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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이 부른 흉기 난투극…결말은? 2024-04-21 10:36:02
지난 1월 20일 김제시에 있는 외국인 일용직 노동자 숙소에서 각자 흉기를 휘둘러 상대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의 실내 흡연을 거듭 지적한 것에 불만을 품고 이날 동거인의 방문을 두드리며 "밖으로 나와라.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소리쳤다. B씨는 방문을 열었다가 A씨의 손에 들린...
위안부 강제 동원 부정…日 교과서 검정 통과 2024-04-19 20:37:03
댐, 상하수도, 병원, 전화, 우편 등 사회 기반을 정비해 갔다"며 "일본이 한반도에 부설한 철도는 5천㎞에 이른다"고 적었다. 이어 일본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지출해 조선이 근대화에 착수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는 일본어와 함께 한글도 가르쳤다고 기술했다. 반면 3·1운동은 매우 간략하게 서술했고 1923년 간토대지진...
위안부 강제성 부정·식민지 근대화론 담은 日교과서 검정 통과 2024-04-19 17:48:19
상하수도, 병원, 전화, 우편 등 사회 기반을 정비해 갔다"며 "일본이 한반도에 부설한 철도는 5천㎞에 이른다"고 적었다. 이어 일본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지출해 조선이 근대화에 착수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는 일본어와 함께 한글도 가르쳤다고 기술했다. 일제 통치가 조선 근대화로 이어졌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이 투영된...
그리스 '고물가 대책·임금인상' 총파업…대중교통 마비 2024-04-18 01:06:38
노동자총연맹(GSEE)이 주도한 이날 총파업에 운송 노동자들이 동참하면서 에게해와 이오니아해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수도 아테네 지하철은 하루 종일 차질을 빚었다. 버스와 택시 운전사도 파업을 지지하며 몇 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했다. 병원 의사도 파업에 동조했다. 아테네 중심가에서는 파업에...
"복지부 차관 같이 고소할 분?" 묻자…전공의 1300명 모였다 2024-04-15 11:05:34
(병원 측이) 수리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전공의들은 다른 일도 하지 못하고, 급여도 받지 못해 노동자로서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고소는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는 무관하며, 박 차관을 고소할 뜻이 있었던 전공의들이 개별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개인적으로...
[시사이슈 찬반토론] 외국인 돌봄 도우미 '차등 임금' 불가피한가 2024-04-15 10:00:06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반(反)인권이라는 비판을 무시해선 안 된다.√ 생각하기 - 유학생 활용, '숙소·교통비 지원' 서울시 시범사업 주목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하면 사실 간단한 문제다. ‘고임금 가사도우미’는 저출산 문제 해결 차원에서 풀어야 할 과제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가사도우미로...
전공의대표 "의대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2024-04-13 12:04:16
"문제의 당사자인 병원들은 의-정 갈등의 무고한 피해자 행세를 하며 그 부담을 다른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하고 있다"고 병원을 비판했다. 그는 "수도권의 대학병원들은 2028년까지 수도권 인근에 경쟁적으로 분원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전공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기이한 인력구조를...
전공의 대표 "교수들은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피해자 행세" 2024-04-13 12:02:05
또 "문제의 당사자인 병원들은 의-정 갈등의 무고한 피해자 행세를 하며 그 부담을 다른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하고 있다"고 병원을 비판했다. 그는 "수도권의 대학병원들은 2028년까지 수도권 인근에 경쟁적으로 분원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전공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기이한 인력구조를...
전공의, 두달간 안 보이더니…돌연 복지부 차관 집단고소 2024-04-12 18:00:09
정근영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직서 수리 금지 등 행정명령으로 전공의들이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공의도 근로자고 노동자인데 저희의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했다.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못하도록 한 정부 조치 때문에 전공의들이 다른 일도 하지 못하는 등...
"감기·몸살 정도는"…비대면 진료 이용 6배↑ 2024-04-10 14:35:58
제한을 주장하고 있다. 보건의료 노동자·시민단체인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비대면 진료는 대기업들의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라며 "필수의료를 더 붕괴시킬 의료 민영화, 시장화, 규제 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7개 단체 연합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도 "비대면 진료 확대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