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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퍼' PGA 메이저 첫 제패…켑카, 친정에 비수 꽂았다 2023-05-22 18:35:29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켑카의 리드가 이어졌다. 승부처는 16번홀(파4)이었다. 켑카는 두 번째 샷을 홀 옆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고, 호블란이 티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고전하며 더블 보기를 적어내 순식간에 켑카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이번 우승으로 켑카는 세계랭킹을 44위에서 13위로 끌어 올렸다. 셰...
녹슬지 않은 '탱크' 최경주…짧아진 비거리 '정교함'으로 채웠다 2023-05-22 18:32:54
것이고, 승부는 쇼트 게임에서 나는데요. 짧다고 위축될 필요 없습니다. 자신만의 무기를 갈고 닦으면 됩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 1라운드 1번홀(파4)에서 이런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줬다. 오른쪽으로 휜 385야드 도그 레그 홀에서 김비오와 정찬민은 우드를 잡고 287야드, 274야드를 보냈다. 반면 최경주는 드라이버를...
'괴물 신인' 방신실, 두산매치 탈락 2023-05-19 18:34:44
이채은(24)에게 손쉬운 승리를 따낸 방신실은 샷 난조를 보이며 서연정에게 끌려갔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잠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2~5번홀에서 보기 3개를 쏟아내 리드를 내줬다. 이후 한 번도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했다. 3차전 뒤 곧바로 10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방신실은 홍정민과...
'300야드 장타 스타' 방신실, 매치플레이 파죽지세 2연승 2023-05-18 18:23:50
이채은이 유틸리티 클럽을 잡을 때 방신실은 아이언을 잡으며 그린에 공을 세웠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해 전반을 1홀 차로 앞서며 반환점을 돈 방신실은 4번홀(파4)에선 ‘샷 이글’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주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진희(25)도 정슬기(28)를 2홀 차로...
'월드클래스' 증명한 임성재…5타 차 뒤집고 역전 우승 2023-05-14 18:37:42
티샷을 319야드 날려 그린 바로 옆에 붙였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핀 2m 옆에 붙인 그는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12번홀(파5)에서는 명품 플레이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은 291야드를 날았다. 공은 홀을 스쳐 핀 3m 옆에 멈춰 섰고 임성재는 이글을 기록했다. 단숨에 2타를...
경륜이 패기 눌렀다…임진희, 마지막홀서 '신예' 방신실 꺾고 우승 2023-05-14 18:36:56
샷이 그린을 넘어가버린 것.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렸지만 퍼트 미스가 이어지면서 또다시 한 타를 잃었다. 위기의 순간, 임진희는 정확도로 승부했다. 두 번째 샷이 핀 왼쪽 약 4m 지점에 떨어졌다. 까다로운 거리였지만 임진희는 흔들리지 않고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5타 대역전극 임성재 "그 누구도 임성재를 막을 수 없다" 2023-05-14 17:34:21
두번째 샷을 맞은 공은 291야드를 날았다. 홀을 스쳐간 공은 핀 3m 옆에 멈춰섰고 임성재는 이글로 완성시켰다. 단숨에 2타를 줄인데 이어 다음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단 3개홀에 4타를 줄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냈다.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5) 그린에서 결정됐다. 시작은 이준석이...
'1%의 확률' 뚫고, 홀인원·우승 다잡은 박보겸 2023-05-07 17:56:51
있었지만 샷 거리를 믿고 자신 있게 친 게 적중했다”며 “중요한 순간에 첫 홀인원이 나와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상승세를 탄 박보겸은 3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 옆 1m에 보내며 버디를 추가했다. 5번홀(파4)과 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더한 그는 한때 4타 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7번홀(파4)에서...
장타자들 제치고…정교함으로 우승컵 안은 '퍼터 퀸' 2023-04-24 18:33:43
퍼트를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부의 상대였던 에인절 인(25·미국)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물에 빠뜨리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부는 우승 뒤 18번홀 옆 호수에 몸을 던지는 ‘입수 쇼’를 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지난해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CC에서 열린 이 대회는 코스 안에 있는 인공호수에...
코리안투어 4년차 고군택, 개막전서 생애 첫 승 2023-04-16 18:08:31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승부는 17번홀(파3)에서 갈렸다. 박상현이 그린을 놓치며 보기를 적어낸 반면 고군택은 4m 버디를 잡아내 단숨에 2타 차이로 앞서나갔다. 고군택은 18번 홀(파4)에서 티샷을 당겨쳐 위기를 맞는 듯했다. 그래도 두 번째 샷을 그린 언저리까지 보낸 뒤 쉽게 파를 지켜 우승을 완성했다. 268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