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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컨船 대거 인도…해운 '치킨게임' 공포 2023-02-24 17:37:44
여파로 해상운임이 급등하자 선박 발주량을 크게 늘렸다. 선복량 1위인 스위스의 MSC는 466만TEU로, 3년 전(381만TEU) 대비 80만TEU 이상 선복량이 늘었다. 국내 최대 원양 선사인 HMM은 이달 기준 81만TEU로 8위를 차지했다. 26만TEU의 추가 발주분이 더해지는 내년엔 100만TEU를 넘어선다. 문제는 선사들이 앞다퉈 발주한...
한달 새 29척…친환경船 쓸어담는 K조선 2023-02-14 17:24:52
선박 발주 더 늘 듯국제해사기구(IMO)는 2030년 이후 발주되는 선박에 대해 200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 2050년에는 70%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 규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런 규제로 인해 지난해 세계에서 발주된 친환경 선박은 총 545척으로, 1년 만에 42% 증가했다. 메탄올추진선은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
韓해운·조선업계 탄소중립 맞손…HMM, 친환경 연료선 첫 발주(종합) 2023-02-14 15:43:14
선박을 발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조선해양도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54척의 메탄올 추진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다 수주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는 2013년 5만t(톤)급 메탄올 추진 PC선을 첫 수주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메탄올은 황산화물...
1월 전세계 선박발주 63% 감소…韓조선업계 수주 中에 밀려 2023-02-07 09:59:22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한국의 선박 수주도 중국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96만CGT(표준선 환산톤수·72척)로 작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한국은 이 중 64만CGT(12척)를 수주해 점유율이 33%로 2위를...
한국조선해양,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2척 2조5천억원에 수주(종합) 2023-02-01 10:32:43
1일 공시했다. 수주액은 2조5천264억원이다. 수주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6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떠오르고 있어 메탄올 추진선에 대한 선주들의 관심이...
"올해 선박발주 작년 절반수준"…LNG선 강한 韓조선 영향 제한적 2023-01-29 09:36:57
올해부터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지수(CII) 등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새롭게 시행되지만, 선박금융 조달이 어려워진 선주사들이 노후선 교체보다는 엔진출력 제한장치 부착 등으로 규제에 대응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러한 발주량 위축은 경제 여건이 호전되기 전 1∼2년간의...
감속운행·결항도 속수무책…"HMM, 인내의 시간" 2023-01-18 19:21:39
이 시기에 선박을 대규모로 발주합니다. 2021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434만TEU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260만TEU를 발주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현재 운항 중인 컨테이너선이 2,500만TEU인데 2~3년 사이에 30%가 더 들어온다는 얘기입니다. HMM도 마찬가지인데요, 1만 4천TEU급 선박 12척이 내년...
한국조선해양, 올해 첫 LNG운반선 수주…9천714억원 규모 2023-01-17 11:04:05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9천714억원이다. 수주 선박은 길이 299.8m·너비 48.9m·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329180]에서 건조해 2026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올해 세계 첫 LNG운반선 수주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전 세계 LNG운반선 발주량 173척 중 가장...
작년 韓조선업계 수주 점유율 38%…전년보다 4%p↑ 2023-01-10 10:44:41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수주 비중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65만CGT(표준선 환산톤수·47척)로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보다는 19% 감소했다. 중국이 75%에 해당하는 124만CGT(35척)를 수주했고...
中에 1위 내준 조선업…고부가·친환경 선박은 지켰다 2023-01-05 16:35:32
수주해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선박 건조 발주량은 재작년 5,362만CGT에서 4,204만CGT로 22% 줄었다. 한국 조선사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적 지위를 유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22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연된 수요가 폭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