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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강남역에 붙은 '광고'의 비밀 2024-03-07 11:55:27
지하철역이다. 광고는 이노션 임직원들이 손수 작성한 응원 메시지들 중 20개를 선별해 제작됐다. 광고엔 “봄기운을 품고 찾아온 당신, 격하게 환영합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어가세요”, “때로는 힘들겠지만 널 응원해주는 한 사람이 여기 있음을 기억해!” 등 다양한 메시지가 포함됐다. 이노션은 신입사원 환영...
[게시판] 이노션, 강남역에 신입사원 환영 옥외광고 2024-03-07 09:00:00
옥외광고 ▲ 이노션은 2024년 신입사원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포스터를 제작, 본사 인근 서울 강남역 역사 내 옥외광고를 내걸었다고 7일 밝혔다. 광고에는 이노션 임직원들이 손수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3월 한 달간 게재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제발 나를 죽여줘" 안락사에 관한 치밀한 서사 2024-03-03 18:55:43
자신의 딸의 입에 약과 모르핀을 손수 떠먹여 준다. 수백 개의 약을 삼키면서 힘들어하는 딸에게 ‘할 수 있다’며 응원하는 어머니의 고통이 객석으로 밀려든다. 안락사 과정에서 느끼는 비의 격동적인 심리 묘사가 두드러진다. 열정으로 가득한 비의 내면은 침대 위를 방방 뛰며 환희에 빠진 몸짓으로 그려진다. 반대로...
건물 옆에 묶여있는 강아지…"우리 동네 최고 스타에요" [이슈+] 2024-02-25 14:29:38
한 누리꾼은 손수 집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또 다른 주민은 방석과 담요를 펼쳐두었다. 주민들이 밥, 간식 등을 급여하며 마치 반려동물 일지처럼 커뮤니티에 순차적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한 누리꾼은 며칠 후 인근 건물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강아지의 보호자임을 확인하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쟁2년 키이우에서] 점령지서 전재산 잃었지만…다시 일어서는 피란민들 2024-02-21 12:00:20
의자 등 가구는 손수 만들었다. 이웃 주민들이 인테리어 공사에 힘을 보탰고,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장비를 기부하는 사람도 생겨났다. 그리고 전쟁이 한창이던 2022년 7월 17일 카페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막스는 "개업 날에 고향 사람들은 물론 다른 손님까지 300명이 몰려왔다"며 "손이 부족해 옆 가게에서 직원들을...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딸 낳길"…산부인과 검진 동행 2024-02-20 09:13:15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고깃집에서 손수 며느리를 위해 고기를 구워주기 시작했다. 황보라는 "아이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시면 좋겠다. 오덕이에게도 큰 의미일 거고"라며 "아버지가 저한테 주신 용돈도 하나도 안 쓰고 오덕이 통장에 저금했다"고 밝혀 '저축왕 예비맘'임을 입증했다. 식사를 마치고...
홍종현, 日 열도 뒤흔든 특급 팬서비스 2024-02-16 15:10:30
향한 애정을 듬뿍 담은 꽃바구니를 비롯해 손수 만든 초콜릿과 애장품, 세상에서 단 한 장 밖에 없는 폴라로이드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로 진한 감동도 함께 선사했다. 홍종현의 특급 팬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한 자 한 자에 진심을 눌러 담아 쓴 손편지를 일본어로 낭독해 팬들의 눈시울을 촉촉...
[한경에세이] 엄마를 철들게 하는 딸내미의 집밥 2024-02-15 18:52:16
수 없을 정도로 외식으로 일관하는 나에게 손수 지은 밥으로 상을 차려 주려는 딸아이의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민망했다. 내 음식솜씨가 친정엄마와 닮았듯, 딸아이가 만든 반찬 역시 나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다. 새 신부라 하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반찬을 참 잘 만들었다. 딸아이의 결혼식 때도...
"8분 만에 완판"…유재석 울린 '할머니 손만두' 대박났다 2024-02-04 10:17:28
늘 택배로 손수 빚은 만두를 보내주시곤 했는데, 갑작스럽게 이별을 한 탓에 만두 레시피를 알 수 없었다며 냉동실에 보관 중인 마지막 만두 12개를 건넸다. 유재석은 “예전에는 그런 걸 몰랐다”며 “어머님이 끓여주는 된장찌개, 김치찌개의 맛을, 가족들이 늘 우리 곁에 있으니까 (소중함을) 잘 모른다”고 했다. 이에...
전기톱 든 구순 조각가의 열정, 세계적 화랑이 알아봤다 2024-02-02 18:19:04
무거운 목재를 손수 나르는 일이 쉽지 않을 테지만, 젊어서부터 일상처럼 한 작업이라 지칠 줄 모른다고 했다. 국제갤러리·리만머핀과 계약하게 된 것도 이런 꾸준함의 결과다. 1984년 아르헨티나로 넘어간 것도 도처에 널린 아름드리나무에 반해서였다. 현지에 연고가 없는 그는 직접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미술관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