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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 등록제·택배 운송위탁계약 6년 보장…"종사자 보호" 2021-05-20 11:00:03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서비스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이달 21일 입법 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올해 7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생활물류서비스법이 위임한 세부 내용을 마련한 것으로, 생활물류 발전방안과 택배기사 과로방지...
정부 부처도 "기회는 이때다"…與 등에 업고 '청부 입법' 양산 2021-05-18 17:20:19
“법이 새로 생긴다는 건 권한과 예산, 자리까지 해당 법을 담당하는 부처의 몸집이 커지는 걸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제정법 대부분에 기업과 시장에 대한 규제가 포함된 것도 문제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비대면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비대면벤처육성법조차 공공기관 의무 구매 등 규제 조항이 4개 들어있다....
터치포굿, '리플라'로 탈 플라스틱 세상을 꿈꾼다 2021-04-14 15:15:16
물류용 폐기물의 리사이클링을 통한 재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고고챌린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용기 쓰레기도 증가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무늬만 진흥법·발전법…일자리 줄이고 대기업·中企 모두 피해 2021-03-23 17:47:18
도모한다’는 법안의 취지와 동떨어졌다는 비판을 받는다. 하도급대금 등 체불 건설사업자의 명단을 공표하도록 하는 기준을 현행 3000만원 이상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낮추는 조항이 문제가 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이 법안에 대해 “1000만원은 지나치게 소액이고 일시적 미납 등의 경미한 상황에도 사업자 이름이...
올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시장 규모 2조5천177억 전망…23%↑ 2021-02-23 12:00:03
뉴스·날씨 등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5천91억원(25%)으로 각각 예측됐다. 수집된 위치정보를 분석·가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54.3%)가 가장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위치정보와 융합 발전할 분야는...
[사설] 이젠 '포장재 전수검사法'까지…차라리 아무 것도 하지 말라 2021-02-17 17:24:06
출신 대표발의자가 환경, 산업, 법에 모두 비전문가란 점도 불안을 키운다. 정부·여당이 원리주의에 가까운 1차원적 발상에 근거해 경제현장을 질식시키는 것은 낯익은 장면이다. 전통시장을 살린다며 복합쇼핑몰에도 ‘월 2회 의무휴업’을 강제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택배기사 보호를 표방하며 배달산업 혁신의 싹을...
오늘 文주재 국무회의…설 농축산물 선물 20만원까지 허용 2021-01-19 07:13:15
무거운 처벌을 가하는 이른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공포안도 상정된다. 이른바 '정인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 자녀 체벌의 근거로 여겨진 자녀 징계권 조항을 삭제한 민법 개정안, 택배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공포안 등도 함께 처리된다. 채선희...
택배노조, 설 앞두고 총파업 예고 2021-01-15 17:20:14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9일 사회적 합의기구 5차 회의에서 과로사 대책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0~2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27일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7일 노사정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어제의 고객은 사라졌다"…유통·소비시장 '온라인 대격변' 2021-01-13 15:26:30
전국 오프라인 점포를 빠른 배송을 위한 물류 거점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각자 움직였던 이마트와 SSG닷컴은 올해 다양한 ‘통합 실험’에 나설 전망이다.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 ‘쓱’에서 주문하면 전국 이마트에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롯데쇼핑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마...
[사설] 잉크도 마르기 전에 중대재해법 개정? 이런 졸속입법 어딨나 2021-01-10 18:16:48
가운데 파장을 가늠하기 어려운 졸속 법안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이다. 화물차와 오토바이만 택배·배달 운송 수단으로 인정한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제정안(생물법)과 ‘정인이 사건’이 이슈화된 지 1주일 만에 뚝딱 통과시킨 아동학대처벌법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정인이법)이 그렇다. 생물법은 화물노조 요구에 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