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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협회 초대회장 "한국미술 '저작권 불모지' 오명 지울 것" 2021-11-23 17:55:45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만난 여러 작가들이 저작권 침해 문제를 호소했어요. 제가 쓴 미술 관련 책이나 칼럼 등의 저작권이 침해돼 피해를 본 적도 많고요. 단합이 잘되지 않는 문화예술계 특성상 장르별 이해관계 등이 없는 미술관이 모두의 참여를 유도하기 쉽다는 판단도 작용했지요. 사비나미술관이 한국에서 최초로...
테트리스로 쌓고 옷으로 입고…오감으로 느끼는 한글의 미학 2021-10-13 17:53:12
사비나미술관에서 기획전 ‘한글, 공감각을 깨우다-눈, 코, 귀, 입, 몸으로 느끼는 우리말’이 열리고 있다. 13명의 작가가 만든 회화와 조각, 설치와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1점을 통해 한글의 과학적인 창제 원리를 예술 작품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이명옥 관장은 “한글은 청각인 발음과 시각인 문자의 상관관계를...
은평구청, 2024년 개관 ‘은평문화관광벨트’ 본격 조성 2021-09-10 16:49:23
비롯해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셋이서 문학관, 삼천사, 삼각산금암미술관, 한문화체험시설 등 문화시설이 집중돼 있다. 향후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교통이 편리해져 방문객 증가와 함께 문화 관광지로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불광천방송문화거리 조성과 함께...
거친 질감으로 그려낸 '팬데믹 속 무기력' 2021-03-30 17:02:50
나란히 뉘어 표현했다.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유근택 개인전 ‘시간의 피부’는 팬데믹이 드러낸 인간의 무기력함을 정면으로 응시했다. 출품된 회화 56점에는 그 사이 작가가 맞닥뜨린 정치·사회적 격변이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겨 있다. 누구에게나 그랬겠지만 작가에게 코로나19는 더욱 강렬했다....
팬데믹이 드러낸 "살아감의 수고스러움" 2021-03-30 15:25:09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유근택 성신여대 교수의 개인전 '시간의 피부'는 팬데믹이 드러낸 인간의 무기력함을 정면으로 응시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회화 56점에는 그사이 작가가 맞닥뜨린 정치 사회적 격변이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겨있다. 누구에게나 그랬겠지만 유근택에게 코로나19는 더욱...
고통과 마주하라, 상처는 스스로 아물지 않는다 2021-01-28 17:08:55
미국의 정신의학자 에스더 M 스턴버그는 “치유 공간은 인간의 감정과 기억 안에서 찾을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치유의 힘을 지닌 곳은 뇌와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죽음의 섬’은 상처받은 기억과 감정을 치료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이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명옥 ( 사비나미술관장 )
격동의 20세기 그린 '남미의 피카소'를 만나다 2020-12-16 17:23:15
과야사민의 특별기획전이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오는 19일부터 열린다. 과야사민의 작품이 국내에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그의 모든 작품은 에콰도르의 국보급 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해외로 반출하려면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번 전시는 양국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그림·사진·설치 속 '다중 자아'…"나는 누구인가" 2020-08-02 17:37:13
250여 쌍.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 전시된 16쌍(32명)의 모습은 그야말로 도플갱어 같다. 브뤼넬은 이들의 사진을 통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은 단지 외형만으로 정의할 수 없으며, 진정한 ‘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이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사비나미술관의 ‘나 자신의 노래’는 ‘나는...
세계적 설치작가 양혜규…스웨덴의 에릭슨 …미술관·화랑 가을시즌 맞아 국내외 유명작가 초대전·개인전 줄이어 2019-09-26 17:53:44
대림미술관은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의 작품전을 통해 디자인 예술이 일상과 만나 변주하는 뜻밖의 재미를 선사한다. 환경, 고령화 등 사회적 현상을 미술과 접목한 기획전도 눈길을 끈다. 사비나미술관이 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 동물, 예술로 허그(HUG)’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에...
환경·동화·디자인·춤…생활문화 콘텐츠, 미술관 속으로 2019-07-30 17:31:04
사비나미술관은 환경과 생태에 관한 담론을 전시장으로 끌어들였다. 기획전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동물, 예술로 허그(hug)’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100만 종에 달하는 동식물이 수십 년 안에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데 착안했다. 사진작가 고상우, 미디어아티스트 김창겸, 미국 작가 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