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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J, 2년 만에 전격 화해 2024-08-14 17:57:51
극적 화해는 업황 악화로 유통·식품업계 1위가 다시 손을 잡아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중국 e커머스의 초저가 공세가 거센데 CJ제일제당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업하는 것을 보며 쿠팡이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알고 있다”며 “CJ제일제당도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쿠팡 매출을...
식품업계, 해외사업 호조에 올해 상반기 '호실적' 2024-08-14 17:52:26
식품업계, 해외사업 호조에 올해 상반기 '호실적'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푸드 인기로 해외사업이 성장하면서 올해 상반기 국내 식품기업들이 호실적을 거뒀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000120]을 포함한 CJ제일제당[097950]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4천546억원,...
"역대급, 이젠 무서울 지경"…'불닭' 대박 나더니 결국 2024-08-14 17:38:24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영업이익률 21%는 식품업계에선 "믿기 힘든 수치"라고 할 만큼 '역대급'이다.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음에도 불구하고 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크게 유행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보다 높은 점이 삼양식품 수익성의...
해외 食食하게 누빈 오리온·삼양식품 2024-08-14 17:26:09
비중이 커지며 오리온의 영업이익률은 16%를 웃돌고 있다. 식품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101억원, 16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2.6%, 149.6% 급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최대 실적이던 작년 한 해 영업이익(1475억원)을 넘어섰다.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말 68%에서...
스타벅스 "치폴레 CEO 영입" 발표에…주가 20% 폭등했다 2024-08-13 22:59:39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식품업계 경험이 없이 전 래킷의 CEO 출신인 랙스만 나리시만은 전 CEO 하워드 슐츠가 직접 영입했으나 그의 임기 동안 매출은 줄고 스타벅스 주가는 21% 하락했다. 브라이언 니콜은 2018년부터 치폴레의 CEO로 재직했으며 치폴레의 급성장을 이끌었다. 팬데믹 기간을 포함한 그의 임기동안 치폴레...
현대차그룹 압박하던 그 펀드 공격에…스타벅스, CEO 깜짝 교체 2024-08-13 22:50:47
나라심한 CEO가 물러나고 식품업계 '베테랑'으로 손꼽히는 브라이언 니콜이 새 CEO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나라심한 CEO가 즉각 물러나고 새 CEO가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내달 9일까지 잠시 동안 최고 재무책임자(CFO) 레이첼 루게리가...
"영국에 삼계탕·냉동치킨 수출"…검역 절차 마무리 2024-08-13 11:00:01
식품업계가 보다 신속하게 수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업계에 영국의 식품 산업과 수입 규제 동향을 제공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영국에 수출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지난 5월 영국에서 위생·검역 요건 등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 작년 12월 유럽연합(EU)으로 열처리 닭고기 제품 수출이 허용되자, 영국으로의 수출을 추진한...
곤약·비빔밥까지…즉석밥 시장 '급성장' 2024-08-12 17:45:03
코로나19 이후 즉석밥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우위를 점하려는 식품업체 간 경쟁이 뜨겁다. 60%대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인 CJ제일제당과 오뚜기에 이어 동원F&B도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12일 시장조사회사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5297억원으로, 코로나19 전인 2018년(4279억원) ...
오뚜기, 짜장라면 '짜슐랭' 편의점 가격 14.3% 인하 2024-08-12 09:52:05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1일부터 편의점에서 짜슐랭 봉지면 1개를 기존 1천400원에서 1천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5개 묶음 제품 가격은 7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하했다. 오뚜기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통채널 중 편의점 판매 제품만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이 가격 맞아?"…말복 앞두고 삼계탕 먹으러 갔다가 '당혹' 2024-08-09 10:24:31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삼계탕 간편식은 30~40%가량 저렴하다"면서도 "대부분의 삼계탕 간편식이 전문점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시되고 있고, 고물가로 인한 합리적인 가격이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