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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한달] 2차 대전 이후 유럽 최악 인도적 위기 2022-03-23 11:30:04
기자 = 우크라이나는 전쟁 한 달 만에 생지옥이 됐다. 러시아군의 무차별 폭격에 민간인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집계마다 다르지만 사망자 규모는 최대 수천 명에 이른다. 부상자 수 증가세는 더 가파르다. 러시아군의 공격이 집중된 요충지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상황은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하다. 산부인과...
[우크라 침공] 유엔 사무총장 "아무도 이길 수 없는 전쟁 끝낼 때" 2022-03-22 23:55:49
순 없어…우크라는 생지옥"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이 말도 안 되는 전쟁을 끝낼 때"라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거의 한 달이 다 돼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약식...
[월드&포토] 전쟁은 영화가 아니다 2022-03-14 11:10:06
이제 '생지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물류의 중심이자 군사적인 요충지인 이 도시를 최우선 표적으로 삼은 탓입니다. 이 도시는 2014년 러시아가 무력 합병한 크림반도와, 친러시아 세력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잇는 길목입니다. 이곳을 러시아가 손에 넣으면 이...
우크라이나 한국교민의 '생지옥' 같았던 탈출기 2022-03-12 09:35:43
우크라이나 한국교민의 '생지옥' 같았던 탈출기 교전지 체르니히우서 극적 탈출 정천식씨…수백발 폭격 굉음 지금도 생생 러시아 간첩으로 몰려 구타당하기도 (코르쵸바[폴란드]=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얼굴 군데군데 긁힌 상처가 있었고, 오른손엔 5㎝가 넘는 길이의 큰 흉터가 선명했다. 전쟁 발발 이후의...
러, 산부인과 병원까지 폭격…'생지옥' 마리우폴 2022-03-10 17:24:25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한 뒤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했다. 민간인 대피를 위해 일시적 휴전에 합의한 상황에서 민간 시설을 공격한 것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첫 외무부 장관 회담은 소득 없이 끝이 났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우크라 침공] 러군에 포위 마리우폴 '생지옥'…어린이병원 폭격받아(종합2보) 2022-03-10 05:30:37
[우크라 침공] 러군에 포위 마리우폴 '생지옥'…어린이병원 폭격받아(종합2보) 당국 "침공 후 최소 1천170명 사망"…시신 집단 매장도 "신생아 3천명 의약품·식량 부족에 고통"…국제사회 비난 잇따라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이 심각한 인도주의...
[우크라 침공] 러군에 포위 마리우폴 '생지옥'…어린이병원 폭격받아(종합) 2022-03-10 04:13:39
생지옥'…어린이병원 폭격받아(종합) 당국 "침공 후 최소 1천170명 사망"…시신 집단 매장도 "전기·수도·난방 끊겨…신생아 3천명 의약품·식량 부족에 고통"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이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우크라 침공] "30년 전엔 우리도…" 내전 악몽 떠올리는 사라예보 2022-03-07 12:09:38
채 생지옥을 겪어야 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마리우폴, 하르키우 등 여러 도시가 러시아군에 포위된 상태다. 세르비아계 무장대원의 총구에 가족과 이웃이 무참히 학살당하는 와중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주민들은 자신의 비극적 기억을 유럽 건너편 우크라이나에 투사하고 있다. 한 주민은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이용호 "K-방역, 감염전문가도 등 돌리게 만들어" 2022-02-18 15:06:29
그는 "이재갑 교수는 이미 방역현장은 생지옥이고, 거리두기 완화를 논의하려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날 때까지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그런데 정부가 감염전문가인 이 교수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자 에둘러 정권 말을 고려한 것이라며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고 지적했...
수감 1년 러시아 야권 인사 나발니 "돌아온 것 후회안해" 2022-01-17 23:12:29
전환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I)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발니 체포 후 지난 1년간 러시아에서는 야권 인사에 대한 이례적인 탄압이 가했으며, 나발니와 그의 지지자들은 "생지옥"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당국을 비판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lu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