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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아닌 현실로…'인간형 로봇' AI 열풍 새 모멘텀 되나 2024-06-16 06:05:01
최신 AI는 그림, 영상, 소리, 언어 등 여러 형식의 데이터('멀티모달' 데이터)를 익히며 이들 사이의 복합적 맥락을 배운다. 이 멀티모달 학습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연구는 현재 국외 기업과 대학에서 한창이다. 이 기법을 쓰면 로봇이 예컨대 '앞에 보이는 사과 상자를 어떤 세기로 차면 상자가 넘어지고...
[책마을] 팀장님이 악귀에 씌였어, 어쩌지 2024-06-14 18:58:42
뺀다. 퇴마담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진짜 소리를 내어 깔깔 웃었다. 방음이 안 되는 원룸에서 옆집을 타고 전해지는 소음에 분노하며 월급은 쥐꼬리인데 백해무익한 상사와 씨름하는 일상의 고단함이 묻어나지만, 소소한 성공과 승리로 산뜻한 통쾌함도 적지 않은 소설. 퇴마에 미쳐 있는 유튜버 무당언니의 제안에 응해 조...
[토요칼럼] '한반도 천동설'과 균형외교의 허상 2024-06-14 17:30:21
국영방송 VOA(미국의소리)에서 펜타곤 담당 취재기자였던 김동현 작가가 는 제목의 책을 작년 말 국내에 발간한 후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일반 독자들에게도 본격 알려지게 됐다. 한·미 동맹이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균형외교라는 단어는 모순적일 수밖에 없다. 국제사회에선 동맹국과 외교 관계를 두텁게 하고, 적성...
사모펀드들은 어떻게 해서 한계산업에서 돈을 버는가 [김태엽의 PEF썰전] 2024-06-12 09:44:23
눈에 애매한데 다른 사람한테는 밸류가 있다는 소리는 그 다른 사람이 당신보다 ‘엄청난’ 고수라는 소리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돈이 귀할 때 누가 사겠다고 덤비는 건, 엄청난 준비와 작전을 미리 세우고 들어왔다는 이야기이다. 누가 사겠다고 덤빌 때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가능하면 팔아라! 2) 비자발적 물타기는 ...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안티고네를 위한 가면'의 작가 2024-06-11 17:55:46
선사했다. 현악기의 부드러운 선율과 하프의 반짝이는 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요정들이 달빛 속에서 춤추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했다. 아르떼 회원 ‘비너클랑라보어’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장 콕토) 꼭 읽어야 할 칼럼● 김사과의 소설을 10년간 읽어온 결과 김...
런던 한복판에 한국의 美 풀어낸 조민석의 '군도의 여백' 2024-06-09 17:37:26
씨가 창작했다. 켄싱턴 가든에서 녹음한 자연의 소리와 인간의 소리를 가야금, 거문고, 피리, 장고, 꽹과리 등 한국 전통 악기와 결합해 계절의 변화를 표현했다. 올 10월 27일까지 일반에 공개하는 파빌리온에서 여름까지는 ‘The Willow is(버들)’가, 가을 시즌부터는 ‘Moonlight(월정명)’가 흘러나온다. 연세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이루리 교수, 그림책 ‘소방 전하 엄지척’·'얼큰이와 코뿔이' 출간 2024-06-05 10:11:29
‘전하’라는 소리에 눈을 뜨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고 귀여운 신하들이 웅이를 임금님으로 모시고 갑작스러운 큰 불로 인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웅이의 모험과 활약을 통해 독자들은 용기와 자존감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로...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부디 먼 곳으로 떠나라! 2024-06-04 18:01:00
타고 달콤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에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 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조용필, ‘바람의 노래’). 바람의 노래에는 사는 동안 실패와 고뇌의 시간을 비켜 갈 수...
'쪼이고 풀고'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웃음 터진 이재명 2024-06-03 19:50:01
인간을 능멸하는 말 아닌가. 어떻게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나"라며 "서울시에서 내려온 대책 중 정관 복원 수술 지원정책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최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는 여학생을 1년 조기입학 시키면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보고서...
미래로 가는 민족 사학 고려대 캠퍼스 다녀왔어요 2024-06-02 23:36:05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도서관에선 학생들이 책과 씨름하고 있다. 잔디밭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낭랑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열정과 낭만, 젊음이 넘치는 곳, 고려대학교 캠퍼스에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이 다녀왔다. 고려대학교 역사는 1905년 설립된 보성전문학교에서 시작된다.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