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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을 지켜온 수녀원, 다시 짓는 700일의 기록 2018-01-22 11:44:30
수도자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일)한 이해인 수녀를 비롯해 수많은 수녀가 '기도하고 읽고 일하라'는 베네딕도 성인의 가르침을 따랐다. 그 시간 동안 건물 또한 수녀회의 일상을 담아 조금씩 진화했다. 오퍼스건축과 모노솜디자인의 대표 건축가인 우대성, 조성기, 김형종이 분도수녀회 본원 개보수 과정을 기록한...
고은 시인의 타오르는 창작열…217편 연작시집 '어느 날' 2018-01-18 15:38:19
줄로 끝나지만, 참선하는 수도자들이 진리를 찾으며 주고받는 대화처럼 그 안에 어떤 진실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시 '어느 날 1'에서 시인은 현실이 가상현실을 넘어 증강현실로까지 이어지는 시대에 인간 감정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슬픔이 남아있을지 걱정한다. 타인의 고통에 점점 둔감해지는 현실, 소통을...
천주교 마산교구 사제 3명 서품식 거행 2018-01-10 16:20:00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 8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사제 탄생을 축하했다. 허기원(마르첼리노), 주경환(십자가의 요한), 정재덕(안토니오) 등 3명이 이날 사제가 됐다. 이날 서품식으로 천주교 마산교구 사제는 154명이 됐다. 천주교에서 사제가 되려면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신학대학에 입학해 학부와 대학원...
이태석 신부 따라 의사 꿈 키운 남수단 유학생 인제의대 졸업 2018-01-10 15:25:39
수도자로 봉헌할 것을 맹세하는 종신서원을 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가난한 청소년을 보살피고 교육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단어린이장학회는 이 신부를 영원히 기억하고 유지를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2004년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KBS 한민족 리포트와 영화 '울지마 톤즈'를 통해 감명을 받은...
이해인 수녀 "수도생활 50년 돌아보면 행복해요" 2017-12-19 17:18:33
행복'(샘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자로 살아온 지난 50년 세월의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1968년 5월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 들어온 그는 새해에 50주년을 맞는다. 그는 이 책의 첫머리에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신 수도공동체와 언니 수녀님의 영전에 이 책을 바칩니다"라고 썼다. 언니 수녀님은 그의 열세 살 위인...
[천자 칼럼] 성직자 구인난 2017-12-14 18:04:55
전보다 136명 줄었고, 수도자도 72만4000여 명으로 1년 새 1만2700여 명 감소했다.해외 한인 종교계는 ‘영어권 성직자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미주 한인 성당에서는 은퇴한 미국인 신부가 영어 강론을 맡는 사례도 있다. 영어를 구사하는 승려가 부족해 한인 2세 불자들이 중국이나 일본 승려들의 사찰에서...
꽃동네 유지재단, 파라과이 자비의 집 개원 2017-12-01 15:07:23
밝혔다. 현지 병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자비의 집에는 현지 노숙인 등 9명과 유지재단이 파견한 남자 수도자 3명이 함께 생활한다. 남자 수도자들은 2016년 7월 파견됐다. 수도자들은 그동안 까아꾸페 교구청의 도움을 받아 허름한 집에서 의지할 곳 없는 노숙인들을 돌봐왔다. 유지재단은 필리핀 등 13개국에 수도자를...
[人사이드 人터뷰] "트럼프 대통령이 먹은 돌솥밥, 제가 되살린 토종쌀로 지었죠" 2017-11-10 18:56:42
여성 수도자들은 이제 다들 할머니가 됐지만, 아직도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동광원 할머니들이 농사짓는 것을 보고 ‘아, 이게 진짜 농사구나’ 싶었습니다. 자연의 순환을 이용한 전통 농업이었죠. 똥과 음식물 찌꺼기, 작물 잔여물로 거름을 만들고, 씨앗도 사서 쓰지 않고...
[신간] 수녀님, 서툰 그림 읽기 2017-10-26 11:13:49
수도자들이 새벽 3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오직 노동과 기도로만 이뤄진 삶을 사는 곳이다. 그런 저자의 담담한 글을 읽다 보면 종교가 지향하는 맑음이 수묵화가 닿고자 하는 단순함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저자는 또한 작품평에만 그치지 않고 글 중간중간 노동자의 죽음, 공권력의 폭력, 사라지는 공동체...
북녘 순교자 38위 국내 시복절차 종료 2017-10-25 18:36:44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가 된다. 하느님의 종 '신상원 보니파시오와 동료 37위'는 1949년부터 1952년까지 북한에서 체포돼 순교했거나 순교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 베네딕도회 남녀 수도자들과 덕원자치수도원구, 함흥교구, 연길교구 사제들이다. 한국인은 13명, 독일인은 25명이다. clap@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