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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탈퇴' 확정된 안동시공무원노조…전공노 상고 포기 2024-09-12 15:33:08
있지 않다는 사정만으로는 소집 절차의 위법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2심 판결이 나오자 원고인 전공노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안동시 공무원노조의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 앞서 전공노는 먼저 전공노를 탈퇴한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를 상대로 탈퇴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펼쳤으나 소송 2심까지 모두...
도급계약 해지 후 하청 문닫았다면 원청이 사용자? 2024-09-10 16:23:40
해고된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원심이 원청이 하청 근로자들에 대한 관계에서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 주체로서의 사용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시하며 원청의 부당노동행위에서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와 같은 대법원의 판시가 원심판결의 사실인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재판이 개판" 난동에 형량 3배로 올린 판사 2024-09-05 15:42:49
이 법정에서 나타난 사정 등을 종합해 선고형을 정정한다"면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형량이 3배로 늘어난 A씨는 항소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인 의정부지법은 2017년 2월 4일 "피고인이 법정 바깥으로 나가 선고를 위한 공판기일이 종료될 때까지는 판결 선고가 끝난 것이 아니고, 그때까지 발생한 모든 사정을...
'평생 OO 여자로 살겠다'…아내 몸에 문신 새긴 MZ 조폭 최후 2024-09-04 09:11:07
점 등은 유리한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2심을 맡은 광주고법 2형사부(부장판사 이의영)는 "2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협의이혼 절차가 마무리돼 다신 피해자를 찾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은 인정되지만 양형 조건에 유의미한 변경이 있다고 하기 어렵다"며 징역 5년 실형 선고를 유지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2심)...
“최사라 수석실장, 당신 해고야!”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2024-09-03 17:27:08
있다. 관련하여 제반 사정에 의하여 추단되는 당사자들의 의사가 중요한데, 법원은 비등기임원으로 승진한 경우 임원 승진은 직원들 입장에서 매우 명예로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그러한 차원에서 임원계약에 기재된 조건을 수용했을 것이며, 회사 내 임원의 퇴임 사례 및 관행에 비추어 기존 계약은 종료된다고 판단한 바...
물혹 제거 받으려다 다리 절단된 환자…의사는 집행유예 2024-09-02 23:41:54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과 검사가 당심에서 주장하는 양형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사정들은 원심이 이미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이고, 원심 선고 이후 형을 변경할만한 특별한 사정 변경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의료상 과실로 피해자는 좌측 다리를 무릎...
"홀인원 했으니 500만원"…허위로 '보험금' 탄 설계사 결국 2024-09-02 10:07:29
보험 사기에 해당한다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A씨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설계사등록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은 처분 사유가 인정되고 재량권의 일탈·남용이 있다고 보기도 어려우므로 적법하다"고...
"같은 팀에서 일 못해" 갈등 피하려고 '육아휴직' 신청했는데…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9-02 06:58:10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가 B씨에게 육아휴직 공문을 보낸 행위는 정신적 고통을 가한 행위이고 이는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B씨가 희망한 일자에 육아휴직을 승인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선 괴롭힘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인수인계가 완료되지 않았고...
대만 커원저, 검찰 조사중 체포…"부동산 비리 의혹 연루" 2024-08-31 18:49:03
기각됐다. 대만 민중당은 성명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커 전 주석의 합법적 변호권은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타이베이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불거진 부동산 개발 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대만 타이베이 지방검찰과 부패 척결 기...
"건설업 하도급대금 1회 이상 미지급시 직접지급 의무 부여해야" 2024-08-30 11:44:43
직접 지급을 요청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상황이면 원도급업체의 공사대금 채권에 대해 다른 채권자가 압류 등의 조치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이렇게 되면 하도급업체는 압류 채권자와 다툼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도급 대금에 대한 다른 채권자의 압류를 저지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