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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확인하지 않아도 1주 지나면 송달 간주 '합헌' 2024-07-26 17:43:44
관한 법률 11조 4항 단서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청구인 A씨는 B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기일 변경을 모두 두 번 신청했다. 변경기일 통지서가 전산에 등재된 당일 법원은 A씨가 제출한 이메일 주소와 휴대폰 번호로 등재 사실을 통지했다. 하지만...
확인 안 해도 일주일 지나면 '전자송달' 간주 조항…헌재 "합헌" 2024-07-26 15:18:37
단서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청구인 A씨는 B 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기일 변경을 모두 2번 신청했다. 변경기일 통지서가 전산에 등재된 당일 법원은 A씨가 제출한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로 등재 사실을 통지했다. 하지만 A씨는 변경된 1회...
"39일 무단 결근해도 '해고' 안돼…직장인들 납득할까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7-21 13:05:37
재심판정서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최근 현대제철 소속 전 금속노조 간부 A씨가 현대제철을 상대로 청구한 부당해고구제 재심신청 사건에서 초심을 뒤집고 근로자 측의 손을 들어줬다(중앙2024부해498). A씨는 1996년 이 회사의 전신인 한보철강에 입사한 이후 고용승계 돼 현대제철서 근무해왔다. 2021년 말 A씨는...
대법원 "자녀 성인되고 10년 뒤엔 양육비 청구 불가" 2024-07-18 14:24:43
협의나 가정법원의 심판에 의해 구체적인 청구권이 생기기 전에는 소멸시효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밨다. 자녀가 성인이 됐더라도 사전에 양육비 지급을 협의한 적이 없으면 언제든 법적으로 과거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대법원은 2018년 12월 이번 사건을 접수하고 6년 가까이 심리한 끝에 이날 전원합의체를...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태국 제1당, 결국 해산?…내달 7일 판결 2024-07-17 16:56:33
등에 따르면 태국 헌법재판소는 "이번 사건에 관해 결정을 내리기에 충분한 증거를 검토했다"며 다음 달 7일 전진당 해산 관련 판결을 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헌재는 지난 1월 전진당과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의 왕실모독죄 개정 계획이 입헌군주제 전복 시도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리고 개정 추진을...
[트럼프 피격] 공화당서 "바이든 탓" 목소리…하원의원 "암살선동 기소해야" 2024-07-14 12:31:29
함께 바이든 대통령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일 후원자들과의 통화에서 "트럼프를 과녁 중앙에 놓아야 할 때(It's time to put Trump in the bullseye)"라고 말했다는 소식도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TV토론 부진 이후 고령에 의한 건강과 인지력 저하...
'유병언 장남' 유대균, 11억원대 소득세 불복소송 최종 패소 2024-07-14 09:48:52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횡령금액 중) 48억9300여만원은 2015년 각 회사에 반환해 이에 대한 처분은 위법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 판단은 엇갈렸다. 1심은 유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유씨가 사용료 일부를 공탁한 것은 형사사건에서 양형에...
휴가철 초과예약 받고 '일방취소' 빈번…얌체 숙박업체 주의보 2024-07-10 07:15:01
사건 심판 등을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국내 OTA인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자체 구제방안을 마련한 상태이지만, 이 역시 동의한 숙박업체에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다. 야놀자는 숙박업체 사정으로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 숙박 대금 환급과 일정 금액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야놀자케어를 운영 중이다. 여기어때도 예약한...
與 당권주자들 "김건희 사과했으면 총선 결과 달랐다" 2024-07-09 19:46:46
했다. 한동훈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민심의 심판은 여러 가지 사안에서 (국민의힘이) 민심에 부응하지 못했던 것이 뭉쳐져서 나온 것이고 그중 하나가 이 사안"이라며 "그걸 바로잡기 위해서 (김 여사에게)사과를 요구했던 것을 상기 드린다"고 전했다. 후보들은 "202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재명(전 대표)이라고...
112 거짓신고, 관련 법 있지만…현장서 '애매' 2024-07-05 15:10:11
이에 경찰은 사건 다음 날인 4일 오전 10시 20분께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A씨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죄를 적용,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그럼에도 경찰은 112신고처리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처분은 하지 않았다. 경범죄처벌법의 벌금 최고액은 60만원이라 112신고처리법이 정한 액수의 8분의 1...