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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체크] 의협 "의사 수 늘리면 의료비 늘어난다" vs 정부 "70년대 낡은 이론" 2024-02-07 16:12:08
대해 “의대에 쏠리는 궁극적 원인은 의사 수가 제한되면서 기대 소득이 높기 때문“이라며 “단기적으로 충격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기대 수익이 균형이 맞춰져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정년이 없는 평생 직장인 의사 면허의 가치가 높아지는만큼 정원 확대의 효...
"지금 증원해도 2035년 의사 5천명 부족"…의대 신설은 추후 논의 2024-02-06 18:40:57
수준이다. 절대적인 의사 수가 부족한 데다 돈 잘 버는 인기 분야로 쏠림이 심해지면서 지역·필수의료는 고사 직전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차례 “지금이 의료개혁을 추진할 ‘골든 타임’”이라고 언급한 이유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을 해소하려면 필수의료 인력이 확보돼야 한다. 지역 정주...
[사설] 의대 정원 늘린다고 세상에 어떤 나라 의사들이 파업하나 2024-02-06 18:02:57
의사는 소아과 오픈런에 대해 “젊은 엄마들이 일찍 소아과 진료를 마치고 아이들을 영유아원에 보낸 후 친구들과 브런치 타임을 즐기려는 경우가 있다”고 삐뚤어진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의료계와 소통 없는 일방적 강행”이라는 의협의 기자회견도 어이없다. 의대 증원 논의가 이번에 처음 나온 얘기던가. 세상에...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소아과 오픈런' 사라질까 2024-02-06 17:40:52
정부 판단입니다. 서울·수도권은 인구 1천명당 의사가 3명, 지방은 1명대 중반에 불과합니다. 소아과·외과처럼 수가가 낮거나, 의료 분쟁 위험이 큰 과는 의사가 부족하다보니 '소아과 오픈런' 같은 문제도 나옵니다. [앵커] 의대 정원 확대로 부족한 의사 숫자는 늘어나지만 관건은 지역이나 필수의료 분야로...
저출생 해법, 구미형 보건의료체계에서 찾는다 2024-02-06 13:24:31
예정이다. 현재 의료계의 지역의료 붕괴, 의사 인력 부족 등 필수 의료체계 붕괴 우려에 대해 시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 필수의료 붕괴...
"의사 수 충분"…의사 10명 중 8명, 의대 증원 반대 2024-02-05 13:34:04
장학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간 지역 근무를 의무화하는 일명 '지역의사제' 도입에 대해서도 62.2%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의사들이 생각하는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의 원인으로는 '낮은 수가'가 4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36.2%가 '경증 환자...
"이미 충분하다"…의사 82% "의대 증원 반대" 2024-02-05 11:17:56
필요하다고 봤다. 소아과 오픈런 사태는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지원해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47.2%였다. 다른 해결 방안으로 '소비자들의 의료 이용행태 개선 캠페인'(14.0%), '조조·야간·휴일 진료 확대 지원'(8.1%) 등이 있었다. 정부의 지역·필수의료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못하고...
윤 대통령 "의료 사고 땐 무더기 기소…의사들 병원 다 떠나게 만들어" 2024-02-01 20:54:08
소아과 등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해소하려면 사법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꺼낸 발언이었다. 윤 대통령은 “미제 사건을 수백 건 남기면서 그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공부했다”며 “국문으로 영문으로 된 의료 서적을 비교하며 읽고 사진·영상을 전부 사무실에 붙여놓은 채 막대한 시간을 투입했다”고...
소아과·외과 필수의료, 사법리스크 줄이고 수가 올린다 2024-02-01 18:27:43
버는 분야로 의사들이 쏠려 필수의료를 살리는 데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해왔지만, 의료계 등에선 “제도 실효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비판해왔다. 생명을 살리는 필수의료 분야는 낮은 건강보험 진료비 구조 때문에 젊은 의사들이 외면하고 있다. ‘돈 잘 버는’...
필수의료에 공정한 보상…5년간 10조원 투입한다 2024-02-01 18:26:49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10조원 이상을 투입, 필수의료 수가를 집중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이라는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지금이 의료개혁을 추진할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