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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뺏기면 끝장"…신한카드 상대로 '골리앗 싸움' 시작한 기업 2024-10-14 19:31:17
이어오고 있다. 팍스모네가 2007년 특허 출원을 받은 ‘금융거래방법과 금융거래시스템’ 서비스(계좌 잔고 없이 신용카드로 개인 간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와 유사한 구조인 ‘마이송금 서비스’가 문제가 됐다. 2022년 2심 특허법원이 팍스모네의 손을 들어줬지만, 신한카드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하청업체 기술자료 유출…HD한국조선해양, 벌금 2500만원 확정 2024-10-14 08:35:18
법원은 "피고인들이 A 사에 요구한 자료는 영업활동에 유용하고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피해 회사의 상당한 노력에 의해 비밀로 유지됐고 이런 사실이 객관적으로 인식될 수 있었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하도급법상 기술자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역시 항소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상가 조합원, 아파트 받으려면 조합원 전원동의 필요 2024-10-13 17:12:40
대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상가를 충분히 지어 상가 조합원에게 상가를 공급할 수 있는데도 상가 분양을 포기하는 방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는 건 현행법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판단이다. 최근 대법원은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조합원이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총회 안건가결 확인’ 소송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인천 흉기난동 현장 이탈한 경찰관 해임 확정 2024-10-12 19:24:02
법원은 "A씨와 B씨는 권총과 테이저건 등을 갖고 있었고 수적으로도 우세해 가해자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다"며 "(부실 대응으로) 경찰관으로서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질타했다. A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 역시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B씨도 별도로 해임취소 소송을 냈지만 지난 3월...
윷놀이 다툼 살해…징역 35년 2024-10-09 09:58:07
1심과 2심 법원은 김씨에게 징역 35년과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김씨는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고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이 피고인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게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경귀 아산시장, 재상고심 벌금 1500만원 확정…당선 무효 2024-10-08 15:06:00
등의 작성 및 배포에 관여했고, 적어도 문자메시지 배포 이전에 기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그 허위성을 인식했으며, 피고인이 그 내용을 진실로 믿은 것에 대하여 상당한 이유가 없으므로, 피고인의 범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박 시장 측은 재상고했으나 이날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그대로 확정했다....
"속옷 차림으로 동료와…" 결국 파면 당한 교수의 반격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0-06 07:11:01
판결은 대법원에서 상고기각으로 최종 확정됐다. ○불륜은 해고해야 '사이다?'..."무조건 징계 사유 아냐"기본적으로 사내 연애 등 근로자의 사생활 문제는 징계 사유가 되기 어렵다. 법원은 기본적으로 이성 교제는 개인의 내밀한 영역이기 때문에, 근로자가 사업장 내에서 비윤리적인 이성 교제를 했다고 해도...
'P2P 사기' 탑펀드 대표 징역 6년9개월 확정 2024-10-01 17:43:54
약속한 적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이씨가 대출 상품을 팔면서 ‘건실한 회사와 지급보증 계약이 돼 있다’고 홍보한 점을 근거로 유죄를 인정했다. 1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은 이씨는 2심에서 유사 범죄로 별도 기소돼 실형이 확정된 점이 고려돼 징역 6년9개월로 감형됐다. 이씨는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월급 50만원 받았어요"…참다못한 독서실 총무 결국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9-30 13:00:01
A씨를 해고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법원은 B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B씨는 형사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와 상고를 거듭했지만 2심도, 대법원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법원은 당시 "B씨가 A씨를 해고한 사실이 인정되고 A씨는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
'50억 횡령'에도 휘문고, 자사고 유지 판결 2024-09-25 15:34:59
판결"로서 유감을 표하며 법원 판결문이 송달되는 대로 검토 후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서울고법 행정11-1부(부장판사 최수환·윤종구·김우수)는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이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의 근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