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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흥지구 공문서 허위 작성' 양평군청 공무원 3명 전원 무죄 2024-08-14 09:51:48
꾸며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이들이 사업시한 변경 관련 절차를 원칙대로 밟을 경우 아파트(350세대 규모) 준공이 늦어질 뿐 아니라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몰릴 것을 우려해 사업시한을 임의로 변경했다고 봤다. ESI&D 대표이사인 윤 대통령의 처남 김씨와 시행사 관계자 등 5명도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주택 더 많이 지어야 할까요?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4-08-13 08:00:04
실버타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는 시행사나 건설사, 병원 등도 분양사업이 아니고 제대로 된 운영업체를 만들지 못한다면 바로 외면받고, 수요도 급감할 것입니다. 반면 기존 구축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재건축, 신축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때 실버타운급 서비스를 포함하도록 용적률 완화나 기부채납 비율을 줄여준다면...
용인, 국제규격 빙상장 짓는다..."지역주민에 입장료 50% 할인" 2024-08-12 17:32:08
환경 정비 필요성이 높았던 곳이다. 지난해 시행사인 신갈테크노밸리가 정비사업자로 선정됐고, 지상 27층에 지하 3층, 연면적 16만50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결정됐다. 신갈테크노밸리는 주민을 위해 공공기여(기부채납) 형태로 연면적 84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조성하고, 운영지원금 목적으로 110억원을...
싱가포르 땅속엔 '또 하나의 도시'가… 2024-08-09 17:56:44
주민과 민간 디벨로퍼(시행사)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정주 여건이 좋을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정부가 국제도시로 키우고 있는 인천 송도와 영종, 청라 등이 속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실적은 2012~2018년 매년 9억달러 안팎이었는데, 지난해엔 4억3200만달러에 그쳤다. 영종에선 국제학교와...
불황 벽 뚫고…산하에코종건 수주 '신바람' 2024-08-08 17:11:08
참여하는 사업의 시공을 하고 있다. 청주와 검단 사업장 모두 산하그룹이 PFV로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건설사와 함께 현장 상황에 가장 최적화된 공법을 택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줄이고 있다”며 “시행사와의 소통도 원활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산하그룹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7블록’과 울산 다운2지구...
검찰,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홍선근 머투 회장 기소 [종합] 2024-08-07 10:37:23
대법관이 고문 재직 기간 대장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이 성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대장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관련 행정소송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3월 성남의뜰 패소를 확정했다. 화천대유 대표를 지낸 이성문 씨는 2021년 언론 인터뷰에서 "대장지구 북측 송전탑 지중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
이익 사유화·손실 국유화…'대마불사' 흑역사[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⑧] 2024-08-04 06:00:11
수익성이다. 사업을 하려는 시행사의 자기자본은 단 3%. 나머지 97%는 건설사의 보증을 통해 빚으로 일으켜 충당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한국과 달리 주요 선진국에서는 부동산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이 30~40% 수준으로 높다. 하지만 한국은 PF 사업장에서 부실이 발생하면 파장이 건설사와 금융사에 머물지...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 꼬마빌딩·신축건물·대형 상업시설 입점 ↑ 2024-08-02 09:00:02
점주에게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본사가 직접 지점에 투자하는 형태를 늘려가고 있다. ‘작심’ 브랜드 관계자는 “전체 창업 사례 중 과반수의 사례가 공실을 소유한 건물주, 상가주 창업”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인 ‘작심’을 입점시킴으로써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고 집객 효과...
범죄 난무했던 슬럼…문화·예술공간 들어서자, 구글도 따라왔다 2024-08-01 17:32:03
개발을 관할한 캠던자치구는 민간 시행사 아젠트가 주도적으로 마스터플랜을 짜도록 하면서 용도지역과 바닥면적 등을 정하는 데 20%에 달하는 파격적인 ‘유연성’을 허용했다. 영국 최대 도시연구기관인 센터포시티스의 앤서니 브리치 부소장은 “초기에 모든 것을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공간...
해외, 초장기 임대로 땅값 낮춰…韓은 외국자본 아니면 불가능 2024-08-01 17:30:07
“높은 땅값에 눌리다 보면 시행사는 성급해지고 공익보다는 빠른 수익 실현에 매몰된다”며 “공공 입장에서도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늘려 시민에 돌려주기 위해 장기 임대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도심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개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