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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투자 휴지조각 속출…5대 금융 벌써 1조원 날렸다 2024-02-18 06:01:01
금융그룹이 해외 부동산에 대출 채권, 신용공여, 채무보증 등 대출 형태로 집행한 투자 규모는 약 9조9천4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이 3조6천297억원(98건)으로 가장 많았고, KB금융도 2조8천494억원(47건)에 달했다. 이어 우리금융(1조7천86억원, 63건), 신한금융(1조2천193억원, 49건), 농협금융(5천351억원, 13건)...
NH투자 "키움증권, 악재 비용 일시 반영 완료…익스포저 적어" 2024-02-15 08:40:54
것으로 보인다. 윤 연구원은 "본업인 리테일 영업은 양호하며 타사와 마찬가지로 국내 거래대금 하락의 영향이 실적에 반영된 수준이었다"면서 "다만 국내 리테일 시장점유율은 1위를 유지했으나 작년 이슈로 인해 신용공여 관련 지표가 일부 하락했다"고 봤다. 주주환원책과 관련해서는 "별도기준 주주환원율 30% 달성을...
"2월은 추천 종목 없습니다"…증권사도 외면하는 건설주 2024-02-12 14:46:48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건설사들의 실적과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면서 "올해 하반기 건설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용공여금액 축소, 금리 인하, 주택시장 반등 등이 나타나면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현대로템, K2 추가 수주 기대…수은법 개정은 변수"-현대차 2024-02-02 08:48:46
2일 현대로템에 대해 "올해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 여부가 변수지만 방산 부문 해외 수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와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수은법은 수출입 은행의 법정 자본금 한도를 15조원에서 25조~35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설] 30조원 방산 수출에 재벌, 비재벌 따지는 한국 국회 2024-01-31 17:50:58
계류돼 있다. 다른 국가가 구매 당사자인 계약은 신용공여 한도(자기자본의 40% 이내)를 예외로 한다는 개정안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1명 등 여야 의원이 발의한 법안임에도 상임위에서 반년 가까이 제대로 논의조차 안 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수은법 개정이 시급한 건 폴란드와 맺은 30조원 규모...
고준위 방폐장 등 쟁점법안 처리될까 2024-01-26 18:13:09
무기 구입 비용을 추가 대여할 수 있도록 신용공여 한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여야 모두 법안 처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다만 정부가 명확한 자금 지원 방안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정부는 폴란드 국채를 매입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과 국내 금융회사의 신디케이트론을 제공하는 방안 등 여러 대...
태영 CP4 사업장 대주단 회의…4천억원 추가투입 논의 2024-01-25 15:32:48
제3자 신용공여 방법을 쓸지 등에 대해 이제 막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각사별로 이해관계가 다르고, 투자심의위원회 등도 거쳐야 하니 추가 출자 여부를 결정하려면 시일이 좀 더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주단에는 산업은행과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푸본현대생명, MG새마을금고중앙회, 44개...
수출입은행 법정자본금 최대 15조 증액 추진 2024-01-24 20:16:32
24일 확인됐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정부가 보유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 주식 등 10조원을 수은에 현물 출자하고, 정부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5조원을 현금 출자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지난해 수은의 자기자본은 법정자본금 15조원을 포함해 18조4000억원 규모다. 수은법상 특정 개인·법인에 대한...
"증권사들, 위탁매매·부동산 사업만 치중…기업금융 역할하라" 2024-01-24 14:07:18
시작했다. 종투사로 인정받으면 기업 신용공여와 헤지펀드 전담중개 업무 등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증권사들이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종투사 서비스를 질적으로 키우진 못했다는 게 금융감독당국 안팎의 시각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작년 8월 보고서에서 "국내 종투사는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투자은행 부문...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캠코·NPL투자사에도 매각한다 2024-01-24 12:00:03
유연화도 추진된다. 일부 저축은행은 NPL 상·매각을 실시할 경우 대출잔액 감소가 발생, '총여신 중 영업구역 내 여신규모의 비중 규제'를 위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연체채권 관리를 위해 영업구역 내 신용 공여 의무 비율을 일시적으로 하회한 경우(5%포인트 이내) 이를 제재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