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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복귀하는 與 "민주당 폭거에 맞서겠다" 2024-06-25 11:07:54
민생을 위해 양보했다. 야당은 원하는 것을 얻었다"며 "이제 망신주기식 상임위를 중단하라. 청문회를 빙자한 증인 채택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겨냥해 "완장 놀음하는 법사위원장을 보고도 따끔한 말 한마디 못 하는 의장이 됐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 눈치만 보지 말고...
"수료식에 내 아들만 없어"…'얼차려 사망' 훈련병 모친 편지 2024-06-19 11:23:36
알까요? 대낮에 규정에도 없는, 군기훈련을 빙자한 광란의 질주를 벌이고 있는 부하를 두고 저지하는 상관 하나 없는 군대에서, 살기 어린 망나니 같은 명령을 받고 복종하는 병사들의 마음을 알까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하게 훈련 시켜 수료식 날 보여 드리겠다’던 대대장님의 말을 기억합니다. 우...
[단독] "알리서 같이 돈 벌어요"…40대 독신남 노렸다 2024-06-17 15:46:48
로맨스스캠(연애빙자 사기)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30~40대 이상 독신 남성으로 여성 사진을 도용하는 사기꾼 유혹에 속아 구매대행에 사용할 ‘사업비’를 입금했다가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이상형이네요. 같이 돈 벌어요" 전주 완산경찰서는 30대 남성 윤 모씨의 알리 구매대행 금액 7000여만을 가로챈...
"불법 군기훈련 거부권 보장해야"…국민청원 5만명 동의 2024-06-14 10:50:33
해 '불법적인 군기훈련을 불이행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와 5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14일 오전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의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과 법 제정에 관한 청원' 글은 5만502명이 동의해 청원 성립요건을 달성했다. 지난...
'얼차려 중대장' 살인죄 고발에 실명 공개…정치권 맹폭 2024-06-03 07:28:45
"전 국민이 공분하는 사건에 연루된 해당 인물의 공개된 직위, 성명은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도 밝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며 "우리는 이미 채상병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사단장의 이름을 알고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기 훈련이 아니라 고문을 한 것과...
'훈련병 사망'에 이언주 "중대장, 성질 못이겨 고문" 2024-06-02 14:38:35
강요해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대장이 고문을 한 것에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훈련이 과했던 게 아니라 애초에 훈련이 아니라 가혹행위를 한 거였다"며 "그게 무슨 군사훈련인가. 훈련을 빙자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장은 사망한...
김호중 차에서 내린 길…참고인 조사 2024-05-31 13:16:38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 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음...
전국 흩어진 사기범죄 하나로 모았다…경찰 '병합수사' 확대 2024-05-31 13:07:40
따라 동일 범인·조직의 사건을 중복해 수사하는 경우가 줄고 범행 초기부터 신속한 집중 수사가 이뤄져 범인 검거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투자리딩방사기, 유사수신·불법다단계, 자본시장법 위반, 가상자산특별법 위반, 불법사금융, 연애빙자사기(로맨스스캠) 등 6가지 신종 금융범죄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했고...
'김호중 술자리 동석' 길, 입 열었다…"기밀 유지 요청했는데" 2024-05-30 16:58:53
해 아티스트가 경험해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고 전했다. 길은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김호중 사건에 관련돼 있다는 자체만으로 비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참고인 조사 사실에 대한 기밀 유지를 간곡히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언론에 공개된 상황. 소속사는...
[고침] 경제(알바 구하다 명의도용돼 통신요금 독촉받던…) 2024-05-30 10:17:23
구제됐다. 방통위는 아르바이트 고용인을 빙자한 한 업체에서 이 청년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회선들을 무단으로 개통한 사건에 대해 요금 부과 철회, 채권 추심 등의 행위 중지 등 직권조정 결정이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 피해를 본 청년은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유심 포장 업무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고용 담당자 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