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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TV토론서 '권력형 성범죄' 대책은 왜 빠졌나 [조미현의 국회 삐뚤게 보기] 2021-03-31 10:28:22
상식을 가진 서울시민이라면 두 후보에게 듣고 싶고, 들어야 마땅한 것들입니다. 토론은 2시간 이뤄졌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권력형 성범죄가 토론 주제에 오르지 않은 점은 의아합니다. 앞서 선관위는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문구가 적힌 시민단체의 현수막을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권영세 "'혈세 824억 누가 보상' 문구 금지한 선관위, 근거 부족" 2021-03-31 10:13:09
31일 선관위 측으로부터 받은 선거안내센터 질의응답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선관위는 “‘권력형 성추행 범죄로 실시하는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비용 국민 혈세 824억원 누가 보상하나’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설 경우 선거법 위반에 해당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공직선거법」 제90조에 의해 ‘특정...
'보궐 왜 하죠?' 현수막 막은 선관위…"국민들 이유 잘안다" 2021-03-31 09:42:32
내걸지 못했다. 당시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이라면서도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그 근거로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 미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는 선거법 규정을 들었다. 선관위는 보궐선거 원인을 묻는 표현에 대해 "임기 만료 선거와 달리 유권자가 선거 실시 사유를 잘...
'선거법 위반 논란' 마포구, 결국 민주당色 배너 철거 2021-03-30 16:37:22
서울시 선거관리위로부터 '해당 시설물은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로 설치한 것이기에 공직선거법상 무방하다'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구민의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홍보 배너 등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포구는 산하 주민센터에 '마포1번가' 배너를 설치하면서 민주당...
김어준 특혜 논란에 민주당色 배너…논란의 마포구 2021-03-30 11:28:50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3일 이 모임이 사적 모임에 해당해 행정명령 위반이며,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해석을 마포구에 서면으로 통보했다. 그러나 마포구는 과태료 처분을 미루다 사건 발생 58일 만에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5인 이상 모임을 했다가 과태료를 부과받은 여태 사례들과...
[사설] 유권자 입 막는 선거법, 편파시비 자초한 선관위 2021-03-28 18:22:29
있다. 선관위가 국민의 의사 표현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는 선거법을 앞세워 여당에 유리한 결정을 잇달아 내놓은 탓이다. 민주화 이후 어렵게 착근(着根)한 선거 공정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선관위의 선거법 적용과 관련해 이번 선거만큼 뒷말이 많은 사례를 찾기...
"민주야 좋아해" 넷플릭스, 드라마 주인공 이름도 아닌데 왜? 2021-03-27 16:24:35
이름의 배역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불과 얼마 앞두지 않은 이때 '민주'라는 이름을 넣어 이벤트를 하자 특정 정당을 홍보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넷플릭스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180일 전 부터 선거에 영향을...
"옆에서 보면 가슴이 조마조마"…오세훈의 적은 오세훈 [여의도 돋보기] 2021-03-27 10:58:10
서울시장 경선에도 조건부 출마 선언을 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원전 추진 문건의 VIP(대통령 의미) 논란을 제기하는 등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를 하기도 했다.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협상할 때도 당과 논의없이 안 후보와 담판을 지으려해서 실무 협상팀이 마음고생을 했다는 전언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왜 하죠' 현수막 달면 징역 2년…헌법 위에 선거법 2021-03-26 17:28:29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선관위는 선거법 제90조 위반이라고만 공동행동 측에 통보했을 뿐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이 어떤 점에서 선거법 위반이냐’는 한국경제신문의 질의에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답을 피했다. 선거법 위반이라는 결론만 내려놓고 제대로...
'보궐선거 왜 하죠?' 현수막 최대 징역 2년…선관위, '뒷북' 개정 나선다 2021-03-26 16:31:47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선관위는 선거법 제90조 위반이라고만 공동행동 측에 통보했을 뿐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이 어떤 점에서 선거법 위반이냐’는 한국경제신문의 질의에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답을 피했다. 선거법 위반이라는 결론만 내려놓고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