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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의대 2천명 증원은 최소 숫자…비수도권·지역의대에 집중배정” 2024-03-20 15:33:52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반발로 의대 정원 315명을 감축한 점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6,600명의 의사가 추가로 확보됐을 것이며,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됐을 것”이라며 “2000년의 타협이 2035년의 의사 부족을 초래했고, 올해의 갈등과 분란을 낳았다”고...
한덕수 국무총리 "의대 정원 2000명 확대…타협하면 국민 피해" 2024-03-20 14:52:45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한 총리는 "2000년 의약분업 때 정부는 의료계의 반발에 밀려 의대 정원 351명을 감축했다"며 "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0년의 타협이 2035년의 의사 부족을 초래했고, 2024년의 갈등과 분란을 낳았다"고...
[속보] 한총리 "2000명 의대 증원은 최소 숫자"…의료개혁 대국민담화 2024-03-20 14:10:45
분업 당시 의료계 반발로 의대 정원 315명을 감축한 점을 언급했다. 한 총리는 "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6600명의 의사가 추가로 확보되었을 것이며,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됐을 것"이라며 "2000년의 타협이 2035년의 의사 부족을 초래했고, 올해의 갈등과 분란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070' 안 받으니 '010'으로 둔갑시켜…보이스피싱 수법은? 2024-03-20 10:12:55
접근했다. 중국 연길을 거점으로 점조직·분업화된 조직으로 활동했다. 중국인(조선족) 출신 총책 A씨가 중국 연길에서 자금 관리책 및 조직원 관리책 등과 함께 중계기 운영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페이스북 등 인터넷을 통해 국내 조직원을 모집했다. 국내에선 중국뿐 아니라 태국, 남아공과 아이티 출신의 조직원을 뒀다....
개원의까지 '집단행동' 참여 조짐…공정위 조사 나서나 2024-03-19 06:31:00
분업 파업과 2014년 원격의료 반대 파업 당시에도 의협에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조항을 적용해 시정명령 등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인정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은 '강제성'이다. 2000년 의약분업 사건에서 대법원은 공정위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집단 휴진 당시 불참사유서 징구...
대통령실 "의대 증원안 양보?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것" 2024-03-18 10:34:03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2000년 의약 분업, 2020년 의대 정원 증원 시도 때도 항상 전공의, 전임의, 교수 이런 식으로 집단행동이 강화되는 현상들이 반복돼 왔다. 이게 계속 반복돼서야 되겠느냐라는 걸 정부는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의 전공의 업무 개시 명령에 대한 국제노동기구(ILO)의 개입...
"증원없이 필수의료 해결하려면 건보료 3~4배 올려야" 2024-03-17 18:30:15
이렇게 마무리됐다. 2000년 8월 의약분업이 시행됐지만 의사들의 반발은 계속됐다. 전공의에 이어 9월 5일부터 다시 교수들이 외래 진료를 거부하는 2차 의료대란으로 이어졌다. 의사들은 “(의약분업에 대해) 안일하게 판단했다”는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낸 뒤에야 의료 현장으로 복귀했다. 당시 교수들의 진료 거부는...
'의사 불패' 이번엔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현장 '대혼란' 2024-03-17 07:16:12
그간 '의사 불패'가 이어져 왔던 것이다. 2000년 의약분업 추진 때도 의료계는 전공의부터 동네의원까지 대규모 파업에 돌입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다. 의료대란 현실화에 겁을 먹은 정부는 '의대 정원 10% 감축'과 수가 인상 등으로 양보했다. 2020년 의대 증원 추진 때도 의협은 즉각 '총파업'...
"전공의 사직 불가"라는 정부 입장에…의협 "황당한 법 적용" 2024-03-15 15:39:43
주 위원장은 "소아청소년과에 한해 의약분업 조항을 예외로 해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손쉬운 소청과 살리기 정책"이라며 "소청과 약 중에는 시럽 형태도 많고, 소분해야 하는 것도 많다. 이런 세세한 부분들 때문에 약국에서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는 필수의료의 중요한...
한총리 "정부 2000명 증원 결정 근거 명확" 2024-03-13 11:03:58
분업을 실시하며 의료계 반발에 밀려 의료계의 요구대로 의대 정원을 감축했다"며 "2006년 의대 정원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다면 2035년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단견과 적당한 타협이 겹쳐 작금의 의사 부족 사태를 불렀다는 점을 아프게 되새겨야 한다"며 "그때 의대 정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