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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급 우량채에 뭉칫돈…7년 장기채도 '완판' 성공 2024-06-10 15:57:39
SK는 오랜만에 시장에 등장한 7년물 회사채 ‘완판’에 성공했다. 장기물 수요 확보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과 매물 품귀 현상이 겹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반면 신용등급 A급 이하 회사채 시장은 업황별로 성적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직격탄을 맞은 건설 관련 업종을...
창업자도 내쫓았는데…'자금난' 프레시지에 속타는 앵커PE 2024-06-10 14:19:13
기사입니다. 프레시지의 최대주주인 홍콩계 사모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PE)가 밀키트 생산·유통 업체인 프레시지의 창업자를 경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프레시지의 실적과 재무구조가 나날이 나빠진 데 따른 결정이다. 앵커PE가 프레시지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밀키트 산업 자체의 성장이 정체된 ...
"치열해진 바이오…가능성 있는 약물후보 보유 기업 골라야"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NYC 2024] 2024-06-06 18:47:10
회사보다 약물 후보의 가능성에 집중해 투자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주가 변동성에 투자수익률이 영향을 받는 지분(에쿼티) 투자 대신 약물 후보가 상용화되면 판매량에 따라 로열티를 받는 식으로 수익 구조를 짠다. 갈라카토스 대표는 “바이오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이 결합하면 혁신 속도는 더...
'AA급' 우량채에 몰린 '뭉칫돈’…7년 장기채 수요도 탄탄 2024-06-05 15:28:04
회사채 시장은 업황별로 성적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 관련 업종을 조달난에 시달리고 있다. GS건설(A)은 이 회사 민평 금리 대비 100bp(bp=0.01%포인트) 높은 공모 희망 금리를 내걸었지만, 미매각을 피하지 못했다. 건자재 전문기업 동화기업(A-)도 지난달 열린 회사채...
아워홈 ‘남매의 난’ 이제는 PEF의 시간… ‘우선매수권’이 변수 2024-06-04 09:45:23
부회장과 미현 씨는 이미 분쟁 과정에서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물밑에서 접촉하며 인수 의사를 타진해왔다. 다만 구지은 부회장과 구명진 씨가 보유한 우선매수권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이사회를 장악한 구 전 부회장과 미현 씨는 본격...
이베스트→LS증권 사명 변경, "IB 강화…톱10 증권사 목표" 2024-06-03 17:57:11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달 1일부로 사명을 LS증권으로 바꿨다. 이 회사는 LS그룹의 계열 증권사로서 향후 투자은행(IB)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이 회사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이 회사 대주주를 지분 61.7%를 보유한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이베스트투자증권, LS증권으로 새 출발…"국내 10대 증권사 되겠다" 2024-06-03 11:18:43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달 1일부로 회사 이름을 LS증권으로 바꿨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투자금융(IB) 업무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회사 이름을 바꾼 건 대주주가 사모펀드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이 회사의 대주주를 지분 61.7%를 보유한...
"한화오션의 호주 오스탈 인수, 보안 우려로 난항" 2024-05-31 16:18:34
못 미친다. 부실 자산 전문인 미국 사모펀드 서버러스(Cerberus)도 인수 경쟁에 나설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오스탈 주요 주주인 체스터 에셋 매니지먼트의 공동창업자 앤서니 캐버너는 "입찰 전쟁이 시작될 수도 있다"며 받아놓은 주문량을 볼 때 최신 현금 제시액인 주당 2.82 호주달러보다는 더 높아야 하며 주당...
아워홈, 7년간 남매간 분쟁 마무리…매각 수순 밟나(종합) 2024-05-31 15:51:07
주총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구미현씨는 2017년에는 전문경영인 선임과 관련해 오빠 편을 들었다. 이후 2021년 '남매의 난' 때는 막냇동생의 손을 들어줬다가 3년 만인 지난 달 주총과 이번 임시주총에선 다시 오빠 편에 섰다. ◇ 장남-장녀 연대, 이사회 장악…아워홈 매각 급물살 타나 '장남-장녀'...
'매출 2조 코앞' 아워홈, 오너가 남매 7년간 '경영권 분쟁' 2024-05-31 12:52:00
않았다. 구미현씨는 2017년에는 전문경영인 선임과 관련해 오빠 편을 들었다. 이후 2021년 '남매의 난' 때는 막냇동생의 손을 들어줬다가 3년 만인 지난 달 주총과 이번 임시주총에선 다시 오빠 편에 섰다. ◇ 장남-장녀 연대, 이사회 장악…노조 반발 속 아워홈 매각 급물살 타나 '장남-장녀' 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