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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상 본산 英도 한강 열풍…품절 행진에 한글 원서까지 거의 동나 2024-10-13 08:45:33
재고가 없다"고 전했다.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세계에서 한국 문학의 저력을 확인시켜 준 대형 사건이지만, 그 이전부터도 런던에서는 한강을 비롯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던 상황이다. 특히 런던은 2016년 한강에게 권위있는 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안기며 그를 국제무대에 본격적으로 올려놓은...
한강이 눈물 흘린 그 노래…차트 역주행 '열풍' 2024-10-13 08:33:10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가요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3일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의 노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10일부터 일간 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했다. 이 노래는 10일 자 일간 차트에서 전날보다...
'K문학의 힘' 한강·'2관왕' AI…올 노벨상 '예상 밖 파격' 2024-10-13 06:00:06
◇ '젊은 아시아 여성 작가' 한강 문학상에 전 세계 '깜짝'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의 소설로 전세계적 인지도를 쌓은 한강(53)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새 역사를 썼다. 아시아 여성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한강이 처음이다. 여성 작가로서는 역대...
"보르헤스 오마주" 아르헨티나서 뜨거운 '한강 신드롬' 2024-10-13 02:15:36
"소설 집필을 하다 막혔을 때 천체물리학 서적을 읽거나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당시 유일하게 읽었던 소설은 보르헤스의 작품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록 보르헤스가 노벨 문학상을 받지 못하고 별세했으나, 한강은 자신의 작품('희랍어 시간')에서 보르헤스를 오마주하고 있다는 점을 비중...
[고침] 국제(한강 노벨문학상에 중남미 주목…"브라질엔…) 2024-10-13 00:08:54
중요한 문학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인 소설가로 우뚝 섰다"며 "여성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건 이번이 18번째"라고 설명했다. 인포바에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특히 자국 출신 대문호인 호르헤 보르헤스의 삶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진 '희랍어 시간'을 집중 조명했다. '희랍어 시간'에는...
한강 이은 겹경사 김주혜 "한국인의 뜨거운 영혼이 K문학의 힘" 2024-10-12 19:25:52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과 같은 날로, 한국 문학계에 또 하나의 경사다. 그는 "선배이시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님의 옆에서 거론되는 것 자체로 굉장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K문학이 세계에서 통하기 시작했다'는 언론들의 평가에 공감한다며 "작가 개개인의 실력이나 업적도 중요하지만,...
NYT, 한국 첫 노벨문학상 '여성' 주목…"가부장 문화에 저항" 2024-10-12 13:15:38
노벨문학상 '여성' 주목…"가부장 문화에 저항" "차별받는 현실에 문학은 표현 창구"…여성 독자·성폭력 감수성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최고의 문화적 업적으로 축하받았지만, 그의 작품은 한국 문화에 대한 저항의 한 형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정유라, 노벨상 한강 저격..."역사 왜곡 소설로 상 받아" 2024-10-12 12:35:35
씨의 딸 정유라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를 저격했다. 정유라는 11일 자신의 SNS에 "애가 아파서 노벨상이고 뭐고 내 알 바인가 싶다"면서도 "4·3, 5·18 옹호를 소설이라는 이유로, 어쨌든 그동안 노벨상이 없었으니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우파 역시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아...
정유라 "한강, 역사 왜곡 소설로 노벨문학상 받아" 저격 2024-10-12 11:54:10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정유라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애가 아파서 노벨상이고 뭐고 내 알 바인가 싶다"면서도 "4·3, 5·18 옹호를 소설이라는 이유로, 어쨌든 그동안 노벨상이 없었으니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우파 역시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아...
김규나 "노벨문학상, 中 받았어야…한강 소설 역사 왜곡" 2024-10-12 09:07:35
소설가 한강(54)이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한 현역 작가가 이의를 제기했다. 김규나 작가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벨문학상 수상 의미 - 노벨 가치의 추락, 문학 위선의 증명, 그리고 역사 왜곡의 정당화"라며 한강 작가의 수상을 평가했다. 김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