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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거센 반발에 '부자 증세' 물러선 英 총리 2024-10-07 17:42:30
28% 세율을 부과한다. 성과 보수는 성격상 근로소득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영국 정부는 이를 자본이득으로 간주해 소득세 최고 세율인 45% 대신 자본이득세율 28%를 적용해왔다. 지난 8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사진)는 “더 넓은 어깨를 가진 사람이 더 무거운 짐을 져야 한다”며 세율을 높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英 '부자 증세' 제동?… 리브스 재무장관 "부유층 과세에 이념적 접근 않을 것" 2024-10-07 13:22:44
28% 세율을 부과한다. 성과 보수는 성격상 근로소득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영국 정부는 이를 자본이득으로 간주해 소득세 최고 세율인 45% 대신 28%의 자본이득세율을 적용해왔다. 지난 8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더 넓은 어깨를 가진 사람이 더 무거운 짐을 져야 한다”며 세율을 높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커버스토리] '소득엔 세금' 맞는데…금융투자세 논란 이유는 2024-10-07 10:02:05
매깁니다. 금융투자상품별로 과세 방식과 세율이 각기 다른 겁니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세의 원칙인데, 투자소득과 관련한 우리나라 세제는 실용적 이유로 들쭉날쭉했습니다. 이를 모두 똑같은 금융투자소득으로 보고,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자는 것이 금투세의 애초 취지입니다. 2010년...
"같은 가격이라도 다르다"…고려아연 공개매수 세금 둘러싼 궁금증 2024-10-04 18:10:27
소득세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인의 경우 일반 공개매수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22%가 부여된다. 자사주 공개매수엔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일 경우 15.4%를 내지만 2000만원 이상일 경우엔 종합과세가 적용돼 49.5%를 적용받게 된다. 이들 입장에선 공개매수에 응하기보다는 시장에서 공개매수가에...
끝모를 '쩐의 전쟁'…MBK도 '83만원 공개매수' 맞불 2024-10-04 15:17:59
소득세를 내야 한다. 자사주라 주식을 파는 게 아니라 회사에 다시 돌려준다는 개념으로 세법에선 배당으로 본다.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엔 양도차익에 배당소득세가 15.4% 원천징수된다. 연 2000만원 이상인 경우 종합과세가 적용되면 최고세율이 49.5%까지 치솟는다. 김광일 MBK 부회장은 "위법성이 다분한...
고려아연 "공개매수시 배당소득세 적용…2천만원 이하는 15.4%만 과세" 2024-10-04 14:41:51
따라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의 개인주주들에게 실제 적용되는 세율은 당초 알려진 22%가 아닌 15.4%에 불과하다"고 했다. 고려아연 측은 "거의 모든 개인 주주들은 종합소득세와 무관하게 15.4%의 세율만 적용받는다는 점이 회계법인과 법조계에서 확인된 팩트"이라며 "이는 일반적인 주식 거래 시...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에 응하면 양도소득세 대신 배당소득세 낸다 2024-10-04 14:15:50
본다. 즉 주주들은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양도차익에 배당소득세가 15.4% 원천징수된다. 연 2000만원 이상인 이들의 경우 종합과세가 적용되면 최고 세율이 49.5%에 달한다. 이런 세금 문제 때문에 개인 주주들은 일반적으로 공개매수가 보다 할인된 금액에 장내에서 지분을...
고려아연 공개매수 차익, 양도세 대신 배당소득세 낸다 2024-10-04 11:34:08
양도소득세율을 적용받는다. 그러나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는 회사가 자사주를 사들이고 전량 소각하는 것이어서 회사가 경제적 이익을 분배하는 배당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에 따른 양도차익은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된다. 금융소득이 연 2천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되면 최고세율은 49.5%에...
"금투세 오해 괴담 수준"…도입 촉구한 시민단체 2024-10-02 14:18:11
'대주주'로 분류돼 양도소득세를 낸다. 이상민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실행위원은 금투세 과세 대상에서 기관투자자나 외국인이 제외되므로 '차별적 세금'이라는 주장은 오해라고 주장했다. 금투세는 기관투자자나 외국인은 애초에 대상이 되지 않는 소득세 일종이며 법인은 법인세에 따라, 외국인은...
[사설] 日 증시 폭락…금투세·법인세 인상 조짐에 시장은 이렇게 답했다 2024-09-30 18:13:00
금융소득세의 세율을 현재 20%에서 높이면 투자자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증시에 직격탄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는 3년 전 총리 선출 과정에서 같은 공약을 내세웠지만 시장의 우려를 감안해 총리 취임 이후엔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일본 증시의 이런 움직임은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