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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생전 러 우크라 침공 비판…"즉각적 평화협상 필요" 2022-08-31 11:04:23
방송과의 인터뷰에선 소련군에 베를린 장벽 해체를 저지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은 데 대해 "우리가 그런 명령을 내렸더라면 그것은 재앙으로 이어지고 제3차 세계대전을 초래하는 실수가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르바초프는 1999년 67세로 숨진 부인 라이사 여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13년...
냉전 종식, 소련 해체…격랑의 중심에 섰던 고르바초프 2022-08-31 07:02:17
소련군 50만 명을 일방적 감축하는 등 굵직굵직한 군축 조치가 뒤따랐다. 이 같은 미-소의 화해 분위기는 마침내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최대 업적으로 평가받는 독일 통일과 동구권 민주화의 촉매제가 됐다. 그는 또 1988년 5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이던 소련군을 철수하기 시작해 이듬해 2월까지 철군을 완료했다....
벨라루스, 2차대전 당시 폴란드 저항군 묘지 파괴 2022-08-26 16:09:38
= 벨라루스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과 싸운 폴란드 저항군 병사의 묘지를 파괴해 양국 간 긴장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폴란드 외무부는 25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수르콘티의 폴란드 저항군 묘지가 벨라루스 당국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폴란드 외무부 대변인은 "영웅에 대한 인간의 기억이 지워질 수...
[천자 칼럼] 파렴치한 김원웅의 위선 2022-08-21 17:24:32
“소련군은 해방군, 미군은 점령군” “백선엽은 사형감” “박근혜보다 김정은이 낫다” 같은 황당무계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임기 내내 물의를 빚은 김 전 회장은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국회 경내에 운영하던 카페 수익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의혹 등으로 지난 2월 물러났다. 그가 불명예 퇴진한 지...
가뭄에 말라붙은 강…폭탄 실은 `나치 군함` 등장 2022-08-20 16:13:30
이들 군함은 1944년 나치 독일의 함대가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다뉴브강을 따라 후퇴하다가 침몰한 수백 척의 군함 중 일부다. 올해 여름 강 수위가 거의 100년만에 최저로 떨어자 망가진 돛대, 회전포탑 등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이들 군함은 다뉴브강 운항에 방해가 되고 있다. 여기저기 흩어진 채...
다뉴브강 바닥서 80년 전 침몰한 독일 군함 발견…탄약 그대로 2022-08-20 11:35:36
1944년 나치 독일의 함대가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다뉴브강을 따라 후퇴하다가 침몰한 수백 척의 군함 중 일부로 알려졌다. 그런데 올해 여름 강 수위가 거의 100년만에 최저로 떨어지면서 망가진 돛대, 회전포탑 등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들 군함은 다뉴브강 운항에 방해가 되고 있다. 여기저기 흩어진 채...
다뉴브강 바닥서 2차대전 침몰한 독일 군함 20척 2022-08-20 09:32:17
이들 군함은 1944년 나치 독일의 함대가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다뉴브강을 따라 후퇴하다가 침몰한 수백 척의 군함 중 일부다. 그런데 올해 여름 강 수위가 거의 100년만에 최저로 떨어지면서 망가진 돛대, 회전포탑 등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들 군함은 다뉴브강 운항에 방해가 되고 있다. 여기저기 흩어진 채...
'첫 핵폭탄' 적힌 히로시마 폭격기 사진 첫 공개 2022-08-06 13:35:47
목표는 소련군 또는 중국-북한 부대를 (2주 정도) 일시적으로 막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목표 지점 대부분이 인구 밀집 지역이라 예상되는 민간인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사진은 히로시마 핵폭탄 투하(1945년 8월 6일) 77주기를 맞춰 공개됐다. dind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유대인 분노"…논란 오른 넷플릭스 1위 드라마 2022-07-13 15:53:44
보도에 따르면 기묘한 이야기 시즌4에서 소련군이 마을 경찰서장 호퍼를 외딴 굴라그(옛 소련의 강제노동 수용소)에 가두고 구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 일부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있는 루키스케스 교도소에서 촬영했다. 이곳은 나치 독일과 소련의 비밀경찰이 유대인과 폴란드 빨치산 등 전체주의 정권의 ...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홀로코스트 수용소서 촬영 논란 2022-07-13 11:44:16
보도했다.기묘한 이야기 시즌4에는 소련군이 마을 경찰서장 호퍼를 외딴 굴라그(옛 소련의 강제노동 수용소)에 가두고 구타하는 장면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 일부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있는 루키스케스 교도소에서 촬영했다. 이곳은 나치 독일과 소련의 비밀경찰이 유대인과 폴란드 빨치산 등 전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