니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국내 법인 제3자 유상증자 허용안과 현금 배당안을 놓고 표대결을 예고했는데요.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외국 합작법인만이 아닌 국내 법인도 가능하도록 하고, 주당 5천 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반면 영풍은 고려아연의 유상...
이통 3사 정기 주주총회,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 2024-03-17 06:00:04
우수법인 선정 시 가점 등을 주기로 하면서 배당기준일을 바꿀 수 있도록 정관을 고치는 것이다. 다만 다음 달로 예상되는 지난해 결산 배당은 적용되지 않는다. KT의 경우 분기 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도 함께 이뤄진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0월 분기 배당 도입을 예고했으며, 2025년까지 배당 정책도 함께 공시한 바...
ISS, 고려아연 현금배당 안건엔 '찬성'·유상증자 확대엔 '반대' 2024-03-14 09:37:01
권고하며 고려아연 편에 섰다. 정관 변경을 위한 2-2호 의안의 경우 외국의 합작법인에만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할 수 있도록 제한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고려아연과 영풍 측 입장이 극명히 엇갈린다. 영풍은 이에 대해 "사실상 제한 없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해져 기존 주주의 주주권 침해가...
ISS 이어 글래스루이스도 금호석화 손 들어줘…"주주제안 반대" 2024-03-13 06:11:00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기존 보유한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하는 안건 등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했다. 개인 최대주주인 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조카로, 2021년과 2022년 주총에서 박 회장 측과 맞붙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금호석유화학그룹과 OCI그룹이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315억원 규모의...
주총 대목 맞은 로펌…'경영권 분쟁' 진검승부 2024-03-10 18:36:53
경영권 분쟁에 들어간 양상이다. 법무법인 광장과 지평이 이들 형제의 법률 자문을 맡았다. 한미사이언스는 화우,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OCI홀딩스는 김앤장이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주총에서 치열한 표 대결이 점쳐지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도 로펌 간 대결이 뜨겁다. 김앤장이 최윤범 고려아연...
'재계 청문회' 주총 시즌 개막…경영권·주주환원 표대결 예고 2024-03-10 05:31:00
합작법인만을 대상으로 제한하는 현재 정관을 삭제하는 안건을 정기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며, 동업자 가문인 영풍 측은 이에 대해 "주주권익의 심각한 침해와 훼손이 우려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놓고 불거진 경영권 갈등은 주주총회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양측의 통합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