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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점주들 좋다 말았다"…파리바게뜨 손님들 어디 갔나 2022-12-04 07:00:03
2012년까지만 해도 남양유업이 매출 기준 업계 2위였으나 2013년부터는 3위였던 매일유업이 남양유업을 제치고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파리바게뜨의 경우, 뚜레쥬르가 항상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매장 수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게 업계 안팎의 진단이다. 특히 빵은 저관여 제품으...
맛탕으로, 아이스크림으로…가을 밤의 화려한 변신 2022-11-17 16:45:08
식빵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밤을 으깨고 반죽해 꿀, 참깨를 묻혀 먹는 한국 궁중요리 ‘율란’, 밤에 설탕을 넣은 뒤 삶아서 만든 일본식 화과자 ‘구리킨톤’은 각국의 고급 전통 요리가 됐다. 유럽에서는 주로 디저트로 즐긴다. 밤을 설탕에 절여 만든 ‘마롱글라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민 간식이다. 코냑, 커피,...
"日 나고야에서 커피 주문해보세요…깜짝 놀랄 일이"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10-28 06:33:26
"2차대전 후 찻집이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모닝구가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카페 문화는 초기 개항지 가운데 하나인 고베를 으뜸으로 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닝구가 아이치에서 발달한 이유를 일본인들은 "짠돌이에 극성맞은 이 지역 사람들의 기질을 반영한 것"으로 오해하곤 한다. 실은...
"10개 살 것 5개만 사면 된다"…울고 싶은 파리바게뜨 점주들 2022-10-24 21:00:03
고객이 줄면서 폐업 등 생계를 위협받는 2차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SPC그룹은 가맹점 피해 보상과 관련해 점주들과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은 가맹점주들과 만나 지난 20일부터 식빵, 단팥빵 등 완제품에 한해 반품 처리하기로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유통기한'보다 긴 '소비기한' 도입…식품 폐기 정말 줄어들까 [하수정의 베르니케 영역] 2022-10-18 17:59:03
경우 식빵은 유통기한보다 20일, 두부는 무려 90일이 늘어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참치캔은 5~7년 정도를 유통기한 설정 가능 기간으로 보고 있는데,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10년 더 늘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유통·보관 환경이 양호할 때 가능하다는 전제 조건이 깔려 있다. 최지연...
"90일 지난 두부 먹어도 된다?"…38년 만에 사라지는 유통기한 [하수정의 베르니케 영역] 2022-10-18 14:43:42
소비기한을 적용할 경우 식빵은 유통기한 보다 20일, 두부의 경우 무려 90일이 늘어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참치캔의 경우 현재 5~7년 정도 유통기한 설정 가능기간으로 보고 있는데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10년 더 늘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유통·보관 환경이 양호할 때...
채식주의자 늘더니…"우유 대신 오트밀크" 카페도 달라졌다 2022-10-13 22:00:01
만든 식빵 등을 선보였다. 비건 유제품은 비건 수요가 많은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식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비건 식단 선호 인구가 970만명에 달하는 미국에서 2020년 우유 대체식품 점유율은 35.7%에 달했다. 이는 대체육(20.0%)보다도 월등히 높은 점유율이다. 국내에서도 가치소비 문화가...
'가루쌀 빵' 시장성은?…농식품 장관 "먹어봤는데 성공 확신" 2022-10-04 17:33:38
분질미로 식빵, 카스테라 등을 만들 경우 부풀어 오르는 정도와 식감이 다르고 만두피로 만들기도 어렵다면서 시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정 장관은 "업체들이 극미량으로 시험해 제대로 테스트가 안 돼 있다"면서 "올해 500t(톤)을 수확하면 그중 약 100t을 제분업체, 가공업체와 함께 레시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9월 27일 원자재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2022-09-27 08:26:32
다만 수요 측면에서는 연간 2.5%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코코아 시장이 잘 커나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금 > 금은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찍으며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요, < 구리 > 구리 한 번 자세히 알아볼게요. 구리도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구리가 반등할 수...
일본 7월 소비자물가 2.4% 상승…7년 7개월만에 최대 폭(종합) 2022-08-19 11:09:54
16.2%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전기료는 19.6%, 가스비는 18.8% 각각 올랐다. 또 식료품 가격도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3.7% 상승했다. 식용유가 40.3%, 식빵이 12.6% 올랐다. 총무성은 "원자재 가격과 수송비가 급등한 데 더해 엔화 약세로 수입 가격이 올라가면서 상품 가격이 상승하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며 "계속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