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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틀이 내려놓은 런던 심포니 지휘봉, 파파노가 잡는다 2021-03-31 01:25:58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봉을 안토니오 파파노(61)가 이어 잡는다. 30일(현지시간) 더타임스와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심포니는 사이먼 래틀의 사임 발표 후 채 두 달도 되지 않아 안토니오 파파노 로열 오페라 하우스 음악감독을 후임으로 정했다. 래틀은 올해 1월 독일 국적을 신청하고 2023-2024 시즌에 뮌헨의 바바리안...
안토니오 멘데스 "빈-라이프치히 가교 역할 작곡가, 멘델스존·슈만의 진수 기대하세요" 2021-02-03 17:22:36
레퍼토리를 분석하기에 수월했다”고 말했다. 멘데스는 베를린예술대학과 바이마르음악대학에서 지휘를 배웠고, 2012년 세계적인 권위의 말코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30대 신예 지휘자로 주목받으면서 2018년부터 스페인 명문 악단 테네리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일하고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
박선희 대표 "IT기술 접목…10년 후 내다본 클래식 투자" 2021-01-27 17:07:02
계획이다. 코리안심포니는 다음달부터 오케스트라 단원만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악단 단원들이 직접 연주자를 교육하는 베를린필하모닉의 ‘카라얀 아카데미’를 본떴다. 총 15명을 선발해 2년 동안 가르친다. 콩쿠르에 입상하려고 독주곡만 연습한 전공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겠다는 의도다....
거장 지휘자 사이먼 래틀, 2023년부터 영국 떠나 독일로 2021-01-13 15:43:16
얀손스의 후임이자 악단의 여섯 번째 수석지휘자다.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LSO)에서는 2023년까지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후 명예지휘자(Conductor Emeritus)로 임명될 예정이다. 교향악단들은 보통 신임 지휘자들을 뽑기 한두 해 전 수석지휘자 임명을 공표한다. 객원지휘자로 단원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협상에 들어가서다....
집콕하며 감상하기 좋은 온라인 공연 네 편 2020-12-16 15:35:44
심포니오케스트라(LSO)와 협연한다. 197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하다. 완벽주의자로도 알려졌는데 해외 공연할 때 그랜드 피아노를 비행기에 실어 나른 일화가 전해질 정도다. 유려하게 감정선을 풀어내고 흐트러짐 없는 기교를 선보여왔다. 짐머만은 18일 새벽 4시 사이먼...
"계획이 다 있었구나"…30대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새로운 도전 2020-11-25 14:56:06
영국 본머스 오케스트라 심포니와 함께 데뷔무대를 열려했다. 코로나19로 미뤄진 것이다. 첫 지휘인만큼 레퍼토리도 왕립음악원 면접에서 선보였던 곡들로 채웠다. 건반 대신 지휘봉을 잡는데 낯설진 않았을까. 김선욱은 음악적인 요소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했다. "피아노를 오케스트라 선율처럼 치려고 노력해왔어요....
탄생 100주년 미켈란젤리, 완벽주의 피아니스트의 초상 2020-10-29 17:15:16
빈심포니와의 베토벤협주곡 1·3·5번을 들어보면 육중한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전혀 눌리지 않고 작곡가와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영롱한 터치에 반한다. 5번 ‘황제’는 원래 카를로스 클라이버와 예정됐던 녹음이었다. 함부르크에서 공연하고 베를린에서 녹음을 시작했는데 악단원들의 악보에 표시된 지시들을 보고...
마켈라·헤이워드·최현…코로나 속 더 빛나는 '20대 마에스트로' 2020-10-28 17:44:03
넬슨스, 이브 아벨 등이 거쳐간 북서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올해 상임 지휘자로 낙점한 조너선 헤이워드(28)도 일찌감치 유망주로 주목받아 왔다. 2015년 브장송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헤이워드는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 임명됐다. LA필을 이끄는 구스타보 두다멜의 ...
베를린필·RCO·런던심포니…대면 공연도 온라인 생중계한다 2020-09-28 17:52:20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등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도 새로운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연에 들어갔다. 부정기적으로 무관중 공연을 하거나 이전 음악회...
'K클래식 미래'…8월 무대 빛낼 젊은 연주자들 2020-07-28 17:33:51
등 유망주 6인의 독주회가 이어진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넥스트 스테이지’에 30대 젊은 지휘자와 10대 피아니스트를 무대에 세운다. 지휘자 박승유(33)와 피아니스트 임윤찬(16)이다. 지휘봉을 잡는 박승유는 2015년 런던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