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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더 미룰 수 없는 '대학 수술' 이번엔 제대로 결과 내놔야 2021-05-21 17:33:25
늘 말뿐이었다. 퇴로가 없는 사학(私學)재단 문제도 적지 않지만, ‘지역 내 대학 필수론’이 시·군으로까지 퍼져 퇴출을 막았다. 국회 역시 지방소멸론과 기계적 균형발전론으로 부실대학을 감싸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이젠 한계에 다다랐다. 올해 신입생 미충원이 4만 명을 넘었다. 이대로 가면 2024년에는 10만 명을...
[사설] 소송 4연패에도 '자사고 폐지' 강행…그 의지로 공교육 살리길 2021-05-14 17:25:17
이긴 데 이어, 어제 이대부고와 중앙고 재단도 승소했다. 이로써 교육당국은 관련 소송에서 ‘4전 전패’했다. 자사고를 무리하게 없애겠다는 엇나간 원리주의 같은 고집불통 정책이 뒤늦게나마 제동 걸려 다행이다. 이번에도 법원은 자사고를 없애려는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와 행정 재량권 남용을 지적했다. 하지만 판결...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최영창 씨 2021-05-10 19:04:40
문화재청은 10일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최영창 씨(57·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 최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문화일보 문화부 차장,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조사연구실장, 국립진주박물관장을 지냈다.
아베 정권의 사학비리 의혹 '아카기 파일' 내달 공개 2021-05-07 11:32:23
아베 정권의 사학비리 의혹 '아카기 파일' 내달 공개 국유지 헐값매각 의혹에 공문서 변조…"개인정보 빼고 제출" '두번째 재등판설' 아베에 걸림돌…차기 경쟁구도 영향 주목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사학 재단이 권력의 영향력을 이용해 국유지를 헐값에 샀다는 의혹을 감추려고 일본...
일본 전 문부성 차관 "교과서에 '어두운 역사' 사실대로 써야" 2021-04-11 08:05:05
있다. 마에카와는 아베의 친구가 이사장인 사학재단 가케(加計)학원이 수의학부를 신설할 수 있도록 아베 정권이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시사하는 문서가 "확실히 존재했다"고 2017년 5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폭로한 인물이다. 일부 일본 언론이 문서의 존재를 보도하자 총리관저 측이 '출처가 불분명한 괴문서'라며...
[사설] 자사고 소송 전패한 교육당국, '하향평준화' 정책 재고해야 2021-03-24 17:57:30
엘리트 교육의 장점은 원천 부정되고, 사학(私學)의 건학이념조차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게 한국 교육의 딱한 현실이다. 그렇다고 전교조가 교단을 장악한 공교육이 나아지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학교 교육이 AI(인공지능)·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 속에, 코로나 쇼크로 교육격차만 확대된다는...
경기도의회, '사립교육 채용 투명성 확보'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등과 맞손 2021-03-12 17:30:11
했다. 이는 매년 사학재단에서 사립교원 임용 관련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도교육청 등과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협약식’ 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등...
'횡령·배임' 前총장 이사직 복귀 시도에 뿔난 경기대생들 2021-02-25 15:22:33
겪는 것은 경기대만의 일이 아니다. 평택대 사학혁신 단체는 지난 16일 교비횡령의혹에 대한 임시이사의 진상조사 및 고발과 당시 주요 보직자였던 김문기 총장직무대행과 교무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편파적으로 구성한 임시이사에 의해 구재단 적폐세력이 복귀했다”고...
'50억원대 횡령' 홍문종, 징역 4년 선고 불복 항소 2021-02-05 15:32:44
항소장을 제출했다. 홍 대표는 2012∼2013년 사학재단인 경민학원 이사장·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교비 75억여원을 빼돌린 혐의와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 소속 의원 시절 IT업체 관계자 2명에게서 82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정부 부처를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명목으로 고급 차량을 받고...
50억원대 횡령 뇌물수수 혐의…홍문종, 징역 4년 선고 2021-02-02 07:43:00
대신 형법상 뇌물수수죄만 인정했다. 2012년 사학재단인 경민학원 이사장·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 24억원을 지출한 뒤 돌려받은 혐의, 2010년 의정부 소재 건물을 경민대 교비로 사들이면서도 기부받는 것으로 처리해 경민대 재산을 경민학원으로 전출한 혐의도 유죄로 봤다. 다만 IT 관계자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