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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 한지 조각으로 '상징의 숲' 조성했죠" 2019-11-14 17:14:37
화가나 서예가들이 쓰다 버린 습작 한지를 재료로 활용했다. 젊은 시절 서예를 하는 지인의 작업실에 수북이 쌓여 있는 습작 파지를 ‘작품의 유전자’로 채택했다. 거기에 예술가들의 열정과 기운이 지문처럼 남겨져 있을 것이란 점에 주목했다. 촌스럽고 흔해서 ‘하찮은 것’으로 여겨지는 습작...
에어서울, 中산둥성 린이 노선 취항 2019-10-31 17:07:11
충분하다고 판단해 취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국지의 제갈공명과 서예가 왕희지가 태어난 고장인 린이는 칭다오(靑島)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떨어져 있다. '린이온천', '천상왕성' 등의 유명 관광지가 있어 칭다오 근교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라이나생명, 임직원·시민들 위한 `함께 하는 전시공간` 마련 2019-10-18 15:01:24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11월 5일부터는 서예가 이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갤러리나 전시회를 시간내서 방문하지 않아도 우리 사옥 자체가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동 전시 부스를 활용해 전시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관음도·나한도…화면에 수놓은 부처님의 가르침 2019-10-02 18:03:04
글씨를 쓰곤 했다. 20~30대엔 원로 서예가 고천 배재식과 평보 서희환 선생에게 서법을 전수 받았고, 운보 김기창 화백에게는 동양화의 화법을 배웠다. 참선수행의 여가로 붓과 먹을 가까이 했던 그는 동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불화와 만다라를 섭렵하면서 부처의 가르침과 정신을 화면에 형상화했다. 서예와 수묵담채화의...
筆意山水, 근대를 만나다…정동1928아트센터 개관전 2019-10-02 17:10:41
등 조선 후기 작가 작품을 둘러볼 수 있다. 천재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의 글과 그의 수제자인 소치 허련의 화첩, 조선 후기 문인화를 개성적으로 계승한 이색 화풍의 화가 김수철과 홍세섭의 ‘영모도’ 전작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현대미술의 독창성을 확립한 김환기가 드물게 남겼던 서예작품 1점과 드로잉...
[천자 칼럼] '100년 기업'의 길 2019-09-10 17:54:26
판 국내 최고(最古) 인쇄기업이다. 김진환 창업자가 북송시대 서예가 미불의 서재 이름에서 회사명을 따왔다. 젊은 층에는 낯설겠지만 중·장년층이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1950~1960년대 ‘철수와 영희’가 등장하는 교과서를 인쇄했고, 대입 예비고사 문제지도 찍었다. 보진재 하면 무엇보다 성경과...
[부고] 김상무 前 현대자동차 부사장 별세 外 2019-08-08 18:15:03
서예가협회 이사 별세, 희원·지연씨 부친상=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27-7572▶박돈우씨 별세, 숙영씨·지영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상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마스터 부친상, 김용철 엠즈씨드 대표이사·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장인상=8일 삼성서울병원...
전남도 공인 글씨, '훈민정음체'로 교체 2019-07-14 10:07:43
전남의 위상과 혼을 서예가의 감각적 필묵에 담아 독창적이고 주체적인 대표 공인 서체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전명옥 선생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 글자체 가운데 월인천강지곡과 용비어천가 서체를 바탕으로 했다"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살리고 선의 조화를 잘 이루면서도 힘이 있는,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문화유산] 예술가의 옛집 2019-07-13 08:01:13
있다. 초서의 대가로 알려진 서예가 일창 유치웅(1901∼1998)의 글씨다. '심우'는 불교의 선종에서 10단계에 이르는 수행의 과정을 소를 찾는 동자에 비유한 그림에서 따온 말이다. 그 아래 툇마루가 이곳의 명당이다.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9길 24 9∼18시 관람요금 무료 ☎ 02-2241-2652 [함께 둘러보면 좋은...
[#꿀잼여행] 수도권: 비 내리는 주말…전시장·도서관으로 '우아한 외출' 2019-07-12 11:00:03
한글서예전' 전시가 열리고 있다. 가수이자 서예가 홍순관 작가 기획으로 성사된 이 전시는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되며 일본 오카야마 조선학교 학생들과 올해 초 별세한 일본인 다나카 유운이 쓴 윤동주 문장 한글 서예를 볼 수 있다. tomato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