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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글로벌 스탠다드 맞지 않는 규제 과감히 개선" 2024-06-03 13:53:12
겸 대표이사가 망분리 이슈를 한국의 특유한 규제 중 하나로 지적한 데 대해 "현재 금융회사 고유 업무에는 클라우드 활용 등이 아예 안 되고 있는데 어느 범위까지 허용을 할 수 있을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는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 문제의식"이라며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 등과...
KT SAT, 독일 리바다와 저궤도 위성사업 협력 2024-05-29 08:08:42
등 보안에 민감한 고객을 중심으로 고속의 위성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바다는 2028년까지 총 600개의 저궤도 위성을 발사하고 위성 간 레이저 통신을 통해 글로벌 PTP(Point to Point)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KT SAT은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의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성 사업자의...
[단독] 대우조선 잠수함 기술, 産銀 관리 중에 줄줄 샜다 2024-05-28 18:24:06
이 과정에서 내부 기술 보안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게 전현직 직원들의 전언이다. 당시 대우조선 특수선 부문에서 근무한 C씨는 “내부망 접속 흔적을 남기지 않고 도면을 몰래 내려받을 다양한 방법을 직원끼리 공유할 만큼 보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협력사에 문서보안장치(DRM)도 하지 않고 기밀을...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51명 위촉…"민관학 시너지 기대" 2024-05-27 15:26:16
안티탬퍼링(정보보호 기술), 사이버보안 성숙도 인증(CMMC), 클라우드 해킹 등 7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K-방산의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국제분쟁 혹은 기술 유출 위험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꾸려졌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자문단을...
"부정가입 방지" 알뜰폰 금융권 수준 보안 인증 의무화(종합) 2024-05-27 11:31:48
가입할 수 있는데, 일부 알뜰폰사의 취약한 보안 탓에 피해가 발생해 사회문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비대면 본인확인을 우회해 타인 명의로 휴대전화가 부정하게 개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련 부서와 전문기관이 참여한 전담반(TF)을 운영하며 대책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모든...
"AI로 망 효율성 40% 향상 전망"…통신망도 AI발 혁신 가속 2024-05-26 07:00:04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네트워크 개방(40%),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37%), 새로운 제품 제공(37%), 맞춤형 구독 패키지 개발(35%) 등의 방식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가 통신업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자리가 많아질 분야로 사이버 보안(31%),...
'초유의 법원 해킹'…한국 '민감정보' 북한에 다 털렸다 2024-05-11 16:27:43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사법부의 보안관리·대응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말 불거진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을 국가정보원, 검찰과 합동 조사·수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수사 결과 법원 전산망에 대한 침입은 2021년 1월 7일 이전...
221만명 고객정보 털린 골프존…과징금 75억 '역대 최대' 2024-05-09 18:36:15
구글이 692억원으로 최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올해 정보보호 예산을 작년보다 네 배 이상 늘어난 70억원으로 책정하고 지난달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영입했다”며 “정보보호 조직을 정책 및 개인정보 분야와 보안기술 분야로 나눠 확대하는 등 보안 수준 전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정보 유출' 골프존 "깊이 사과…정보보안 강화해 신뢰 회복할 것" 2024-05-09 15:04:14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업무망 내 파일서버에 보관됐던 221만여명의 서비스 이용자와 임직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아이디 등이 유출됐다. 이를 통해 5831명의 주민등록번호, 1647명의 계좌번호가 외부로 흘러 나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8일 제8회 전체 회의를 열고 골프존에...
"골프공만 날린 게 아니었다"…골프존 '초유의 사태' 2024-05-09 15:02:04
망을 도입했고 이때 외부에서 내부 업무망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등을 검토하거나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의 대응은 이뤄지지 않았다. 골프존은 "당사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024년 정보보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