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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짜 백내장 수술 안돼"…정부, 과잉진료에 칼 빼든다 2021-09-01 08:05:05
7개 보험사가 실손보험 판매를 포기한 것까지 감안하면 총 10개 보험사의 실손보험이 사라진 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백내장 관련 과잉진료는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 요인은 물론 급여 공단부담금까지 누수되도록 하는 고질적인 문제"라며 "복지부와 제도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개선 방향에 대해 세부적인...
"없애라, 줄여라" 해도…여전한 20조 '좀비세금' 2021-08-31 17:58:54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데 소요되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과하는 준조세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해 90개 부담금을 통해 총 20조1847억원이 걷혔다. 담배에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2조967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1조9718억원), 석유...
영화 볼 때도, 출국 할 때도 낸 부담금…매년 20조 걷어갔다 2021-08-31 16:22:51
가장 많았고,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1조9718억원), 석유및석유대체연료의 수입부과금(1조1152억원), 농지보전부담금(9373억원), 장애인 고용부담금(755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부담금 징수액은 2016년 19조7000억원에서 2017년 20조2000억원으로 늘어난 이후 매년 2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일단 부과하고 소송당하는...
한경연 "재난 극복 위한 사회연대기금, 기업에 강제모금 우려" 2021-06-10 11:04:16
설립이 국가재정법과 부담금관리기본법의 적용을 회피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서는 꼬집었다. 대표적인 것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2015년 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앞두고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촌 지역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기금은 목표액 대비 소액만 모금됐고, 그마저 공기업이 대부분 출연한...
탈원전해도 전기료 안 오른다더니…국민에 청구서 내미는 정부 2021-06-02 08:50:30
낸 전기요금으로 보전해주는 법안으로 연내 시행된다. 개정안은 원자력발전 감축을 위해 발전사업 또는 전원개발 사업을 중단한 사업자에 대해서도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사용처를 추가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국민이 매달 내는 전기요금의 3.7%를 법정부담금으로 부과해...
12월부터 전기요금에서 '脫원전 비용' 나간다 2021-06-01 17:21:55
사업을 중단한 사업자에 대해서도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사용처를 추가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국민이 매달 내는 전기요금의 3.7%를 법정부담금으로 부과해 적립하고 있다. 매년 2조원가량 적립되고, 작년 말 기준 여유 재원은 약 4조원이다. 산업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는...
에너지전환정책 맞춰 원자력·석탄발전소 강제 폐쇄한다고? 2021-06-01 10:00:08
생산하는 전력량에 비례해 부담금을 걷겠다는 조항도 문제로 꼽혔다. 정부 내에서도 두 조항에 부정적인 반응이 감지된다. 직권 철폐는 발전사업자의 지위 및 시장 불안정을 야기할 우려가 있고, 사업자로부터 돈을 걷어놓고 사업 전환을 지원하겠다며 다시 돈을 지급하는 구조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는...
12월부터 전기요금으로 탈원전 비용 보전한다 2021-06-01 10:00:00
중단한 사업자에 대해서도 전력기금으로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전력수요 관리사업 등을 위해 조성되는 전력기금은 국민이 매달 낸 전기요금의 3.7%를 법정부담금으로 부과해 적립한다. 매년 2조원 가량 걷히며 작년 말 기준 여유 재원은 약 4조원이다. 산업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는 12월 초까지 비용 보전 범위와...
신한울 3·4호기 다음 정권에 공 넘기나…갈등 불씨 남아(종합) 2021-02-22 18:06:10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고 실제 비용 보전 협의가 마무리되기까지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했으며, 다음 정권으로 결정을 넘기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작년 10월 대표 발의한 에너지전환지원법은 사업자가 발전사업을 변경하거나 취소 또는 철회하게 된 경우 해당...
보상금을 '피해 기업'서 강제로 걷겠다는 與 2021-02-21 17:44:41
정책으로 피해를 봤는데 부담금까지 징수하는 것은 ‘이중 부담’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의 피해자인 석탄·원전업계에 조세 외에 다른 부담을 지우는 것은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도 위배된다는 게 발전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발전업계 관계자는 “여당의 입법안은 석탄·원전업계가 받은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