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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 아니고 진짜 심각해요"…서울 종로 '충격 근황' [현장+] 2024-11-26 19:29:01
8개월째 근무하고 있다는 50대 직원은 "요즘에는 사람들이 1000원짜리 빵도 망설이며 산다"며 "한달여전부터 원래 팔리던 것의 반토막밖에 안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원도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초저가 빵집도 이런데 식당은 오죽하겠냐"고 반문했다. 골목식당 초입에서 호떡 등을 판매하는 한 업주는 "...
"머스크 회원이면 난 안해" 옥스퍼드 교수 왕립학회 탈퇴 2024-11-26 19:24:49
'007 악당'을 모델로 삼은 것 같은 사람과 공유한다는 사실 때문에 줄어든다"며 "이 사람은 자신과 의견이 다른 과학자를 위협하는 데 쓸 수 있는 측정 불가한 부와 권력을 가졌다"고 썼다. 지난 8월 비숍 교수를 포함한 회원 여러 명이 머스크가 엑스(X·옛 트위터)에 영국의 반이민 폭력 사태를 두고 "내전은...
"아프리카 대륙 국내실향민 15년간 3배로 증가" 2024-11-26 19:08:58
다른 지역으로 쫓겨나거나 이주한 사람을 말한다. 국경을 넘어 탈출하는 난민보다 일반적으로 덜 주목받지만, 그 수는 훨씬 많고 해외 난민과 같이 삶의 모습도 뒤바뀌어 대응이 시급하다는 게 IDMC의 진단이다. IDMC는 "분쟁, 폭력, 재난은 종종 겹치거나 반복돼 복잡한 위기를 초래한다"며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고침] 경제(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에 이식·건설기술연구…) 2024-11-26 18:28:54
두 사람의 임기는 27일부터 3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부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화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KISTI에 입사해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슈퍼컴퓨팅클라우드센터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지냈고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실무위원회 민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머스크가 응원한 '英 조기총선' 청원 257만명 서명 2024-11-26 18:28:03
청원이 게시됐다. 이날 오전 현재 이에 동참한 사람은 257만명 정도다. 이 청원이 지난 주말 게시된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 청원에 한 마디를 보탰다. 머스크는 지난 24일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이 청원에 20만명이 서명했다는 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와우(Wow)"라고 적었다. 이...
자립 준비 청년에 보금자리…15번째 '삼성희망디딤돌' 2024-11-26 18:22:56
처음 사회에 나갔을 때 ‘보호 울타리가 없는 사람’으로 보는 시선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지내며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기부한 250억원으로 시작한 기업사회공헌(CSR)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LS 3세' 경영 가속…구동휘, MnM CEO에 2024-11-26 18:13:48
두 사람은 구본규 LS전선 대표(사장·45)와 함께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S그룹은 26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승진 임원은 22명이다. 지난해 41명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 구자균...
[한경에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11-26 18:13:16
사람이 많지 않다”고 답했다. 숭고한 일이라 시작했지만, 막상 학대 가정에 방문하면 문을 열어주지 않고 ‘반기지 않는 손님’ 취급을 받는다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간 아동이 사망한 채 발견되면 죄책감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9년부터 아동인권전문가 제도를 운용하고...
비트코인 38만개 보유한 MSTR…공매도 세력 타깃됐다 2024-11-26 17:58:43
평균 단가가 5만7900달러 이하인 사람이 주로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격 상승을 전망한 롱포지션이 대량 청산된 것도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암호화폐 규제론자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사의를 밝히며 9만9000달러를 돌파했으나 이후...
3만명이 응시한 AICE…국가공인 1호 AI시험 됐다 2024-11-26 17:58:28
우대한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 기술을 보유한 사람의 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적관리(HR) 테크기업 원티드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취업·이직 플랫폼 원티드에 올라온 개발직군 신규 채용 공고 중 AI 역량을 요구한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 늘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