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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트럼프 관세 없다" KDI 성장전망 2.1→2.0% 하향 2024-11-12 12:00:01
것으로 예측했다. KDI는 보고서에서 "민간소비가 상품소비를 중심으로 미약한 증가세이지만, 시장금리 하락과 실질임금 상승폭 확대로 민간소비 여건은 일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건설 부진을 내수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올해 -1.8%에서 내년 -0.7%로 마이너스 폭이 줄기는 하겠지만,...
K뷰티·푸드, 실적은 탄탄한데…美 관세폭탄 우려에 주가 비실 2024-11-11 17:38:11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대비 16% 증가할 전망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보호무역주의에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려있어 반사이익을 볼 여지가 있고 오히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초기에는 미국 소비 회복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에 제조법인을 둔 ODM 업체들이 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여지가...
[오늘시장 특징주] 삼성전자(005930) 2024-11-11 17:27:37
다양한 제품의 주요 소비 시장으로, 중국 내 소비가 본격적으로 반등할 때 전체 레거시 시장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세계적 기업들은 중국 소비 시장의 동향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회복은 반도체는 물론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대선 끝나도 떠나는 외인…"국장 그만할까" [장 안의 화제] 2024-11-11 15:31:28
있는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중국 소비라고 보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계속적으로 중국 소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中 광군제 시작됐는데…화장품주 급락 <앵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중국을 우리가 기대를 했는데, 중국 화장품도 우리가 오늘 수출 둔화를 겪고 있는 걸 보면서 중국...
기재차관, 상장협 찾아 "상속세 개편안·밸류업 세제 추진" 2024-11-11 15:00:01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민관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제개편을 통한 과도한 세 부담 완화, 조세체계 정상화는 투자·소비 등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인센티브로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은 공통적으로 기업 승계 관련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조세부담을 지적하며 이에 따라 기업의 매각·폐업을 고려하게...
"내년 한국 경제 2.0% 성장 전망…수출 둔화·건설 부진 여파" 2024-11-11 14:00:01
등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 내수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은 하방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민간 소비 증가율은 올해 1.3%에서 내년 2.0%로 회복될 전망이다. 물가 상승률의 점진적인 하락, 금리 인하로 소비 여건이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소비 회복 속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다소 완만할 것이라는...
"긴축적 통화정책 효과로 물가 둔화…정책강도 조절 필요" 2024-11-11 12:00:01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증감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먼저, 2022년 상반기 이후 높은 물가 상승세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 회복(비정책 수요 요인), 확장적 재정정책, 에너지 가격 상승 등 공급 요인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소비가 회복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점진적으로 확대됐고,...
중앙은행의 피벗…한은 '실기론' 왜 고개드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1-11 07:47:19
기여도(Y=C+I+G+(X-M), Y:국민소득, C:민간 소비, I:설비투자, G:정부 지출, X-M:순수출)에서는 최대 항목인 민간 소비 부진은 래고 랜드 사태 이후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3분기 내내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이상 높은 수준이 지속됐음에도 순수출 기여도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점도 우려된다. 현재 우리 경제가 갖고...
[월요전망대] KDI, 韓 경제성장률 얼마나 낮출까 2024-11-10 17:35:40
소매판매지표가 공개된다. 소비는 미국 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지표다.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소비도 견고한 흐름을 보인다면 미국 중앙은행(Fed)의 향후 기준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3분기 상장사 셋 중 하나 '어닝 쇼크'…반도체·이차전지 '흔들' 2024-11-10 08:00:04
같이한다. 김진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생산, 소비, 투자 전 부문에 걸쳐 증가세가 정체 또는 둔화되고 있다"며 "반도체 등 주력업종의 수출수요가 견조하지만 확장적이지 않고 IT 이외 업종으로 수요 회복 확산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국내 증시가 이러한 실적 실망감을 이미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만큼 미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