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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강 신드롬'…"뉴요커가 이렇게 열광하는 건 처음" 2024-10-13 17:24:34
완전 매진됐습니다’라는 안내판이 붙기도 했다. 출판사에는 번역본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출판사마다 수백 건씩 팩스가 쌓일 정도다. 독일의 아마존 사이트에서는 독일어판과 영어판이 각각 8위와 44위에 올랐다. 런던=조민선 아르떼 객원기자 뉴욕=박신영 특파원/신연수 기자/실리콘밸리=송영찬 특파원 nyusos@hankyung.com...
[책마을] 오픈AI에 10억달러 투자해놓고…이사회조차 들어가지 못한 MS 2024-10-11 18:45:43
제시한다. 구글은 2017년 생성 AI 뿌리로 여겨지는 ‘트랜스포머’ 모델을 개발했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조직 내 관료주의와 막대한 검색 및 광고 사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다는 지적이다. 정리=신연수 기자 이 글은 WSJ에 실린 데이비드 A. 프라이스의 서평(2024년 9월 12일) ‘A...
[책마을] 아기는 선하게 태어나 혐오를 배운다 2024-10-11 18:42:47
학습·강화된다. 아기는 혐오를 모른다. 타고난 선함을 이성적 훈련을 거쳐 완성시킴으로써 도덕적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는 게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다. 이 책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심리학 실험과 연구가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함께 소개돼 있어 어렵지 않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조계종 진우 스님 "평화 위한 희생 잊지 않겠다" 2024-10-10 17:46:40
일종)를 일일이 채워줬다. 백발의 한 참전용사는 한국말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살 스칼라토 한국전참전용사회장은 “한국은 옷과 약, 코로나19 관련 물품 등을 참전용사에게 제공해왔다”며 “참전용사에게 지속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뉴욕=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트렌드 전망 서적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5> 1위 2024-10-04 18:57:35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가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내년 경제 시장의 주요 키워드를 정리한 책으로, 구매 독자 중 40대가 3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7위에 오른 송길영 작가의 도 트렌드 전망서다. 어린이 동화 시리즈 은 3위에 자리했다. 어휘력 향상을 돕는 필사 가이드 는 2위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19세기엔 불 나면 사람보다 건물부터 챙겼다 2024-10-04 18:48:45
경보 설비 등 안전 불감증이 피해 규모를 키운다는 설명이다. 인류와 불의 관계부터 소화약제, 소화 기구, 소방차, 스프링클러, 경보 및 피난 설비, 소방관 등 그야말로 불과 소방에 관한 모든 역사를 망라한 책이다. 현직 소방관인 저자의 직업이 문장의 신뢰도에 더욱 무게를 싣는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소더비 회장마저 속아 넘어간 8000만불짜리 위작 사기 사건 2024-10-04 18:47:29
이유로 학교장이 사임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 밖에 책은 색깔의 독점 사용에 얽힌 특허권과 상표권 문제, 밀레의 ‘만종’과 이중섭의 ‘소’와 관련한 추급권, 문화재 반환 문제 등 미술과 법에 얽힌 25가지 논쟁을 담아냈다. 글과 함께 실린 100여 컷의 명화 도판도 볼거리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외로움은 슬프지만 고독은 행복해요" 2024-10-04 18:45:19
현실 도피를 택하기도 한다. 치료하지 않은 생채기는 시간이 지나 사회에 대한 공격성으로 증폭되거나, 분노나 체념 등으로 속병을 키우고 만다. 저자가 내리는 마음 처방전은 몸과 말에서부터 시작한다. 마음을 바꾸려면 몸을 바꿔야 하고, 몸을 바꾸려면 말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혐오는 승리할 수 없어요, 저의 눈은 앗아가도 2024-10-01 06:00:09
책은 궁극적으로 혐오의 대척점에 서서 혐오를 이기는 사랑의 힘에 관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저마다 다양한 혐오와 폭력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이 책이 우리 모두가 경험했을 그런 순간에 대해 해줄 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혐오는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혐오가 승리하는 건 아닙니다.” 신연수 기자
카네, 공기역학적 설계 'PXG 익스트림 투어 골프공' 2024-09-29 16:10:41
공기역학적 설계 특성을 반영했다. 서범석 카네 총괄 전무는 “전작인 PXG 익스트림 골프공을 접해본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며 “새로운 PXG 투어 골프공은 전작과 비교 시 실제 테스트를 통해 더욱 우수한 데이터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