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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명의 기업가 이야기 '철학이 있는도시, 영혼이 있는 기업" 발간 2017-02-03 17:36:22
드물다. 봉건사회에서는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 해 상인을 천하게 여겼다. 지금은 상황이 크게 변했다. 모든 것의 중심에 경제가 있고, 기업인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선망하는 동경의 대상이다.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보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를 존경한다는 아이들이 더 많은 현실이다. 물론 부작용도 만만치...
[한국경제 이끄는 기업·기업인] 보부상 박승직, 두산그룹의 터를 닦다 2017-01-13 17:02:10
조선에서는 상인들을 천하게 여겼다. 사농공상이라는 국법 질서상 가장 천한 직업이기도 했지만 상인 자신들도 대부분 천하게 행동한 것이 사실이다. 고객들의 눈을 속이고 약속을 어기는 것이 다반사였다. 또 장사의 규모를 키우려 하기보다는 번 돈으로 양반 신분을 사고 벼슬길에 나서려 했다. 박승직이 새로운 종류의...
[사설] 기업인 출신으로 채워지는 트럼프 경제팀, 봤나 ? 2016-12-01 17:38:41
기업가들이었다. ‘아들 부시’ 대통령은 csx 회장 존 스노를 재무장관으로 택하기도 했다. 이게 미국의 저력이다. 교수와 관료를 중용하는 한국과는 차원이 다르다. 트럼프의 미국도 그렇게 시작한다. 한국은 아직도 조선시대적 사농공상 시대다. 경제민주화는 더욱 그렇게 만든다. ⓒ 한국경제 & hankyung.com,...
[윤종용 칼럼] 정치인들에게 역사 인식을 묻는다 2016-10-16 18:05:47
깊은 사농공상(士農工商) 사상으로는 닥쳐올 산업혁명에 승리자는커녕 낙오자가 되기 딱 좋다.지난 100년 동안의 변화는 과거 5000년 동안의 변화보다 더 크고 빨랐다. 그래서 미래는 더욱 예측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혁신이 사회 발전을 이끌 원동력이라는 점이다. 혁신을 주도할 호기심 많고...
[역사 속 숨은 경제이야기] 시전상인의 독점권을 철폐한 신해통공(辛亥通共) 2016-09-02 16:35:41
종사하는 상인도 사농공상(士農工商) 중 가장 천시받는 신분에 지나지 않았다. 상업에 대한 국가 통제 역시 대단해서 나라에서 지정한 곳 외에 장을 개설하고 상거래하는 것을 금지했다. 상업이 발달하면 백성들이 이문(利文)만 쫓고 농업은 등한시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수도인 한양에서는 허가받은...
[역사 속 숨은 경제이야기] 소비와 물류의 중요성 인식한 ‘박 제 가’ 2016-08-19 16:50:36
것은 천한 일로 여기던 시절이었다. 흔히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 하여 이문(이익을 남기는 돈)을 남기는 상인들의 신분을 가장 천한 계층으로 여겼다. 이러한 관점은 조선을 기본적으로 자급자족 경제체제를 지향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당시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검소함이 국가가 가난한 주요 원인 중 하나...
[칼럼] 영국은 왜 여전히 입헌군주제를 유지할까(하) 2016-06-29 16:28:20
사농공상의 신분구조로 사회를 해석-유지하고 싶어 하는 경직된 관료시스템에 종사하는 행위자들이야말로 대영제국의 팽창과정에서 민간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이 가져다준 역동성과 긍정적인 결과물들을 얼마나 이해할까 반문해볼 시기이다. 임종화 경기대 무역학과 객원교수 ※ 외부 필진의 의견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대박’ 결국 터진 이인좌의 난, 더 세게 터진 전광렬 열연 2016-06-08 07:43:00
대길은 사농공상의 구분이 없는 백성들이 모두 모인 이인좌 무리의 습성을 이용했다. 서로의 얼굴을 모르는 이들 사이에 잠입해 보급 창고를 비우고, 사람들이 먹을 음식에 설사를 유발하는 약을 탔다. 작은 것부터 시작된 대길의 계획은 제대로 통했고 이인좌는 “쥐새끼 한 마리가 들어왔다”며 대길의 침입을 직감했다....
영업시간·점포간 거리 제한 등 경쟁 차단하는 규제정책…사농공상(士農工商) 앞세운 조선시대 '시장 적대적 DNA' 흔적 2015-11-27 19:53:04
대한 태도와 정책은 정반대였다.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철저한 신분차별 아래 상인과 공인은 금전적 이익만 좇는 무뢰배로 취급됐다. 오늘날 북한의 장마당처럼 특히 흉년, 기근이 들었을 때 백성이 연명하려면 시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알았으면서도 조선의 정치인들은 틈만 나면 시장을 금압하려 했다.이런 사실은...
[책마을] 손자와 손정의가 만나 탄생한 25문자 '손의 제곱법칙'에 성공 전략 담겼다 2015-11-26 18:41:20
군인들의 차지였고 상인들은 꿈도 꾸지 못했다.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전통이 강한 일본에서도 상인의 지위는 마찬가지였지만 일본 경제에 큰 발자취를 남긴 마쓰시타 고노스케(1894~1989)는 ‘경영의 신’이라는 칭호를 얻었다.현존하는 인물 중에서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